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친구들과 자전거 탄다길래 새벽같이 쫓아나갔다.
둘이 갈 땐 자유스럽고, 남들 쫓아갈 땐 재밌고....
400mm망원렌즈로 찍는 이들은 아마 프로겠지.
뭔가 열심히 찍길래 따라서 찍어봤다.
아름다워요~~
관곡지에 연꽃이 한창이군요! 지나다 들러보렵니다.
선배님! 10기 방에 들려주시니 고맙습니다.
댓글도 감사합니다.
우와~
막 벌어지려는 분홍색 꽃봉오리
그 둘레에 연초록의 잎사귀는
흐릿하게 처리되고...
정말 고아한 자태로구나!!
이게 춘자샘의 작품이라고?
놀라워요...
그 아래 청개구리 사진도
순간 포착 끝내주네.
너 사진 찍으라고
저러고 잠시 앉아 있어 주는 개구리도 땡큐야...ㅋㅋ
10회 마당 까페에도 썼듯이 진정한 내 사진이 아니라는 고백!
셔터만 눌렀을 뿐!
어떤 모르는 사람(2500만원짜리 장비를 지닌..)열심히 찍길래 기웃거리며 뭘 찍냐고 했더니 가르쳐주더라고...
그들 눈에는 저런 그림이 보이나 내 눈에는 보이질 않는구나!
고수들 눈에 보이는 것을 내 카메라에 담아왔을 뿐....
그래도 예쁜 그림이길래 올려봤어.
아름다워요~~
관곡지에 연꽃이 한창이군요! 지나다 들러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