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Lemon의 전통 떡과 퓨전 떡
설레임 가득한 웨딩 샤워 떡 케이크
짙푸른 녹음들이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서 더 푸르게 빛나는 8월입니다. 많은 분들이 여름휴가를 떠나는 즐거운 계획을 세우고 마음이 들떠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 더위에 결혼을 계획한 분들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즈음은 결혼식을 치루기 전에 정말 가까운 사람들하고만 모여 예비 신랑 신부를 축하하는 웨딩 샤워 파티를 합니다. 웨딩 샤워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유니크한 떡 케이크를 소개합니다.
흰 색은 떡가루 그 자체로 내고 핑크색은 천연색소인 백년초 가루를 사용하여 층층으로 만들고, 장미 몇 송이를 빚어 떡 케이크 위에 살포시 얹어 신부의 설레임을 담아보았습니다. 실리콘 베이킹 틀도 이용하여 나름 웨딩 분위기를 연출해보니 감탄하면서 먹을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항상 먹는 이를 생각하면서 음식을 만들면 만드는 시간 내내 즐겁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에도 서서히 도입 되고 있는 외국의 웨딩 샤워. 이 모임을 더욱 즐겁게 보내기위해 기품 있는 떡 케이크를 여러분들도 준비해보세요. 신부가 느끼는 설레임을 모인 분들 모두가 함께 느낄 수 있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재료
흰색 떡가루= 건식쌀가루 600g, 물 370 ml, 소금 1작은 술, 설탕 5큰 술,
핑크 떡가루= 건식쌀가루 600g, 물 375 ml, 백년초 가루 1작은 술, 소금 1작은 술, 설탕 5큰 술
필요한 도구= 찜기, 시루 밑, 물솥, 밀대
그린색 색소 조금. 식용유 조금.
만들기
1_물에 소금 색소를 넣고 잘 풀어준 후, 떡가루에 넣고 두 손으로 골고루 비벼줍니다. (흰색 떡가루도 마찬가지로 준비합니다)
2_물주기한 흰색과 백년초 떡가루를 각각 젖은 보자기를 덮어 실온에 한 시간 방치하여 떡가루가 숙성되도록 기다립니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떡이 부드럽지 않습니다.)
3_떡가루를 각각 체에 두 번 내려줍니다. 한번 체에 내렸을 때보다 더욱 부드러운 떡이 됩니다.
4_준비된 찜기에 기름 바른 떡 틀을 넣고 떡가루를 2컵 담고 윗면을 스크래퍼로 편편히 만들어 줍니다.
5_흰색-핑크색 떡가루를 2컵씩 번갈아가면서 켜켜로 담고 정리하고, 윗면을 고르게 하여 20분 찌고 5분 뜸들입니다.
6_남은 떡가루는 틀 옆 부분 남은 빈 공간에 담고 같이 쪄낸 후, 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말랑하게 치대서 꽃 반죽을 만듭니다. 반죽은 불규칙적으로 대충 떼어 놓습니다
7_밀대로 밀어서 꽃잎을 만듭니다.
8_꽃잎을 한 개씩 차곡차곡 돌려가면서 돌돌 말아 장미꽃을 만듭니다.
9_나름 디자인하여 장미꽃을 떡 케이크 위에 장식 합니다.
10_완성되면 장미꽃 위에 기름칠을 하여 마무리 합니다.
11_실리콘 베이킹 컵에 떡가루를 담아 쪄서 일인용으로도 만듭니다.
12_장미 한 송이 얹어 장식해주면 완성입니다.
요리연구가_Lemon
Lemon's Kitchen_
이렇게 멋진 케익을 보고 어찌 댓글을 안쓰고 나갈수가 있담~~
하튼 눈팅들만 하고~
계족산은 거의 산책 수준인 경사가 완만한 길이 있다고 후배가 칭찬이 늘어졌어.
매일 몇시간씩 걷고 온다고~
너 여고때 착했나?ㅋㅋ
어머~ 광숙이가 왔었네.
반가워~
우리 친구 솜씨 입이 딱 벌어지지?
몸 아프다면서 이젠 괜찮니?
치료 잘 해라.
이제 장마도 끝나고 무지 덥다는데 더위 잘 이겨내고 정모에서 만나자.
계족산 둘레길은 절대로 등산코스가 아니에요. 선배님 ~
말 그대로 산책로랍니다.
구불구불 산모롱이를 돌며 걷는 길인데
벚나무랑 단풍나무, 밤나무, 메타세콰이어 등 아름다운 나무가 가득 찬 숲길이에요.
한낮에도 땡볕이 무섭지 않은 그늘길이죠.
저도 올 여름에야 처음 가 봤어요.
맨날 계족산성까지 가는 가파른 코스만 가 보고는 그 산 별로라고 했었어요. ㅋ
지금은 그 황토 산길이 얼마나 유명해졌는지 주말엔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요.
외국에서도 일부러 오고 단체 관광객들이 버스로 몰려 오더라고요.
그래서 평일 아침 일찍 가면 한적하고 공기도 더욱 좋답니다.
강추 ~
인숙아~
너무 반응이 없어서 좀 시들하지만 괜찮아.
뭐든 마음 내키는대로 해야지 억지로는 안되잖아?
나도 마음 내키는 대로 하고 있어.
불꺼지면 꺼지는대로 또 맘 내키면 몇자 올리고~
춘선아~
계족산 너무 가보고 싶다.
매일 갈수 있으니 얼마나 좋으니~
자연이 주는 행복감이 얼마나 큰지 ~ 호수공원 거닐때 너무 좋아서 가끔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전화했던거 생각난다.
여름에는 이상해진 손가락이나 고치고 가을에 단풍들때 가봐야겠다.
인수기 작품 보며 얼마나 부러워 했는지....
대단한 인수기여.
어릴적 모습은 그대로 있두먼.
부피가 좀 늘어난것 외에는.ㅎㅎ
나두 지렁이 벌레 이런거 싫어해
화리마 ~!
계족산 나도 가볼참이야
29일에 <봄날>에서시간 되는 사람들 가보려 하는데
그때 같이 갈껴?
인숙이두 그때 만나믄 좋겠다.
근디 ~
요기서 샤벽에 떠날참인디.
그래야 그곳에서 7시쯤 걷기 시작해서
차안밀릴때 올라오지
OK~?
수노야~~~~~기절이다.
순호는 새벽인간이구나....
나는 전날 가서 자야허자너. ㅎㅎ
화리마 순호 쫒아 다닐려면 잘먹고.... 일찍 자고.... 일직 일어나야하는구나.
어머~~~순호야..... 너 대단하다.
니 얼굴보면 아주 건강한 빛이 돌더니만 다 그런 숨은 습관이있었구나.
부럽당!!!
근데...화리마~~~ 우리는 수노 쫒아가면 안되. 병날거야 ㅎㅎ
밤엔 잠안자고 부시럭거려서 미움받을거구.....
낮에 졸려서 비실대서 구박할거구....ㅎㅎ
아니 아니 ~!
우리 화리미가 기가 슈~~ㄱ 빠져버렸남?
곰배령갈때 우리 밤새워 달린 것 생각 안나니?
츠암~나
그때는 밤새워 가면서 쫑알대더만.ㅋㅋ
곰배령은 넘 추억에 남았는데~ 흐드러진 들꽃이랑 총각네 산장이랑 은희언니의 김밥 ~ 아 옛날이여~
그때 다녀와서 비실비실~ 새벽 3시 맞춰 가느라 거의 잠못자고 간 기억~
이젠 살까지 쪄서 둔해지기까지~정말 못따라간다.
그리고 내가 기가 많이 빠지게 되있어.
여러가지 상황이~
순호가 부러울뿐~
인숙아~
어쩜~ 요리 솜씨는 물론이고 글까지 그렇게 잘쓰니?
결혼하는집에 선물하면 최고의 선물이 되겠네.
근데 아까워서 어찌 먹누~
대전에 계족산이 걷기 코스로 그렇게 좋다는데 더위좀 가시면 9 월쯤 한번 산책하자.
장마철 건강 조심하고 더위 잘 이겨내고 9월 어느날 ~ 만나자..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