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와아아,,,오늘 돼지목뼈로 돼지감자탕을 끓였다네,,
내 자랑?이 아니라,,,나의 음식의 특징은,,,쫌 무식해보이드래도,,,,일단은 먹음직스러운것,,,
내 음식을 평하실떄는 나의 얼큰/푸군/시원/구수/깔끔한 국물맛을 누구도 못 낸다는것,,,하하하하ㅏ
오늘 돼지 목뼈를 잔뜩 넣고,,농사진 꺳잎을 마지막으로 훓터설람네 살짝 데쳐 잔뜩 넣고,
농사진 무우청삶은 우거지 약간하고
감자를 뚝뚝 한 삼등분해서 무식할정도로 마니 넣고 돼지감자탕을 했더니이,,,,,,,,,,,,,,,,,헤헤헤헤
막상 그릇에 퍼넣고 먹을라니,,,,밥은 마지막 입가심으로 딱 한숫갈,,,밥이 필요없이 만족히 먹을수가 있었답니다,
여보오,,,당신,,,땅거마눌 얻어요,,,,,,,,,에에엨,,,제발 그 소리만은 하지 말라니까아,,,,하하하하하
당신 나 버리믄 천벌받는다구 했짜나아,,,,,,,,,,,,,,,,,,,,,,(맛있따는 표현을 이렇게,,,하하하하하)
와아아아 그 돼지 감자탕 아주 맛이것네.
나 혼자서도 다 먹을것 같어.
순영언니는 저 음식이 많다고 하지만 절대많은것 아니죠.
요 우리 미제들은 워낙 식성이 좋아서 넉근히 쉽게 다 해치울수 있담니다.
외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더 한국스럽게 살고 있다고 하더니 순자는 정말 한국스럽게 살고 있구만!
나도 감자탕을 자주 해먹는 편인데
순자는 어떤 양념으로 하는지? 돼지 등뼈는 살짝 삶아내서 하는지? 된장도 넣는지? 맛있는 요리방법을 가르쳐 주기 바람!
순자도 암이도 돼지 감자탕을 잘 해먹는가보네.
난 아즉도 해보지 못했는데 어디 순자식과 암이식 감자탕을 올려들 보시게나.
난 게를 얻으면 두마리씩 얼려서 찌게할때 사용하니 아주 맛이 좋더라구.
방금 게찌게 감자탕 만들었지.
그냥 게에다 풋고추와 된장 그리고 감자만 넣은 초간단 요리.
암이회장,,,부끄부끄,,,그러나 대강 내식으로 적어보네,,
나는 돼지 목뼈를 잘 씻어 찬물에 피를 뺀후,,,
압력솥에 한번 끓여서 속의 더러운것이 나오게 한다오,,,그떄 생강, 양파 반 쪽을 통으로 같이 넣어 누렁내를 뺀다오,
그리고 살짝 데친 꺳잎, 약간의 무청우거지를 된장으로 조물락해서 같이 고기와 합해 끓인다오,
고추장도 넣고,,,
감자도 삐져 넣고,,,,그럼 꺳잎의 신선한 향과 우거지, 감자들이 구수한 맛을 내 주지,,
각 기호대로 맵게도 하지만,,,심심한것도 구수한 맛을 주지,,
마늘가루,,다진마늘들도 더하고,,,,들꺠가루도 더하고,,,
이렇게 한것은 한참 밥없이도 건데기로 즐길수 있다는것이,,,,,,,,,,,,
암이부회장의 돼지감자탕을 올려주시길,,,,
돼지 감자탕 좋아하는디
해먹는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일
날 잡아 감자탕 집에 가서 맛있게
뜯고 오는일 뿐
매번 감탄할 일
화나 죽겠고 대단핟는 말로 나를 위안한다
언제 먹어볼 수 도 없고
눈으로나 먹어볼께
대단한 친굴쎄
화이팅!
대박감자탕 얘기가 났으니....
나도 그리 생각이 드네.
우리 사무실에서 10분거리 남편 선배님이 식사하게 와 하시길래
워낙 절친이신데
우족탕 사 준신다고 근데 그 집에서 낮에는 안 판다고...
맛있게 한 다는데 낮에는소고기국밥 5000원 한가지만 팔고 어쩌지....
울 가장이 그냥 기다려 먹읍시다
근데 며칠전에 TV 에서 이런 집 본적이 있는데
그랬더니 그 집이 그 집이란다.
반찬은 계란말이 2토막 , 것절이 석박지
근데 석박지가 꿀맛이야 밥도 집에서 거친 잡곡밥만 먹다 금방지은 흰쌀밥이
맛있긴 하더라고...
장사도 잘 되보기도 좋았고
다음에 석박지 김치 한번 글로 쓸게.
암튼 순자언니는 하늘이 두쪽 나도 살아남으시겄어요.
언제나 어디서나 그리 성실하시니 !!!!!!!!!!!!!!!!!!!!!!!!!!!!!!!
감자탕 장사를 해도 대박날텐데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