별세를 애도하오며 삼가 선배님의 명복을 빕니다.

선배님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 아침 2회 조복자선배님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휴일에 웬일이시냐고 물으니

이경자선배님께서 세상을 떠나셨다는 슬픈 소식을 주셨습니다.

암투병 생활을  하시며 항암치료도 받지않으시고

기도하시며   신앙으로   지금까지 잘 견디어 오셨고

지난번  헐리우드 볼행사에도 조복자선배님께서 모시고 오시겠다고 하시더니

힘들어 하셔서 함께 하실 수 없었다고 하셨었는데,

그 때  오셨었으면 한번 더 얼굴을 뵈올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에 더욱 가슴이 아프네요.

좋은 신앙심을 가지시고  곱게 사셨던 선배님이시니 근심과 고통이 없는 나라에서

편히 쉬시리라 믿습니다.

우리 미주동문회에서 화환을 보내기로 했고

회장단과 저와 2회 선배님들께서 참석하실 것입니다.

유가족으로는 아드님과 따님이 있다고 합니다.

작년에 기차여행때 캐나다에서 온 친구와 함께 즐거워 하시던 모습이

기억에 생생한데, 너무나 일찍 우리 곁을 떠나시어

섭섭함과 가슴 아픔을 어찌 다 표할 길이 없습니다..

경자언니!!

그 곳에서 편히 쉬세요...

이제 더 이상은 아픔이 없는 그 나라에서....

입관예배가 늦으막한 시간이니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여 외롭게 사시다 가신

경자선배님의 명복을 빌어드리면 좋겠습니다.

우리 미주동문회 이름으로, 또 2회 선배님들이

큰 화환을 보내었으니

부담 가지지 마시고 아무쪼록 많이 참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목요일 저녁   8시에 드려지는 입관예배 장소인 한국장의사 주소는

2045 W. Washington Bl.

LA

금요일 오전 10시에  한국장의사에서  환송예배를 드리고

장지 로즈힐로 옮겨 하관예배가 로즈힐 메로리얼 팍에서 있겠습니다.

그동안 많이 편찮으셨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선배님의 명복을 빕니다.

하느님의 자비로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입관예배에  우리 2회 선배님들은 거의 다 참여하시고

회장단들과 7기 윤인례, 11기 김성매동문, 19회 은혜동문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선배님 가시는길 외롭지  않게 해 드렸습니다.

우리 미주인일동문회의 리본이 달린 커다란 화환들이

식장을 아름답게 향기롭게 장식하였습니다.

교회 교우들이 많이 참석하였더군요..

남겨진 유가족 아드님과 따님에게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천국환송예배가 오늘 금요일 10시에 한국장의사에서 드려진다고 합니다.

혹 시간이 되시는 동문들은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제 입관예배 마치고 저녁식사를 대접해 주신

조영희 이사장님게 감사드립니다.

?이경자선배님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은 아픔도 눈물도,,,없는 영원한 안식의 곳,

편히 쉬십시오,,,,,,경자선배님,,,,,?(꽃이 다른 색이 없어서,,,)

  

2013.09.07 04:03:22 (75.15.200.230)

3.정순자

춘자후배,,,그 사랑을 모든 인일들이 기억할것입니다.

언제나 인일을 품어주시는 그 사랑,,,,,,우리 모두 다 감사하구말구요,

우리는 어차피 다른 방법으로 다 각자의 떄에 가야하는 순리를 평안히 받아드리는 연습을 더 마니 해야되겠지요?

참으로 수고하셨어요. 

믿음안에서 맞이하는 엔딩은 또 다른 시작임을 ,,,,,,이 선배님은 그러기에 평안히 맞이하셨지요.

이 댓글을...

정순자선배님!

선배님이 옮겨가신 2기방에 제가 댓글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자 선배님 소식이 늘 궁금했는데 이제야 들어와 봅니다.

주님을 섬기다가 가셨으니 이제는 모든 짐 벗고 쉬실 줄로 믿습니다.

안녕~ 선배님, 그리 머지 않아  그곳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