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우리 교회 권사님 한분이 얼마나 매운것을 좋아하시는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한국고추식 매운정도가 아니라 완존 타일랜드고추의 코옥 찔러 눈물이 질금나는 고추를,,,
타일랜드 매운 고추라기에 하나 사다 심었드니 맛이야 워떠튼 요리도 깜찍하네요,,,
이 넝쿨을 심은 지가 십년 쯤 된다는데,,,겨우 두어송이씩 피드니 올해서야 아주 이쁘게 마니 피었답니다,
꽃의 자태가 동양적이며 색갈도 요염한 오랜지홍색으로 자태가 마음을 타치한답니다,
켄터롭이 한 서른개 열렸는데,,다람쥐가 와서 파먹기 시작해서 부랴부랴 이것저것 같다가 덮어 씌웠답니다.
이제 또 다람쥐덧을 놔야하고,,,올여름이 덜 더워서? 며칠전 하나 쪼개서 맛을 보니 아직 달지를 않네요, 한 이주일쯤 더 가야,,,
???한국에 고추 파동 났을 때 수입 고추를 들여 왔는데
엄청 맵드라.
그런데 조로콤 예쁘다냐.
다람쥐는 맛있는 것은 용케 안다더니
캔터롬을 벌써 파먹기 시작하는거구나.ㅎㅎ
그 타일랜드 고추가 바로 우리집 양반이 좋아할 고추같네.
어찌나 매운것을 좋아하는지. 나도 내년엔 그고추 한구루 심어봐야겠어.
얼려두고 된장찌게에 사용하면 아주 최고 일듯해.
캔타롭이 아주 싱싱해 보이고 크고 맛있어 보이네.
??저는 지난해 가을에 밭에 심은 고추가 아까워서
화분에 옮겨서는 집안에 들여 놓았더니 꽤나 무성하게 자라고
꽃도 피어서 신나라~~~했었거든요.
으째쓰까~~잉~~~! 진드기가 갑자기 달라 붙고 난리부르스였답니다.
그것도 저는 몰랐는데, 남편이 뭔가 이상해서 살펴보니 그래서는
세 화분에 있던 무성해진 고추를 몽땅 쓰레기 버리는 날에 버렸어요.
밖에 있던 화분을 집안에 들여 놓기전에 약을 뿌려야 한데나요.
그걸 모르고는 잘자란다고 좋아라 했으니....
정말 선배님은 화초랑 농사를 엄청 잘 지으시는 은사를 받으셨어요.
목사님이셔서 은총을 엄청시레 받으셔서?
?인선후배가 들어오셨네?
어어,,,인선후배,,,지금은 우리 은퇴자들로서 더 겔러져서 집안에는 화분이 하나도 ,,아니 딱 하나 있답니다.
여행다닐라믄,,,집안것은 물 주기가 어려우니 2주쯤 나가있으믄 다 어차피 죽잖아요,
밖은 자동으로 셑업된 스프링클러로 주면 되니까,,,,,,,
헤헤헤헤 저는요 농사의 농자도 몰라요,
식물들이 저만 보면 죽는답니다,,,하하하하
그건 다 우리 이이 몫이예요,
시골서 자라서그런지,,,,암튼 농사지으시며,,,그 자체가 휴식이니까요.
저도 진디기 경험을 했어요,,,근데 말대로 스프레이를 뿌리면 진딧물들이 안 붙는다는군요,,,,
에구 답글이 늦어서 죄송해요,,넘 반가워요,
타일랜드 고추는 관상용 재배로도 걸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