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야의 전문인이 된다는 것은

그 분야에 대해 남보다 깊이 알며.... 어쩌면 그 분야에서 남들을 이끌을 수 있는  방향제시가 가능한 사람일 것이다.

까치아빠...라고 내가 케임브리지 시절 부르던 오용근 박사는 수학 밖에 모르는 사람이고 (우리 나라엔 정말 드문 경우)

서양에서는 수학자들을 그렇게 살도록 만든다......케임브리지는 모든 소음에서 격리된 숲 속에 수학자들의 주거와 연구실을 준다.   

포항에서는 어찌 해놓았는지... 보러가야겠다.

세계 수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2등 북한5등) (작년엔 한국1등)

중국 1등, 미국 3등, 러시아 4등........이라니!  통일한국은 세계1등이겠어요~

내가 서울대학을 다니면서 교수님들 식사시간에 들은 대화를 추억해보면.... 어느 아파트에서 어디로 이사갔네, 몇평에서 몇평으로

갔네..그리고 누구 뒤에는 청와대 아무개가 있네.... 하는 것들이었는데 (=연구 관련 대화를 들은 적이 없음) 이제는 교수사회에서

이런 얘기가 거의 사라진 것으로 여겨짐.

도대체 다들 잊고 있는 그 때 일을 왜쓰느냐 하면..... 나에게 그건 무슨 의미인가, 생각이 늘 깊었고

난 언제나 제대로 생물학자가 될꼬....하다가 요즘엔 약간 안도스런 숨을 내쉬고 있으니.... (=헛된 걸음은 아니었구나.. 하고)

음~ ㄴ ㅁ ㅅ !

항상 좋은글 & 소식 알려 주어 덕분에 좀 유식해 지는것같다!!! 안녕!

김동률 군과 박성진 군은   2년 연속 금메달일세!

두분 박사님들의 책상 위를 보면................김순욱 박사 책상 (깨끗), 김정숙 박사 책상(난삽) 그런 특징이 대비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