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에 사시는 우리 동문님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이번주 토요일(6월29일) 오후5시에 광림교회에서

우리 동기 김광숙(한국거주)의  딸  정은양이 결혼식을 올리기에

제가 참석차 가기로 했어요.

한국에서 이미 결혼식을 올렸지만

시댁이 밴쿠버에 사시고 정은양도 이제 뱅쿠버로 시집을 오게되어

밴쿠버에서 결혼식을 또  올린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이미 화려한 결혼식을 다 치루었기에

신부 엄마가 이 결혼식에 참석을 못 한다기에

신부가 엄마도 없고 일가친척도 친구도 하나도 없는 결혼식을 하는것이

하두 딱해서  제가  가서 신부엄마 노릇을 해주려고

급히 비행기표를 사서 가게 되었답니다.

그 곳에 사는 13기 안원정후배가 공항에 픽업도 해주고

결혼식에도 참석해 준다 하니 너무도 감사하지요.

 

그 곳에 간 김에 우리 동문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고싶어요.

결혼식에 참여하라하면 좀 부담스럽기도 하겠지요..

 

축의금 안 받습니다.

신부의 이모들 자격으로 참여하여 축하해 주고

사랑으로 안아주면 되겠습니다.

 

결혼식 마치고 제가 동문님들을 한 자리에 모시고

차라도(식사는 식장에 할테니까요) 대접하며 담화를 나누고싶어요.

노래방잔치를 열려고 합니다.

참여하실 수 있는 동문님들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안원정     (604) 974 - 0014

김춘자     (562) 310 - 1408

 

** *저는 그곳에 토요일 오전 9시 45분에 도착하여(밴쿠버 공항에)

       월요일(7월1일) 오후 6시 비행기로 돌아오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