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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안녕~~ 울 11기 친구들~~
폭염을 어떻게 이기고 있는지~~
더위 때문일까~
시원한 팥빙수를 몇 번 먹었네~
홈피에 들어와 섭이 책임있는 모습,
부지런한 미국 친구들,경수,경숙이,
전임 회장으로 늘 11기 활동에 관심많은 영옥이,
선미~항상 생동감있는 상옥이~~
모습들 떠올리며
잠시나마 더위을 잊는다
야 저때만 해도 젊었다.
하긴 얼추 10년전일 거같다.
그럼 그때 생각이 나지.
난 영미 아는데 영미가 날 모를거 같애서....
저 때가 홈피 전성시대였던 거 같다.
아 옛날이여!
10년을 총괄해 보면 맞아, 저 때가 첫 전성시대로 평가되어져.
다들 미쳤었지.
미쳐도 보통 미쳤나.
아마 인터넷이라는 것, 홈피라는 것에서 처음 경험하는 것들이었기에
모두가 홈피에 열광하고 블랙홀에 빠져들 듯
inil.or.kr 로 몰려들었던 것같아.
당시 홈피가 없던 인천여고 등
타학교동문들이 눈팅으로나마 인일홈을 통해 대리만족하던 시절이었지.
참 명희야~
자게판에 내가 오랫만에 글을 하나 썼는데 보았는지 모르겠구나
총동창회에서 10주년이라고 공로상을 준다기에 받고선
너희랑 같이 시작한 10년 세월의 방점을 찍는 의미로 쓴거야
광희, 명희, 같이들 고생하고선 나혼자 받아서 미안쿠나.
10주년을 맞이하며 기억나는 사람들을 부르는데 동기 중에 네가 첫번째로 생각났었어
강명희! 항상 고마운 친구로세.
아~반갑다.
잠시 집을 벗어났다 돌아왔단다.
더위 핑계 삼아서~
영옥아~종애 아들 지혁군 결혼식에 잘 다녀왔지?
담 행사땐 꼭 보자 꾸나~
몸만 멀리 있을 뿐 넘치는 애교심에 불타있는 순정아~
올 캐나다에는 자연재해가 많았다고 들었는데~
자~알 지나갔지?
늘 건강챙기면 언젠가 한 번 볼 수 있겠지?
그 날을 기다려본다.
영희야~홈피에 들어와서 열심히 활동하는 소식을 접한다.
시어머님 역이 하나 더 추가 되었는데
언제쯤 이쁜 며느리본 소회를 들어볼려나~
글구 공로상 수상을 축하한다.
명희야~
그동안 격조했었지?
내가 너를 모른다고?ㅋ~학창시절 너의 늘 조신한 품행이
나의 뇌리에 박혀있는데
유명작가인 너를 모르면 인일 11기라 할 수 있을까?
명희가 오랫만에 등장하니
우리 11기 홈피가 꽉 찬 느낌이 드네~
영미야 잘 지내니?
15일에 다른 행사가 있다고 했지?
더위나 지나면 한번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