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오늘은 얼마전 이사한 선배님댁도 방문할겸 해서
산행대신 Botanic Garden을 걷기로 했어요.
날씨가 덥지도 않고, 햇빛도 그리 따갑지 않아 걷기에 아주 상쾌한 날씨였습니다.
선배님댁에 빨래비누를 일년정도 쓰시게 한 짐 지고 가서 내려놓고
선배님과 함께 Palos Verdes에 위치한 "South Coast Botanic Garden"에 갔어요.
생전 보지 못하던 희귀한 꽃들도 많고,
멀리 피어있는것만 보았지 가까이에선 잘 보지 못 했던 귀한 꽃들이 많이 피어있었습니다.
산행을 할땐 높은 언덕을 오를때면 숨도 차고 고생스럽기도 했지만
아름다운 꽃들을 보며 소리를 지르기도하고 만져보기도 하고 코를 대고 향기도 맡으며
걸으니 힘든 줄도 모르고 1시간 반정도를 걸었어요.
세상에 아름다운 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지요.
저는 꽃을 참 좋아한답니다.
꽃을 보면 내 마음도 아룸다워지는것 같아요.
모짜르트를 들으시며 제가 오늘 걸었던 꽃길을 함게 걸어요......
입구에 들어서니 일본식 정원이 있엇어요. 작은 못에는 금잉어도 있고.....
Rose Garden엔 장미향이 온통........ 역시 장이는 꽃중에 여왕이에요..
요즘 캘리포니아에 한창 많이 피어있는 꽃이랍니다. 커다란 고목에도 피어있고....
라벤다향이 가득.....
무화과 열매
아 꽃나무도 동네 곳곳에 피어있답니다. 아주 커다란 나무에..... (이 꽃을 한국에선 백일홍이라 한다지요?)
열매가 꽃 크리스마스 라이트 같지요?
Cook Pine
Silk Tree (Mimosa) 자귀꽃이지요?
Magnolia
Sausage tree 랍니다.
Sausage Tree의 열매입니다. 정말 쏘세지같지요?
선인장에 빨간꽃이 피었습니다.
Veron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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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화!
첫번재 방문자네.....
은화가 들어오니 참 기분이 좋다..
우리 작년에 파주에 헤이리에 가서 움악감상실에 가서 음악감상하던 거 생각난다....
참 행복한 시간이었어....
음악을 올려놓고는 맘에 안 들어서 다시 올리려고 수정하다.
애 좀 먹었지..
아마 은화가 고 사이에 들어왔다가 음악이 안 들렸다가 들렸을거야...
사진 올리는데 '꼬박 두시간도 더 걸렸네
이 사진 올리면 누가 상 주는것도 아닌데..........
그래도 내 바램은 은화같은 손님이 피곤할때 가끔 들어와 쉬면서
정원도 거닐고 음악감상도 하면 좋겠다싶어서 눈늘 부바면서 올리는걸세....
고마워...
log out 했다가 선배님 댓글 보고 다시 들어왔어요.
음악 선택... 아주 탁월하시다는 첨언 꼭 하고 싶어서요. ^^
영화 [Out of Africa] 의 광대한 초원까지 연상하게 만들어 주는
벅찬 느낌의 음악 정원이 되었어요. ^^
또 며칠 계속해서 찾아올 거 같아요.
Thanks a million! ^^
(근데 이제 빨리 주무세요~~~ ^^)
춘자 언니 ~
참 아름다운 정원이네요.
꽃들이 어쩜 그리도 곱게 피었는지....
제가 이렇게 꽃을 많이 좋아하게 될 줄 몰랐어요.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꽃이 좋아지는거 있죠.
음악도 아주 감미롭고요.
이렇게 먼 곳에 앉아서 언니가 보신 풍경을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해요.
물론 언니의 수고 덕분이지요.
함께 음악이 흐르는 멋진 정원을 산책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쉬었다 갑니다.
춘자 선배님
이렇게 열성으로 올리시는 것을 보면서
죄송한 맘이 하나가득하옵니다.
여러시간을 컴앞에 앉으셔서 힘드셨지요?
저는 요즘 집귀석에 얌전히 앉아 있지를 못하오니
사진 몇장올리기도 쉽지 않네요.
왜 독일 가든 여행사진 안 올리냐고 재촉하시기전에
우선 몇장 올리나이다.
독일의 '정원갤러리 파라다이스'라고 불리울 정도로 넓은 가든을
그곳의 책임자이자 조경건축과 노교수님의 안내를 받으며 돌아 보았었어요.
(저는 디테일한 꽃보다도 전체분위기 사진을 더 많이 찍었어요.
그때 그곳의 분위기를 담아와서 두고 두고 추억하고 싶은 잠재력이 있는가 봐요 ㅎㅎ)
( 이번 독일 가든테마 여행 마지막날 뙤약볕에 노교수 따라 거니는 제모습을
친구가 찍어준 이 사진이 제일 제맘에 들어서 올려요^^)
시간이 나는 데로 더 올릴깨요.
그런데 총 2000장을 들여다 보는데도 시간이 걸리니
하일라이트 고르기가 만만찮네요 ^^
모자르트의 클라리넷협주곡은 저도 좋아하는 곡이에요.
와우!!!
꽃잔치네요^^
엄청 기쁘고 즐겁습니다.
자귀나무를 실크트리라고 하네요^^
아.....
학생 때부터 알고 지내는 남자선배님이
PV에 살아서 20여 년 전에 그곳에 간 적이 있어요^^
집이 이쁘고 VIEW가 좋아서
감탄을 하면서 돌아본 적이 있던 곳입니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겠죠?
김춘자선배님의 사진 솜씨가 보통이 넘습니다.
아주아주 좋네요^^
선배님 덕분에 몸도 마음도 상쾌해집니다.
감사해요!!!
부지런한 인희가 또 들어왔네....
안녕!
PV는 대단한 부자동네야..
학교때 알던 남자친구(선배?)가 그곳에 산다고?
참 좋겠다..
우리 동기중에 강춘자가 그곳에 살았었기에
가 봤었는데 바다풍경이 정말 너무 멋있는 집이었지.
그 집에 가서 스테이크를 대접 받았는데
함께 갔던 친구들이 기가 팍 죽어가지고 돌아왔었지....
나도 그 댄 참 고생 자가지로 할때였거든.....
그동네에 있는 보타닉가든이 아주 정리가 잘 되어있고
화장실도 아주 깨끗하고 화장실에서도 꽃향기가 나더라..
사진솜씨는 아이폰으로 찍는데 무신 솜씨...'
함께 간 선배가 사진 찍히는거 넘 싫어해서 인물 사진은 한장도 안 찍었지.
우리 남편이 함께 사진 찍고싶어서 안달이더구만 모른 척 했지..
자귀꽃을 우리 할아버지가 참 좋아하셨어.
여기서는 그 꽃을 Mimosa라고도 한다네..
너무 예쁘더라구...
옛날에 우리 할아버지댁에 이 자귀나무가 있었는데
꽃이 피면 할아버지가 와서 보라고 하시면 얼릉 가서 보곤 했엇지.
자귀꽃은 우리 할아버지의 추억이 있는 꽃이어서 아주 반가웠어.
아름다운 꽃으로 6월의 마지막 주를
장식하신 춘자언니 ~
꽃의 아름다움에.취해서 어질어질 합니다.
어제는 날씨가 덥지도 않고 하여 걷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였지요
꽃을 좋아하는 선 후배님들의 행복한 모습 ... 다 춘자 언니 덕분이네요.☆★☆★
오늘 참 바쁘고 힘든 하루였어요.....
히루종일 서 있었더니
나무그늘 아래에서 한숨 자고 싶더라구요..
이 모짜르트를 들으면서 말예요...
참 편안하네요....
여기다 돗자리 하나만 깔면 좋겠지요? 좀 쉬어가세요...
????아름다운 꽃들의 모습에 마음이 행복해 졌어요.
아니 근처에 이렇게 아름다운 정원이 있다니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아이폰 사진이 넘 선명해서 프로가 찍은거 같아.
난 갤럭시를 쓰는데 이렇게 잘 나오는거 같지는 않았거든.
우리 며느리 왈 아이폰의 카메라 성능이 좋다고 하긴 하드라.
그리고 이렇게 많은 시간을 들여서 사진 올리는거 쉬운 일이 아닌데
춘자 정말 고생했다.
이거야 말로 정열 없으면 못 하는 것이거든.
정말 수고했고 고마워 춘자!!!
ㅋㅋㅋㅋㅋ
순영언니!
아이폰을 사진 찍으니 너무 편해서
사진기 가직 다니게 안 되어요.
사진 잘 나왔지요?
프로가 잘 찍었다고 칭찬해 주시니
진짜 신나네요......
나이 먹을수록 꽃이 왜 그리 좋은지 모르겟어요.
우리 남편이 내가 좀 기분이 다운 되어있는것 같으면
꽃보러 가자고 해요
꽃을 보면 마음이 참 예뻐지는것 같아요.
순영언니 여행 사진 기다리고 있는데
바쁘신가봐요.
저는 100장 짝은거 중에 고르는데도 세시간이나 걸리던데'
언니는 몇천장 찍으셨을테니 그르는데 몇 날 걸리시겠지요?
그래도 아름다운 곳 하이라이트만 몇 장 올려주시와요.
이 정원은 별칭으로 [모잘트 정원]이라 할까요... 선배님? ^^
아래 벨라지오를 [쇼팽]으로 하고요~~ ^^
윤순영 선배님 말씀에 공감 100배!!!... 에요^^
아이폰으로 찍으신 정원 사진들이 옥인의 사진 못지않게 아름다워요!!!
(하이 옥인! 그대의 독일 정원도 당연 아름답고!!! 이곳에서 모습보니 새삼 반갑다 ^^)
점심 먹으며... 일과 일 사이 쉬면서...
모잘트... 쇼팽... 왔다 갔다 ....
사무실에서도 정원을 산책하는 기분으로 어슬렁어슬렁 하고 있어요.
이번 음악 선곡 방법.... 한 작곡가의 음악이 계속해서 흐르게 하는...
정말 무척 좋은데요? *^^*
오늘은 이 자연의 정원... 모잘트 정원에...
저도 답례로 선배님 좋아하시는 숲 속의 꽃 사진 좀 올리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아까부터 사진 reader 기를 못찾아 서성대고 있어요 ㅠㅠ
그 녀석이 아직 정리가 다 안된 이삿짐 상자 속에 있나 봐여.
그래서 오늘은 만들어 주신 정원 산책만 하고 나갈께요 ^^
나중에 리더기 찾으면 저도 숲 사진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예쁜 마음으로 좋은 하루를 보내셔요 ^^
(참 그런데요 선배님...이렇게 자유롭게 음악을 들으려니 문득... 연주자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
음원을 아는 것 만으로도 그들에 대한 감사 표현의 실행이 조금은 되지 않을까? 생각도 하면서요? ^^
너무 지나친 감상일까요? ^^ 어쨋든 더 욕심을 부린다면, 다음은 J.S. Bach 의 정원이 만들어 지면 좋겠어요. ㅋ)
은화가 그리 좋아하니
정말 행복하다...
내가 낼모래 밴부버에 가면 안원정후재랑 꽃밭을 찾아다니려고 해.
은화의 요청대로 밴쿠버 가든엔
바흐님을 모셔올께...
나도 요즘 가게에서 일 하면서
모짤트 하루종일 듣고있어..
손님들도 아주 좋아해.
임환자들이 머리카락 숭숭 빠져 오는데
내가 다 클리퍼로 쉐이브를 해주거든?
많이 울지...
여자가 머리를 사가발하는데 얼마나 슬프겠어?
그 때 이 모짜르트를 들려주며 눈 감고 한잠 자라고 하지....
자는동안 다 삭발하고
멋있는 가발을 씌워서 변신시켜 놓는거야....
"쨩!!!
15년전의 네 모습이지/"
너무 행복해 하지..
모쨜트의 클라리넷 협주곡이 사람 마음을 평화롭게 만들어주는 것 같애. 그치?
앗! 이번 정원은 제가 첫 번째 방문자이려나요? ^^
자연 속에 있는 정원은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네요.
사시는 곳 가까이 이런 자연의 아름다운 정원이 있다는 건 축복같아요.
오늘 오후는 제가 특히 복이 많은 시간같네요.
오늘은 감사 두배로 드려요! ^^
(근데 모잘트 음악은 안들려요 선배님~~~)
(이젠 들려요 ~~~ ^^ 또 다른 음악 감상실... 또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