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부터 예고된 교육~~스마트폰 교육 !(!난 아직도 아나로그식 핸폰소유자)

 

아침(새벽?)부터 서둘러 전철을 타고 인천행

 

전동 골목길을 걸어올라가며 오도독 과자먹던 생각, 등학교시 꽉차게 올라가던 골목길은 왜이리 좁은지? 차한대가 겨우 지나갈수있는정도

 

생활관  한복입고 사진찍던 언덕은 , 노래소리 끝나지 않던 분숫가의추억~~

 

  흉내내어 만들어 놓은 작은연못이 대신해주고 있다

 

단풍 들어 떨어진  낙엽주워  흰색 물감으로  싯귀 적어 코팅해서 누군가에게 전하던 생각

 

통일동산 올라가 점심 시간 끝날때까지 이야기하던 생각

 

오늘도 난 많은 생각 속에 빠쪄있었다.

 

우리 동기들은 교육엔 참석하지 않는단다.

 

 

언니들 사이에 끼여 스마트폰 교육을 받았다.

 

배움의 즐거움이랄까??

 

나름 좋은 시간이였고 선 후배들을 더 많이 알수있는 뜻깊은 시간이였다.

 

 점심시간 포함 섹스폰(재능 기부자) 연주까지

 

10시부터~~4시까지 교정에서 하루를 학생으로 돌아가 ....................................

 

 

9기의 영희 언니의 차를 타고 홈10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10년이란 ~~ 강산이 한번 바뀐세월 참 많은 일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간다

 

총동창회의 홈페이지의 초속이 된 옥겸이의 딸은 어찌 변했을가?? 또 생각해보며

 

밑바탕이되어 11기의 영희가 열심히 공들인 것이 오늘로 선후배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빛이 났다

 

 

겨우 체면 유지하고 저녁만찬과 담소 그리고 이어지는 오락

 

간만에 활짝웃고 귀요미 놀이도 하며  여고시절에서 한참을 깔깔 거렸다.

 

 

9,10기 언니들과 자연스럽게 자리한 우리의 만남은 곧 있을 회갑여행이야기 까지 이어지며............

 

 

저녁 8시 서둘러 마무리를 하고

 

9기 영희 언니차로 영등포 구청 역까지 무사히 상경

 

다시 2호선을 갈아타고 꾸벅 꾸벅 졸며  집으로 집으로

 

 

집에 모여있는 가족들에게 학교갔다온 여고생 처럼 "잘 다녀왔어요" 인사하고

 

간단히 정리하고 꿈나라!!!!!!!!!!!

 

 

교가제창과 만남노래를 둥글게 손잡고 부르며 인일의 긍지를 다시한번 느낀 귀한 하루였다

 

 

친구들아~~~

 

 꿈많던 여고 시절을 추억한다는건 제일로 해맑게 웃을수 있어 좋아  그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