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오전
조인숙이 전화로
"너 오늘 시상식에 오지?"
"아니 못 가. 시간 못 내."
"저녁 시간인데도 안 돼?"???
"저녁에는 시간 있지."
4시 반에 택시로 하버파크호텔로 달려가서
영광스럽게 시상식에 참석했습니다.
14기회장이라는 이름을 빌려서 대표로 상을 받은 영광을 누렸습니다.
기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내가 회장입네하고 대표로 나선다는 게)도 했습니다.
여기 이 자리??? 오늘이 있기까지 그 동안 애써주신 여러 동기님 선배님 후배님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우리 14기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쁜 상을 받아서 너무 좋습니다.
현숙회장님 수고 많았어요.
대표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느라고 여러모로 신경써서 일을 해오니
이런 좋은 결과가 나온것 같습니다.
내가 인일여고 홈피가 있다는 것을 문희선(요즘은 뜸하지만) 친구로 부터 듣고
처음 들어가보았을때
야 !이런 곳도 있구나. 놀라움과 감탄이 절도 나왔습니다.
아련한 여고시절의 추억도 되살아지고
선배님 후배님들의 글을 읽는 재미도 있고 그 안에서
생활속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여러가지 정보도 얻게되는 기쁨을 받았습니다.
아직도 인일 홈피를 모르는 친구들에게
인천의 내고향 인일여고 홈페이지를 알리겠습니다.
축하!
그리고 오늘이 14일인 것을 연관해서 생각을 못하고 있었네.ㅠㅠ
엊그제 4명이 교외 나들이를 가기로 했는데
그 중 2명이 까맣게 잊고 있더라고.ㅠㅠ
정상이랜다.ㅋㅋ
그룹채팅방에서 날아온 카똑 카똑 카똑!!!
열어보니
오늘이 바로 14일...
야! 오랜만에 날짜 지대로 확인해보네....
일단 난두 축하추카!!!
아무래도 젤 맘이 무겁고
여러모로 신경마이 쓰는 울 회장님 멋져부러~~~
날이 갈수록
더욱더 새롭게 다가오는
울 인일 14기
모두모두
맘만은
즐겁고 시원하게 지냅시다용^^
더운날씨에
자랑질 혀두 될랑가용???
지난 8.9(금) 3반 뭉쳤데이~~
경희 아들 결혼 후 턱 냈데이~~
2차로 노래방도 갔데이~~~
담장손 송도라고라고라~~~
요쯤만 허것씀당!!!^&^
즐거운 10주년 파티 사진은 언제 올라오려나?
회장님~!!.
시상식에 참석해서 무척 다행입니다.
참석할 수 있게 연락한 인숙아~!!
앞으로도 부탁해요~~!!
오랫만에 수욜 예배를 낮에 드렸단다.
내가 속한 여선교회 특송이 있다하여...
목사님의 예화가 기억에 남아서리.
여학교 수업 시간에 남자선생님께서 칠판에 글씨를 쓰시는데
바지 뒷쪽이 살짝 뜯어져서리~~~
그것도 빨간 팬티가 띠엄띠엄 보여주고~~~~
여학생들이 발깍 뒤집어져 까르르 웃고~~~
선생님은 웃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 뒤돌아 보니
학생들은 웃음 참으며 입 다물고
다시 선생님은 칠판을 향하고
다시 웃음바다 ~~~
선생님은 분명 언넘이 선동하여 웃고 있다생각하시고
"웃는 넘은 나쁘다 그런데 더 나쁜 넘은 웃게 한넘이다" ㅎㅎ....
어쩌면 우린 내 스스로는 모르면서
나 아닌 다른 이들이게만 잣대를 돌리지는 않은지....
14기 울 회장님 점이라도 찍고 가라는 메세지에
친구들 동정 살짝 살피고 갑니다.
직책의 책임감이 어깨를 누르지않기를요.
어제의 시상은 회장님 이하 임원진의 노고 ~~~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요.
아침부터 홈피에 들어온다 벼르기만하구..
지금서야 점 찍으러 들어왓다...
열심히 댓글을 장황하게 썼는데..
친구와 통화하다 뭘 잘못 눌러서 다 날라갔다..
양희나 경자말에 많이 동감한다~~
옥희가 자랑질 열심히 했는데..
그날은 내가 발을 다쳐 반깁스로 가는바람에
인증샷 한장도 안박아서 올릴게 없네~~ㅎ
나이가 드니 느끼는 여러가지 얘기들을 하니 참 좋았다~~~
나중 또 랑데뷰 해서 자랑질 할때 올려보도록 할께~~^^
이모티콘 이 안올라간다..
홈피에 모가 문제가 있다고하더만..ㅎㅎ
14기 선배님들 댓글 9명 달았네요......
상 받으셨는데 좀 부진하신 것 아닙니까요? ㅋㅋ
우리 15기는
내일 몇명이나 달려나~ ㅎㅎ
정보 간사님!
이제 댓글 달아도 반타작 + 1 으로 쳐주는 거지요?
안돼?
그럼 15기에 가서 댓글 하나 달아 주면 쳐주실라우?
어제 집앞까지 차 태워 주신
순영선배님 감사합니다.
전초현 선배님과 송미현 선배님 께도 감사드립니다.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