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며칠전 KT직원이 우리집의 인터넷 폰을 스마트 홈 폰으로
바꾸어주는 서비스와 요금도 저렴하게 해 준다는 전화를 해왔다.
그러고는 우선 한번 실물을 보고 설치하는 결정은 그때 해도 되노라고 하면서
친절한 설명을 하던 직원들이 찾아왔었다.
나는 휴대폰을 삼년전서부터 아이들의 권유로
오래 사용하던 것에서 얼떨결에 스마트폰으로 바꾸어 사용 했으니
집 전화기도 스마트폰으로 교체 한다해서 별로 불편할것 같지않아 설치하고 싶었지만
우선 우리집 가장에게 의견을 물어보아야했다.
우리집에서 오직 한 사람 가장인 산이할아버지만 스마트폰도 사용치 않고 있고
물론 인터넷도 하지 않고 있기때문이다.
그래서 어쩔가 싶었는데 어차피 디지털화 되는 제품이 초고속으로 발전해가고 있으니
어느때이고 사용해야 할 시점이 올 것이라 생각했는지 쉽게 망서리지않고 선선하게 허락을 한다.
2013년 SBS 서바이벌오디션 우승자인 악동뮤지션이란 이름의 오누이가
광고하던 그 alleh 스마트 홈 폰이 바로 새로 설치하게된 전화기 그 주인공이였다.
내가 현재 사용하는 스마트폰보다 크기가 좀 큰편인데
요즈음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우리집 아이들도 나오자마자 구입해서 쓰는 그런 휴대폰이랑 똑같은 종류다.
거기다 추가되는 서비스가 몇개 더 있어서 스피커 겸용의 거치대가 크게 딸려있어 음악을 듣기에도 편리해서
라디오방송도 들을 수 있고 소리바다에서 온갖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선 우리집 가장이 사용하지않던 것이니 집으로 오는 전화사용을 하려면
몇가지 알아두워야 할 것이 있어 사용설명서와 함께 시범으로 기초적인것을 해보여주었다.
보통 전화기와는 달리 텃치하는 법을 우선 습득해야 하는데 처음이니 영 기분이
떨떠름하고 어색해서 생각했던것보다 내키지가 않는 모양이다.
컴퓨터 사용도 언제이건간에 더 발전해서 더 쉽게 되면 한다 하더니
이래저래 기계치 소리를 듣게되고
무어든 한수 아래라 생각하는 마누라도 하는일을 어쩌다 하고싶지않다는 핑계로 미루다가
뒤미쳐 할려고하니 자존심도 상하고 귀찮기도 한 모양이다.
세상 돌아가는걸 보아도 아날로그 시대가 훨 좋다고 하는 대표주자이니 말이다.
어찌 되었든 벌어진 일이니 혼자서 사용 해보라고 슬쩍 자리를 비켜주었더니 몇분도 안되어서 불러댄다.
마침 전화가 왔는데 배운데로 하는대도 안된다는것이다.
우선 전화를 받는 푸른색전화기 그림을 터치해서 살짝 옮기는것을 보여주고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한 본인에게 사정을 이야기하고 다시 전화를 할테니 양해를 하라하고 우선 끊었다.
그리고는 연습으로 본인 휴대폰 번호로 거는 방법과 끄는 방법을 다시 알려주고
아무곳이나 아는 지인들에게 다시 전화걸기를 시도 해 보라하고는 자리를 또 피해주었다.
얼마뒤 약간 더 상기된 "여봇"하고 부르는 아주 된소리가 들려온다.
라이프자키로 음악을 켜긴했는데 아무리해도 끌 수가 없다는 볼멘소리로
켰는데 왜 끄는 장치는 안보이는거냐고 내가 큰 잘못이라도 저지른양 화를 낸다.
그리곤 전화기를 내게 던지듯 주고는 그냥 자기방으로 들어가버리는것이다.
이것 저것 해 보려고 하긴 했는데 하다보니 뒤죽박죽 엉켜버려서 나자신도
좀더 설명서를 읽고 할 여분의 짬도 없었기에 우선 쾅쾅 울리는 음악을 끄기위해
설명서대로 읽고는 실행에 들어갔다.
"에효!".....이런 낭패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나는 음악을 끄고 잠시 한숨을 쉬었다.
앞으로 우리 가장이 어쩔 수 없이 디지털 시대에 끌려갈 수 밖에 없는 시점이긴한데
그까이껒 안해서 그렇지 하려고 하면 못할것이 뭐 있남 하던 사람이
생각대로 쉽게 되어지지가 않는모양이니 내가 괜한 욕심을 낸것같고 그냥 집 전화기만은
옛방식 전화기를 쓸것을 하고 후회가 되는것이다
허긴 그냥 뭐 아날로그시대에 산다고해서 잡아 갈 사람도 없는데
원고도 육필로 쓰는걸 고집하는 사람이 좌충우돌 힘이들 생각을 하니 딱하기도하다.
주위에 몇몇 아는 지인들도 마찬가지 생각들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편인걸 알고도 있는데
괜한 긁어 부스럼을 만들었나도 싶은것이다.
요즈음 스마트폰 폐혜도 심각해서 어른 아이 할것없이 온통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스마트폰 중독>이란 신종 병명도 거론되고 있다 하지않던가 !
어찌되었든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고 잠깐 동안 계산된 욕심에 눈이멀어 덜컥
내가 걱정거리 신주단지를 모시게 된 이야기다.
보통의 사람들에게는 디지털 세상의 발전이 생각하는것보다 급속도로 빠르니
미쳐 따라가기도 전에 하는양을 쳐다보기만해도 현기증이 나서 거부감도 생기고
기계에 대한 겁도 난다고들한다
내가 사는 이곳은 특히 노인들이 대부분 거주하고 있어서 모두 한결같이
새로운 전화기를 그것도 공짜로 설치해 준다고해도 손사레를 치면서 거절한다고
KT직원들은 직원들대로 홍보를 하러 다니기도 흥이 나지 않고 힘이든다고 하소연을한다.
따라갈 수 없는 흐름의 시간들이여~
얼마전서부터인가 우리가 사는 이곳도 너무 번잡해지고 복잡해 진다고 더 한적한 곳으로
옮겨야 할것같다는 우리집 가장의 넉두리이다.
" 귀향살이 나는 이젠 싫소 이 나이에 아직도 독야청청 살 힘이 남았으면 혼자 그리 하슈" 했었다.
이런 마음을 품고 사는 사람이니 오죽 하겠나 싶기도하다.
조 영남씨가 노래하던 신문도 없고 라디오도 없는 곳으로 돌아가야겠다던 그 귀절이 생각이나는 날이다.
노래가사처럼 그리 실천할 곳으로 돌아간다면 태고에 아날로그인인
요즈음 어느 종편방송국에서 말하는 자연인이란 프로그램 제목의 주인공이 곧 된다는 말인데
그렇다면...........도시여 안녕은 물론 "디지털 시대도 안녕"이라는 말이다.
나는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오늘도 신새벽까지 컴퓨터앞에서 수다를 엮어가는 재미에 빠졌는데
나는...........어쩌라고!!!
정말 세상이 어찌나 빠르게 달려가고 있는지
저도 현기증이 납니다.
이곳에 사니 더욱 겁이나기도 하구요,
딸리는 영어 땜시.
작년에 새로 들여온 3D TV는 켜 놓고도
아들이 게임하다 둔 것이면, TV는 어떻게 돌리는 지도 아직 모르는
바보 같답니다.
지난 TV도 겨우 터득했는데 말이지요..
스마트폰도 모두들 가지고선 카톡을 한다고 하는데
저만 한국서 돌아 온 뒤에야 겨우 스마트폰 마련하고, 어제는 동기들이 만난다고
여러명이 카톡으로 주고 받으며 놀긴해서
편리하기도 하지만, 무섭기도 하고
아날로그 시대가 그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아들은 친절하게 가르쳐주지도 않고
바보소리 듣기 싫어
저 혼자 끙끙대며 익히는데
아직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하지도 못하고 있어요.
언니글에 절대 공감하며, 선생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수인이도 스마트폰으로 바꿨구나
어차피 쓸것이면 나이 한살이라도 덜 먹었을때 하면 어떨까싶어
하긴 했는데............
처음에는 그럴싸해서 이것저것 관심을 갖고 하기도 했는데
왜 그런거 있잖냐
처음에 오븐이 나왔을때 빵도 직접 쿠키도 이것저것 만들어서
아이들 초등시절 열나게 만들어 주다가
아이들도 시들해 하고 또 나도 흥미를 잃고 시들해져셔 안하게 되는것
스마트폰도 처음에는 그러다 지금은 다시 주고 받는 전화정도이고
난 메시지도 바쁠때는 볼 짬이 없어서 타이밍을 놓치고 하거든
그래도 나갈땐 휴대하고 나가야 안심이니 .........단지 자동차가 단종되듯 전화기도 그러면
나이들면 더 습득하기 어려울것같아서 집전화도 바꾸긴 했는데......산이 할아버지 연습하라구 말야...ㅎㅎㅎ
그것도 너무 앞질러 걱정을 사서 한것 아닌가 싶네.
칼의 노래를 쓴 김훈씨는 얼마전까지도 꼭 연필로 원고를 썼다고 알고있는데
자동차도 잘 안타고 자전거 타고 유럽일주 하는것 여행 TV체널에서 보았거든
몇년전 산이할아버지한테도 편지를 보내왔는데.........이젠 편지봉투에 편지지에 직접 쓴 손 글씨가
오히려 새삼스럽게 느껴지면서 소중해보이긴 하더라.
자판 두드리는게 일상이 된 나도 펜으로 뭘 쓰다보면 오래 쓰기가 안되고말야.
세상 흐름에 따라가려고 하면서도
자신이 없어지기도해요.
김은희 선배님!
요즈음 느닷없이 아이폰과의 씨름을 하고 계시네요.
날씨도 만만치 않은데 말입니다.
제 친구들도 바꾸고는 결국 쓰는 것은 주고 받는 전화 정도이니
디 기막힌 상술의 피해자들이 아닐런지요.
저는 아예 기계치라서 핸드폰 번호도 바꾸지 않고 그냥 018를 쓰고 있으니
다들 남의 속도 모르고 별나다고들 합니다.
결국은 성격 탓이 아닐까요?
목욕탕도
미장원도
그냥 죽으나 사나 20년 이상을 한집만 다니니
핸드폰 번호도 못 바꾸는 것이 당연하지요.
그래서 불편하냐고요?
불편하기는 커녕 편하게 잘 살고 있으니
저는 분명 변하는 것을 무서워하는 족속인가 합니다.
혹시 기계치인 것이 들통이 날까 봐 이런 식으로 둘러대는 것은 아닐까요?
선배님께서는
새로운 것에 것에 도전하려는 탐구력과 모험심이 여느 젊은이 못지 않은 정열을 갖고 계십니다.
바로 디지탈 시대가 요구하는 인간형이지요.
선배님의 그 정열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교수님 너무 못 한다고
구박하지 마십시오.
에이구~
앞질러서 걱정거리 하나 더 만들었지뭐
이젠 당신이 해~!.......이것 한가지가 더 늘었네.
전화시중까지 들어야하네.
아마도 산학이과가 분명한것같아요.
인터넷 안하니 공연히 기분 나쁠일도 안 생기는 편이고
가끔 나를 한심하게 오히려 생각 한다니까~!,,,,,,,,,,,,,,,,ㅎㅎㅎ
내가 그저 귀가 얇아서 아이들이 엄마는 인터넷도 하시니까 금방 하실거니 바꾸세요
하는 바람에 한것이지.........뭐가 그리 꼭 필요하겠어.
오늘 대명포구에 나가서 병어랑 사오느라 점심때 우리집에서 모여
또 한번 수다방을 차리고 재미있었네.
다녀와서 오디따서 효소 조금담고 오디주 담고 ........지금 손톱까지 새카맣게 물이 들었지.
공연히 요즈음 하루가 바쁘네 이렇게 열두시가 가까워야 홈피에 글도 쓸 짬이나네.
..........ㅎㅎㅎ......구박 안할게....ㅎㅎㅎ
유교수~
내가 모처럼 이곳 자유게시판까지 나와 이 글을 올린 이유중에 하나는
나처럼 바꾸기전에 집에서 스마트폰 사용 안하는 짝이 있음
좀 더 생각하고 바꾸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서이기도 했어요.
그리고 나도 좀 써보니....왜 휴대폰과는 달리 우리 어른들은
집 전화로 오래 전화 쓸 일이 많이 있잖아요.
나는 얼굴 볼 수 없는 거리에 떨어져 사는 친구랑은
한시간 두시간도 모자랄 정도로 이야기가 길게 가기도 하는데
보통 휴대폰보다는 (일요일 아들내외가 보더니 지들것 보다도 좀더 크다고 하더라구요)
커서 들고 하기가 좀 불편하던데......젊은이들은 괜찮을지 몰라도
좀 오래 들고 하기는 그렇더라구요....ㅎㅎㅎ.....
용건만 간단하게 한다면야 상관 없겠지만서도....나는 그렇더란말입니다.
사랑하는 2은희선배님,
저도 핸폰을 스맛폰으로 바꿀 때... 한달 이상 고민하고, 생각을 거듭하였었고 (=백만원! 너무 비싸고... 내가 과연 제대로 익힐런지), 사용법이 익혀지지 않아, 1학년 신입생에게 주1회 한시간씩 공부까지 배웠답니다 (=질문을 모았다가 해결함). 결론은 잘 바꿨다......입니다! Early adapter라 자부하면서도 변화에 적응하는게 이젠 아주 둔중하고 느려졌습니다. 그리고 스맛폰 기능 100중에 한 1/4 정도만 사용하는구나.... 스스로 평가하고 더 나아지려고 합니다. (예: 교수선교회에서 다른 이들은 모두 스맛폰에서 성경찬송을 찾던데... 전 한 학기 중반쯤 되어서야 익혔답니다 ㅎㅎ) (뱅킹은 아직 데스크탑 인터넷으로 하고 스맛폰으론 안하고요, 스맛폰으로 그림을 아주 잘 그리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전혀!) 이번 방학동안 스맛폰 <노트> 기능을 정복해 보렵니다!
그런데 서방님은 구청의 실버IT교실에 가서 콤퓨터 기초라도 배우라 해도 안하면서
<메일 보내고 받고 및 아래아한글로 에세이 작성>뿐인 컴 작업에 벽에 부딪을 때마다 마누라에게 신경질을 냅니다
아까 작성한 내 에세이 화일 찾아내라.... 아까 다운받은게 어딜 갔느냐.... 등 ㅎㅎ
조금씩 배워 나가면 해결될 일, 좀더 발전할 일을..... 몇년째 단지 그 일을 착한 마음으로 해결해 주려니.... ㅎㅎ
제가 요즘 필이 꽂힌 단어는 {꾸준히-} 랍니다.
건강보조식품도 꾸준히 먹어야 효과를 보지요, 변화에 대한 적응도 꾸준히.... 의지를 가지고 해야만 효과를 봅니다. (저는 주윗사람들 시켜먹기 아주 쉬운 직업인데... 확실한 것은 시키면 그들 것, 배워서 고생스럽게 내가 하면 내 것이라는 점)
......ㅎㅎㅎ.....산학이 답글에 또 답글 쓰는동안 유교수 글이 올라왔네.
나는 다른것보다 우리집 내 자식들과의 소통을 하려고...가 우선이였지요
멀리서들 살고들 있으니 제일 편하고 저렴한 통신이니까요.
화상채팅도 많이 하고 하면서.......다행히 이십대때 타자를 익혀서
열손가락으로 한글자판을 쉽게 배우고 지금도 우리집 아이들보다 더디게 자판을 두드리지는 않지요....ㅎㅎㅎ
그런데 나도 스마트폰은 기능을 다 익히지 못하는것이 우선 눈에 무리가 오고
인터넷은 글자 크기와 화면이 크니 그나마 다행이지요.
유 교수는 열정이 많고 에너지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디지털시대에 스마트한 인생을 살려면 적절하게 운용을 잘 하면 그런대로 무리는 없지 않을가싶기도 하네요.
오늘은
NLL 사건으로 스마트 폰도 난리라면서요?
우리 국민은 왜 대통령 복도 없을까요?
대통령이 국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고
국민들이 대통령을 걱정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심지어 어느 탈북자는 이렇게 말을 하네요.
오랫동안 남한에서 공작을 하던 간첩이 북에 올라가 그 동안의 결과를 보고하는 느낌을 받았다고요.
대통령 선서를 처음할 때
"헌법을 수호하고....."로 시작하는데
노무현 대통령은 헌법을 무시하고 살았으니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산학이 글을 읽고도
우리집 산이할아버지하고 백분토론을 보느라고
이렇게 늦게야 답글을 쓰네.
실은 우린 역사체널, 다큐멘터리, 등을 시청하는 편이고 가끔 좋은 영화도 찾아보는데
오늘은 열두시를 넘기면서 백분토론을 보았네.
민주당 의원이 대한민국의 국익을 생각안하고
노 전 대통령 옹호하는 발언만 하는 아전인수격인 모습을 보고
전에 노 전 대통령의 발언이 하도 아슬아슬하고 품위없이 막 나가는 발언을 해대서
기억하는 여러가지 말들이 다 잊혀지지 않고 있는데
전 대통령 본인이 이야기 한 사실도 그런뜻이 아니라고 하니 기가막히네.
NLL대화기록은 차치 하고라도 말이지.
하루바삐 국기가 바로서는 나라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네.
며칠전 에....
고교시절 아주 친했던 친구들을 만났어요.
ㅋㅋ근데...
갸네들 모두 나까지 포함해
스마트폰 으로 안바꾸는 이유들이 똑같애요.
멀쩡한 걸 왜 바꾸냐?
어차피 전화오고 가는것만 필요한데 정신 사납다.
아주 고래심줄들이예요. ㅎㅎㅎ
전 번호도 처음부터 지금까지 똑같아요.
ㄸ ㅌ 에 빠진것 까지 고쳐서 쓰는데
마르고 닳도록 써야지용
순호야~
너랑 니네 친구들이랑 한결같다니 최고다~........ㅎㅎㅎ
아구 나는 찬정이가 보내 준 귀중한거로 효소 만드느라
오늘은 오후 내내 또 바삐 지냈네
얼마나 고마운지..........
이제서야 시간냈네.
자야겄다.
오늘 KBS 아침마당에서 古展연구가(이름을 정확히 모름)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 여자 강사는 "동의보감으로 본 여자 이야기"란 책을 내서 요즈음 화제를 받고있는 작가인데
어쩌면 이즈음 우리 병든 세태의 치유가 동의보감에 다 수록되어 있다고 말을 합니다..
디지탈 시대의 병폐가 얼마나 큰지요?
60대 치매는 당연하지만 20대의 치매가 곧 도래한다는 경고는 섬뜩합니다.
스마트 폰이 다 알아서 해 주기에 우리는 더 이상 전화번호를 외울 필요도 없고 노래가사도 외울 필요가 없기에
뇌가 저절로 퇴화해 바보가 되어가는 디지탈 세상.
그리고 구태여 머리를 굴려 생각할 필요도 없어졌습니다.
"검색"만 하면 다 해결되니까요.
아기는 태어나기도 전부터
정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해 댑니다.
당연히 오장육부가 형성 되기도 전이니 참으로 무서운 일입니다.
이 세상을 나올 때도 자기 힘으로가 아닌 제왕절개로 쑥 끄집어내니 아기는 기절하기 일보직전입니다.
세상에 나오니 디카가 찍어댑니다.
아기는 세상에서 처음 만난 디카를 엄마로 생각합니다.
이런 아기들이 4-5살이 되면 스마트폰에 빠지는 이유는 당연히 엄마가 스마트 폰이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섬뜩한 이야기들이
동안열풍이니 몸매가꾸기등에 신경 쓰는 사이에 차츰 아기들에게 영향을 줍니다.
몸매 때문에 앞으로 아기를 안는 것이 얼마나 아기들에게 안 좋은지요?
양기 덩어리로 뭉친 아기가 엄마의 가슴 즉 양기에 안기기에 아기들은 숨이 막힙니다.
대신 할머니의 등은 서늘해 아기가 편함을 느끼고 등에서 세상구경을 천천히 하며 놀라워 합니다.
주로 이런 이야기들입니다.
남녀의 사랑이 상극일 수 밖에 없는 이치,
온 우주가 음과 양의 조화로 이루어졌기에 나타나는 현상들.......
목민심서라는 책을 읽으면 최고의 통치자는 혼자인 남녀를 맺어주는 사람이 최고라고요.
왜냐하면 음과 양이 조화를 이루어야만 세상이 편한 법이니까요.
디지탈 시대에
꼭 읽었음 하는 책이기에 소개합니다.
산학이가 재미있게 들려 준 아침마당의 목요특강 이야기 듣고나서
동영상 찾아 보았네.(동의보감의 시선으로 본 여자이야기)
고전 평론가 라고 지칭되는 멋진 여성학자 더구나.
난 아침마당도 집안일 하다보면 볼 짬이 없이 지내는데
그리 지내는것도 이 여성학자 이야기를 듣고보니 괜찮게 사는일이네.....ㅎㅎㅎ
강의내용이 가끔 우리집에서도 듣는 이야기인데
여성이고 아주 유쾌하고 재미있게 이끌어 나가서 강의 시간이 후딱 지나더라
...그래서...이젠... ....이젠이 ....사이 사이 잘 등장하는것이 특징이고....ㅎㅎㅎ
산학아~
이름은 고 미숙씨이고........우리가 사서 봐야겠다는 책은 "몸과 인문학"
동아일보에 칼럼으로 연재한 내용을 묶은것인가 보더구나
스마트폰이 지금 시대에 은총이자 재앙이라는 말 아주 적절하다는 생각이네.
난 벌써부터 노래가사는 노래방 자막없이는 가사 아는게 별로 없거든
디지털시대의 편리함에 빠져서 육체가 점점 퇴화되고
특히 뇌를 안쓰니..............................
강의내용이 "몸과 인문학"에 전부 있다해서 발췌해 와 보았네.
이 책의 키워드는 '몸과 우주'다. 몸과 우주, 우리는 이 단어들을 오랫동안 잊고 살았다.
몸은 병원에 맡기고, 우주는 '천문학적 쇼'의 배경으로나 생각하지 않았던가.
그 결과가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숱한 질병과 번뇌들이다. 그런 점에서 21세기 인문학의 화두는 몸(!)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몸이야말로 삶의 구체적 현장이자 유일한 리얼리티다...........<머리말>
..................책의 내용중 에서....................
TV 프로그램에 나와 전신성형을 하는 사람들은 말한다. 못생겨서 무시당했다고,
그래서 자신감을 얻고 싶었다고. 새빨간 거짓말이다. 자신을 무시한 건 바로 자신이다.
자신이 이미 자신을 하찮게 여기고 있는데 남들이야 당연한 거 아닌가.
실제로 우리는 우리 자신을 포함하여 가족 친지들의 이목구비도 잘 모른다.
이목구비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이목구비가 만들어 내는 표정과 생기를 보기 때문이다.
표정과 생기는 포착불가능하다. 그래서 진정으로 타인들과의 소통을 원한다면 기운의 배치를 바꾸어야 한다.
활발하면서도 여유있게. 그래서 성형은 미친 짓이다. (20~21쪽)
처음 사랑에 빠질 때 사람들은 자신이 누군가를 선택했다고 생각한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사랑'이 나를 선택한 것이다. 그래서 '빠진다'고 말하는 것이다.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느닷없이 누군가가 내 삶 속으로 들어오는 것, 그것이 사랑이다.
알 수 없는 힘, 그것은 아마도 자연(혹은 무의식)일 것이다.
니체식으로 말하면, "네 안에 너를 멸망시킬 태풍"이다. (92쪽)
어제는 history, 내일은 mistery, 오늘은 present!" 영화 <쿵푸팬더>에 나오는 명대사다.
현재는 그 자체로 선물이라는 뜻이다. 생로병사의 전 과정이 선물이지만,
청춘은 그 중에서도 최고의 선물이다. 이 선물을 만끽하려면 무엇보다 주술에서 벗어나라! 꿈을 가져야 한다는,
혹은 꿈을 이루어야 한다는. (131쪽)
"
여성이 읽어야 할
여성이 쓴
여성 이야기.....생각하면 생각 할 수록 음양의 이치를 요렇게 재미있고 쉽게 설명하고 있을까요?
여자는 여자 자체로 훌륭하다.
왜냐하면 여자는 잉태를 하고 아기를 키우는 데에서 벌써 모든 주어진 임무를 다 했지만
남자는 그것을 할 수 없기에 혹독한 훈련 과정을 겪을 수 밖에 없는 것 (군복무등) 이라고요.
저보다 한 발 앞서 가는 김은희 선배님께서는
디지탈 세대 답게
책을 사서 읽기도 전에 벌써 내용을 다 섭렵하셨으니
대단한 선배님!
부럽습니다.
에이구~
뭔 디지털 세대나 되남.
이곳에 내려와보니 조 영남씨 노래처럼 신문도 잡지도 유통이 쉽지않아
도시문명에 중독이 되어 찌들은 내가 답답해서 하다보니 그리된것이지.
문학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 생각해봐야 될 문제들을 함께
공유하며 알려주고 하는 산학이에게 고마워해야지.
전엔 혜경이의 촉매 역활에 고마웠고
항상 잊지않고 있지.
어제 오늘 재미있었네.
동영상 찾아보고 한발 앞서 글을 읽고 심취해 있는 이들의 블로그의 글들도 찾아 읽어보고
스크랩해다 모아놓았네........ 다시한번 책을 사서 보도록하자.
난 .......고 미숙씨 존재조차 몰랐는데 이 스마트폰에 대한 글을 올리게 된
취지랑 부합되는 점과 방송이 타이밍이 맞아서 신기하네.
이왕지사 스마트폰의 이야기를 올렸으니 이 공부가 많은 여성학자의 스마트폰에 대한
글을 가져와 봐야겠네.
- “천하를 이 손안에!”라고 외친 황제가 있었다.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고 외친 재벌회장님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 황제가 아니어도, 재벌회장이 아니어도, 천하와 세계를 주름잡을 수 있다.
막강한 군사력과 대자본을 거느릴 필요도 없다.
그냥 터치만으로 무진장의 정보를 다운받을 수 있고,
수 천 수만의 사람들과 동시적으로 접속할 수 있다.
초능력 혹은 마법의 일상화! 조만간 터치도 필요 없어진단다.
입만 벙긋해도, 눈만 찡긋해도, 아니 잠깐 생각만 스쳐도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왜? 그게 스마트한 삶이니까. ― “혁신이란 그런 것이니까.”
자, 이 대목에서 한번 물어보자. 그럼 몸은 대체 어디다 쓰는 거지? ‘팔다리도 필요 없다.
근육과 뼈도 필요 없다. 손가락마저 필요 없다.’ 그럼 이 사지육신은 대체 뭘 하란 말인가?
그저 주구장창 스마트폰만 쳐다보고 있으란 말인가? 오, 그런 것 같다.
아닌 게 아니라 사람들은 온종일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한다.
지하철에서도, 거리에서도, 혹은 잠들면서도
스마트폰이 쏟아내는 정보의 바다를 헤엄치느라 익사 직전이다.
가히 오매불고, 주야불고, 생사불고(?)의 경지다. 이쯤 되면 헷갈리기 시작한다.
사람이 스마트폰을 쓰는 건지 스마트폰이 사람을 부리고 있는 건지,
혹은 사람이 정보를 검색하는 건지 정보가 사람의 마음을 ‘서치’하는 건지.
정보와 욕망의 혼연일체! 단언컨대, 어떤 독재자도,
어떤 자본가도 감히 이런 수준의 세뇌를 시도하지는 못했다.
사람들은 이제 자기에게 유용한 정보를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검색을 하기 위해 유용성을 만들어 낸다. 왜? 달리 할 일이 없으니까.
‘스투피드한’ 너무나 ‘스투피드한’ 일상! (13~14쪽)
이 답글을 올리면서도 지금 나는 슬며시 웃고 있지요.
....아~! 구구절절 맞는 말이다....하면서도 인터넷을 뒤지고 검색을 하고 했으니
"스투피트한" 이 위에서 내려다봅니다....ㅎㅎㅎ
그렇지만 이 디지털이 이루어낸 세상에서 이 여성학자를 만나게도 되었으니
한마디로 ....."필요 악" 이란걸 인식하면서 디지털 세상에 노예가 안되도록
노력해야겠지요.....적당히가 이럴때 필요한 말인듯합니다.
?"공중전화통을 메고 다니는 여인"
바로 제자신입니다. 저의 대녀가 붙여준 별명요.
이곳에 오니 제가 저절로 유식하고 박식해 지는군요.
디지탈시대에 아날로그로 사는 저는
그닥지 불편함을 모르겠구요, 몇몇 친구들이 스마트폰으로 바꾸라고 해도....
사실 제가 제일 싸구려, 구닥다리 셀폰을 갖게 된것도 이 년정도?ㅋㅋ
한 개사면 한 개가 공짜라서 남편과 나눠 가졌죠.
그것도 일 년에 한 번씩 백 불짜리 "Pre Paid' 사서 번호입력해서요.
문제는 그것을 다 써먹지도 못한다는거예요.
왜냐구요? 느~~~을 끄고는 내가 뭔일로 필요할 때만 쓰고는
다시 냅다 꺼버리거든요.ㅎㅎㅎ
그걸보고는 나의 대녀가 붙여준 별명이랍니다.
그냥 켜 놓으라지만, 습관이 되어서는 쓰고는 끄고...를 반복하지요.
가끔은 남편에게 한 소리 듣기도 하지요.
내게 연락을 하려도(가끔 급한 일로) 혹시나~~하고 걸면 역시나~~로 끝나니
남편을 열받게 만들기도 해요. ㅋㅋ
내가 출타중에 연락을 하려고 사람들이 물으면
울남편이 그런데요."번호를 알려줘도 소용 없을겁니다. 아예 전화를 켜놓지도 않으니...."
예전엔 아예 내겐 필요없는거다, 나의 행선지를 드러내고 다니니...
저야 집과 가게, 아님 교회이고 어쩌다 샤핑이니까요.
가끔은 스마트폰을 쓰면서 서로 얘기나누는 것을 보면 이참에 바꿔봐?하다가도
저는 아예 이 싸구려폰도 없앨까? 하면서 사는 구석기시대에 살고 있는
좀 띨띨한 여인이라 죄송합니다~~~
PS: 2살반 인 제 손녀가 제 빽을 뒤지다가 샐폰을 발견하고는 뚜껑을 열더니
지 손가락으로 화면을 옆으로 찍찍 미는거예요.
아기들까지 어른들 하는 것을 보고는 당연한 듯이요.
제것은 번호를 눌러야 되는거거든요,ㅎㅎㅎ
?인선후배~
...ㅎㅎㅎ.....인선후배가 아날로그시대나 거기서 더 한층 더 멀리가서
구석기시대꺼정 거슬러 올라가 산다니..........
한결같이 자기 모습을 꾸준하게 지키고 사는 일이 얼마나 더 어려운데요.
띨띨하긴 .....전혀 그리 생각들지않거든요
오히려 나는 요즈음 가끔 내 모습을 반성하면서 살고있는 편이지요.
산학이가 알려준 고 미숙씨의 변이 아니더라도
특히 한 반년전서 부터 디지털세계 특히 인터넷을 많이 이용하면서 회의가 일기 시작했었지요.
그러나 이 중독에서 빠져나가는일이 그리 쉽지가 않네요.
그저 변명한다면 외부출입이 여의치 못한곳에서 살다보니 자기존재의 재확인이랄까
다들 인간은 결국은 외로우니까 어디고간에 소리내 보고싶은 몸짓인거지요.
산학이 말로는 내가 너무 생각이 많다고 하네요....ㅎㅎㅎ
그런면에선 오히려 산학이나 인선후배, 우리집 산이할아버지가 대단하단 생각이 드네요.
전엔 좀 답답하고 갑갑하다는 생각이였는데..........생각이 바뀌어 갑니다.
그래도 산학이나 인선후배는 인터넷 소통은 하니 아주 순수한 아날로그시대 여인들은 아니네요 뭐....ㅎㅎㅎ
그야말로 적당히 알맞게 디지털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 오히려
한결같이 꾸준한 사람들인것 같군요.
오늘 이곳은 일요일이지요.
주일이지만 다음주초 비가 온다해서 집 울안의 익은 열매들을 거두느라
하루종일 동분서주 하다 열두시경이 지나 이곳도 들어와 보네요.
일 할때는 힘들지만..........열매로 효소를 담그고나니 뿌듯합니다...ㅎㅎㅎ
은희야!
네 글 보고 반가워서 무조건 들어 왔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내가 사서 일을 만들어 놓고
허둥대며 움직이다가
이 나이에 내가 왜이러나 싶다가도
어떤 일을 하든지 뭔가 움직이는 동안에는 그 분주함 자체도
휴식처럼 즐기면서 단순하게 집중으로 하다보면
평화를 찾는다기에 계속 이어 나가려 한다.
새로운 시대, 디지털 시대라해도 좋고
싫든 좋든 너무 뒤떨어져도 너무 많이 빠져서도 힘들 것 같다는 내 생각이다.
그 또한 자기 성격에 따라 실행되는 것 같더라.
생전의 내 남편은 늦게 컴퓨터를 배워
궁금하고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어떤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알아내고야 마는 집념이 있어 컴퓨터 시작은 내가 먼저 했지만
난 늘 제자리 걸음, 남편은 수많은 온라인 팬을 거느리고 있었으니까..
교수님 이해간다.
수미산 같은 새로운 정보를 다 내 것으로 만들지 못 할바에야
차라리 마음이라도 맑고 여유로운게 얼마나 좋아? 공해도 없고.
예술적이리만치 멋진 성찬으로 대접 받고
제대로 전화 한번 못했구나.
대명 포구에서 싱싱하게 사들여온 꽃게의
짭잘한 맛으로 더위를 견디고 있단다. 은희 네 덕분으로.
내공과 관대함, 아름다운 이해를 지니고 있으면서
뛰어난 너의 digital power(?) 자랑스러워!
아.참! 도산학 후배!
해외에 있는 이수인 후배 안녕?
?영선아~ 요번주 하루 빼고는
나는 울안의 풀과 열매로 효소 담그느라 하루가 어찌 지나는지 모르겠네.
너는 매일 가르치는일로 보람있는 시간을 보내니 바쁘게 지내고
그일은 또 실력없으면 다른 사람들은 어디 하고파도 할 수도 없는일이니
대단한 영선이다 그야말로...............
네 영어실력에 부러운 마음이 가득이다.
줄기차게 화이팅이다~!!!
그리고 네가 바쁜 사람이라 그렇지........여의도에서 이곳은 멀지도 않아요.
용숙이 이젠 25분이면 일산서도 오더구나...... 우리집 오는길 확실하게 알았다고
포구에서 생선도 잔뜩 또 사가고 했단다.
인천사람들은 참 바다출물을 좋아하긴 한다 ......그치~!
산이할아버지는 더운여름엔 오히려 좀 활발해지니
다행인것같단다..........오늘도 한 이년여 내버려두어서 정글같은 나무숲 정리했는데
삼십도가 넘는 더위에 열심히 하니 나도 안 할수도 없어서
그저..........그저.......땀 뻘뻘 흘리고있다....ㅎㅎㅎ
먼곳에 있는 아이들 보라고 사진 찍었는데....올려볼게.
오늘 일요일 주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두 노친네가 한 일이다.
오디열매가 며칠동안 따 주는데도 이렇게 땅에 수북히 떨어져 마당을 거멓게 물들이지요.
오디 효소도 처음으로 담가보았네요.
뜰 보리수(목반하)라고 열매가 익으면 약재로도 훌륭하다고 하지요 효소도 담그고
술도 한병 담갔네요........아직 두 나무에 열매는 익지않았는데 ....열매가 하도 연해서 만지기만해도
잘 뭉그러지는 편이지요.
햇볕이 얼마나 강하게 내려 쬐는지 ...모기는 대낮인데도숲이 우거져서 달려들지요
개미는 기어올라 옷속으로 파고들지요....에고...열매 따는일은 수월한편이지만 더위에 땀이 차오릅니다.
땅에 떨어진 오디열매가 싹을 틔워 이곳저곳에 저절로 뽕나무가 여러그루 자라나서 전지를 해주면
또 그다음해에 다시 자라고 ....여튼 생명력이 참으로 강한 나무 입니다. 오늘 자른 가지만해도
트럭으로 한차는 되지싶더군요.
누에를 기르는 잠실이 있으면 가져다 주고싶다 했지요.
담 밖이 전혀 내다보이지 않았는데 눈앞이 훤해졌답니다. 우리집 진도견 보리가 항상 울안에서
담에 올라서서 아슬아슬하게 앉아 내다보곤 하다 정글숲처럼 우거진 나무들 때문에 여름이면
밖 내다보기를 포기하다 오늘 드디어 행동개시를 했답니다.....담밖으로 떨어질가 걱정스럽긴 한데.......
하루종일 땀 흘리고 울안 정리를 하는 이 사람
그냥 자연인으로 살면서 건강하기만 바랄 뿐 이지요.
- 땅에 떨어진 오디열매 뜰 보리수 (목반하) 열매따기,뽕나무 가지치기 001.jpg (216.3KB)(0)
- 땅에 떨어진 오디열매 뜰 보리수 (목반하) 열매따기,뽕나무 가지치기 008.jpg (171.3KB)(0)
- 땅에 떨어진 오디열매 뜰 보리수 (목반하) 열매따기,뽕나무 가지치기 011.jpg (208.6KB)(0)
- 땅에 떨어진 오디열매 뜰 보리수 (목반하) 열매따기,뽕나무 가지치기 015.jpg (243.8KB)(0)
- 땅에 떨어진 오디열매 뜰 보리수 (목반하) 열매따기,뽕나무 가지치기 019.jpg (259.4KB)(0)
- 땅에 떨어진 오디열매 뜰 보리수 (목반하) 열매따기,뽕나무 가지치기 014.jpg (233.6KB)(0)
조영선 선배님!
봉사활동으로 아이들을 가르치신다고요?
아이들이 아무리 예뻐도 쉬엄쉬엄 하십시오.
건강이 최고이니까요.
신사장님도 컴퓨터를 잘 하셨지요?
우리 남편도 회사에서 컴퓨터 교육 받고 시험을 봤는데 일등을 했잖아요.
그리고 집에 와서 큰소리 치던 일이 생생합 니다.
아들이 자기를 닮아서 컴퓨터를 잘 하는 것이라고요.
그리고 만약에 아내를 얻는 일도 시험을 쳐서 한다면 최고의 아내를 얻을 수 있다고 큰소리 쳤는데 말입니다.
이렇게 집념이 강하니
다른 세상에서 최고의 여자를 만나 행복하게 살겠지요?
도산학 후배!
저 위에 김포 뜰 안에선
담장을 송두리째 가로 막은 아름드리 수목들을
가지쳐내며 땀 흘리는 은희 부부는 공해 없이 성스러워 보이기까지 하지요?
내가 좋아하는 달달한 오디가 땅에 떨어져 뭉개어 지니 아깝도다!
아, 정말 우수한 두뇌를 가지셨던 김찬식 사장님
그 아버님을 닮은 아드님이 어느 전국 컴퓨터 프로그램 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기뻐하셨던 김사장님과 산학후배님의 소식을 들은 적이 있었지요.
하늘에서도 질투 하셨을까요.. 왜 머리좋은 분들을그리 빨리 불러 가셨는지...
저 하늘에서도 분명 신뢰받고 집념어린 사나이로 활약하고 계실 것입니다.
요즘 초등학교는 한 클라스당 학생수는 20명이 채 안되는데 놀랐어요.
자기 표현들도 뚜렷하고,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서인지
방과후 교실은 아이들이 꽤 많이 모여 들어요.
5,6학년들은 학원이다 뭐다하여 레벨들이 고르지 않지만
1,2 저학년들은 아예 내 손에서 처음부터 가르칠 수 있어 애착이 가지요.
아직은 코흘리개 아이들이라 몇 몇 아이들은 옷자락을
붓들고 늘어지며 " 영어 선생님! 매일 같이 만나고 싶어요~" 응석을 부리기도 해서
마치 손주들 보는 착각이 들 때도 있고.. 내 힘이 필요한 곳이라 생각 될 때 보람을 느껴요.
20여 년을 오가며 보아온 산학후배님은
자주 만나지 않아도 늘 마음 한 켠에선
격려가 되는 힘을 준답니다. 오래된 마음의 벗처럼 말이지요.
영선아~
전화 끊고 틱낫한 스님 특별법문 찾아보았네.
그러나 저러나 에이구~ 난 이곳에 살면서 자연에 이리 많이 힘을 들여야 하는 줄 몰랐네.
어쩔 수 없이 견디고 있지만서도 언제 손을 들고 항복할지 몰라요.
너무 추켜주니 면구하구만......
난 영선이 용기와 실력이 부럽다네.
영어 실력만 있다면 니가 귀찮다고 해도 쫓아가고싶은데
가서 알아들을 수 없이 허타방 치고 있으면서 너에게 폐만 끼칠거 뻔하지.
여중고때 영어 좀 열심히 배울걸말야....ㅎㅎㅎ
대단한 친구야 틱낫한 스님 마을에서 행복한 수련시간이 되길빈다.
스님 동영상중에 허락한 동영상 올려본다
종교를 떠나서 너무 좋으네.
프린스턴, 하버드대에서 공부하셨다는데 네말대로 발음이 아는 단어는 귀에 들리네그려.
덕분에 잠실 체육관에서 5월달 열린 틱낫한스님 동영상도 봐야겠다 .
김은희 선배님!
올려주신 틱닛한 스님의 동영상 잘 보았습니다.
"살아있는 것 자체가 고행인데
수행하는 일에까지 고행을 더 할 필요가 있을까요?"
라던 스님의 말씀이 제일 마음에 와 닿습니다.
불과
며칠 전
혜민스님께서 "그동안 말이 너무 많았다" 라며 다 접고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공부하는 스님들에게는 무엇보다 자기 성찰이 더 중요한 모양입니다.
조영선 선배님!
틱닛한 스님을 만나러
며칠 후면 프랑스로 가신다고요.
그 소식을 듣고 얼마나 놀랐는지요?
그것도 혼자서 가는 길이라고요.
저같은 사람은 감히 꿈도 꾸지 못 할 일입니다.
멋진 선배님의 결단력 있는 열정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은희야!
종교를 초월하여
태이(틱 낫한의 애칭) 스님의 말씀을 조용히 들어 보면
한가지 일을 하며 오만가지 생각들이 오가는 나같은 사람에겐
특히 배워야할 말씀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
어느 틈에 이 영상을 찾아 올렸네.
하루 종일 경직되게 움직이고 나면
몸과 마음을 릴랙스시켜주어야만 새로운 시간들과 만날 수 있지 않겠니?
그런 의미에서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디지털 문화를 주도하며 한없이 넓은 세상을 살아가는
은희 네가 참 현명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도 우리의 미풍양속을 온전히 보존하는 네 생활방식에도 찬사를 보내고..
삶을 만끽하는 자세--누가 뭐래도 소중한 우리의 바램아니겠니?
도산학 후배!
부끄럽게 무슨 박수?
나이만 먹었지난 아직 철이 안 들었나봐.
순발력, 기억력, 집중력 모두 내 의지와 상관 없이 달아나 버려
용기 내어 그 연습 다시 한번 해보고 싶어 가보려는 거지요.
손 아픈 건 좀 나아졌는지.
연약한 것 같으면서도 야무진 내공과 스마트한 판단력을
옆에서 지켜 볼 때면 겉 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건 참 어리석다는 걸
자주 느낄 때가 많았어요.
산학 후배님은 고요한 산 같은 여인이라고 할까..?
항상 큰 격려 보내주어 힘이 돼요.
은희언니!
오늘은 모처럼 가게가 조용하네요.
그래 오늘은 아주 마음 먹고 이 방에 들어와 봤어요.
이 대단한 댓글들을 다 읽어봤어요.
저는 감히 뭐라고 뭘 할 말이 없네요...
..............................................................
은희언니네 집은 언젠가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그 많은 나무들과 채소들을 다 가꾸시고
열매를 따서 효소 만드시고, 상상할 수도 없어요..
참 두 분이 사시는 모습이 부러워요.
건강한 삶을 사시고 게신것 같아요...
저 보리수 열매는 처음 보는것인데 참 이쁘네요.
고걸 가지고도 효소를 만드는군요....
그 귀한것들을 다 잡숫고사시니 무병장수 하실꺼예요..
은희언니 정말 멋잇는 여인이세요..,
우리집은 춘자가 생각하는 그런집이 아닐 수도 있어요.
이십년도 훨씬전에 심은 나무는 엄청크게 자라났지만서도
아기자기한 맛은 전혀 없고
거의 나무도 자연 그대로 두고있고 늘어지는 가지나 쳐주는 정도이거든
봄, 가을은 그런대로 꽃이 피고 단풍이 들고해서 괜찮지싶고 그래.
올 종편방송에서들 방송을 해서 효소붐이 일어
덩달아 우리집에서도 하게되었네 하도 좋다하니 울안에 모든 식물이 효소대상이 되어서
해마다 버리던것이 아까워서 하다보니 일이 많네.
이게 다 욕심이다했어.......좋다하니 ...그냥 모두가 다 효소대상이니 벌써 보름째 효소에 매달려있어요...ㅎㅎㅎ
친구가 전화해도 바뻐서 낮에는 받지도 못하기도하고 나중에 그랬네
"효소 만들다 손가락 관절염 걸리기 쉽겠고...효소 숙성되어서 먹어보기도 전에 죽겠다" 했더니
친구가 한참동안 깔깔 웃더라구....그러니 무병장수씩이나 할까?....ㅎㅎㅎ
그리고 영선이가 불란서로 가는 일은
여행이라기보다........마음수련(수련캠프거든)하러 간다면 맞을까싶은데
내가 알기론 그곳은 불란서 보르도에서도 더 많이 들어가는 오지에 있는곳인데
세계 곳곳에서 온 외국인들이(언어는 영어) 한데모여 먹고 자는일도 불편하지만
풀밭에서 텐트치고 지내는 사람들도 있데요.
영선이는 나이가 많으니 여럿이 합숙하는 실내에서 잔다고하더라
금쪽같은 일주일 휴가를 그렇게 보낸다니 대단하다는것이지.
휴가철이라서 프레미엄붙은 비행기값을 지불하고 가야할거거든.
궁금해서 다녀온 사람들 블로그에서 찾아보았네
.............................
기도는 종교의 전유물이 아니다.
기도는 우주가 인간에게 선사하는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선물이다
-------- --------- --------- ---------- ----------
삶자체가 기도가 되게 하라
우리가 종교를 믿건 그 신의 이름이 무엇이건 간에 힘든 일이
닥치면 누구나 그것을 뛰어넘고자 하는 바람을 품게 된다.
자신의 몸이 아풀 때나 사랑하는 이가 고통 속에 있을 때,
자신이 속한 공동체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우리는 어
떤 초월적인 존재를 향해 그것을 해결해달라는 염원을 품게 된다.
이것을 우리는 '기도' 라고 부른다.
이책은 내가 '기도하십시오' 라고 말을 했을 때 '그런데 왜 기도
해야 하는 거죠? 하고 내게 다시 던지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진실로 기도란, 행복하고자 하는 우리의 단순한 소망에서 시작되어
마음의 평화와 기쁨이란 결론으로 되돌아온다.
기도를 통해 우리는 다른이와, 그리고 자신보다 위대한 어떤 존재와
만나게 된다. 침묵을 통해서든, 찬송가나 명상을 통해서든 기도는우리
자신을 지금 있는 순간으로 되돌아오게 하는 길이다. 진정한 행복은 '지금'
이라는 순간에 온전히 깨어 있을때 가능하다.
기도를 통해 나 자신이 우주안의 모든것과 연결되어 깨달을때, 그 기도의
본래 목적은 달성된다. 동시에, 기도하는 사람 역시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기도는 원래 존재하고 있던 평화의 지점으로 우리를 데려다 주기 때문이다.
그평화는 우주적이며 영원한 것이다. 우리는 그안에서 외면적인 것들에 영향
받지 않는 진정한 기쁨을 만나게 될 것이다.
Prayer 기도... (틱낫한): 베트남 출신의 승려이자 평화운동가로 세계적인 영적 스승 이며
1960년 마틴 루터 킹 목사로 부터 노벨 평화상 후보에 추천 받지만 이후 베트남 정부의 박해를 받아 귀국을 금지 당했다.
1980년 프랑스로 망명한 스님은 보르드 지방에서 수행공동체"프럼빌리지"를 세웠다.
자두마을 이라는 뜻의 이곳은 "흙과 사람, 자연과 인간이 조화로운곳"으로
세계각국에서 온 많은 이들의 종교간의 벽을 허물고 각자의 신념에 따라 수행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김춘자 선배님!
조영선 선배님을 만나서 궁금한 이야기를 다 들었습니다.
즉흥적이 아니고
몇년 전 부터 꼭 가리라 계획을 세웠는데
틱낫한 스님의 연세가 너무 많아 더는 미룰 수 없다고 판단을 하신 모양입니다.
스님을 살아 생전에 뵙는 것이 소원이라고요.
?대문글의 주제로 돌아가서 오늘 읽은 글을 올려봅니다.
빠름 빠름 빠름의 혜택이자 은총이기까지 하다는 요즘 세태의 긍정적인 결과뒤에
닥쳐 올 일도 생각해봐야 한다는것이지요.
가끔 찾아가는 여성블로그......유명한 신문의 문화부장이면서 특히 미술쪽의
해박한 지식을 갖고 글을 올려줍니다.
그중 일부분만 발췌해서 올려봅니다.
7월 1일에 올린글입니다.
........................................................................................................
최근 뉴스위크는 “당신의 프라이버시는 NSA 이전에 애당초
그런 데이터를 수집했던 페이스북 같은 기술 대기업들에 침해당했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개인정보를 수집해 이윤을 창출하는 ‘리치 엉클 rich uncle’이 ‘빅브러더’ 정부보다
더 무섭다는 주장이었다.
우리는 편리를 위해서, 특히 “빠름 빠름 빠름”의 속도를 위해서,
개인정보를 기업들에 쉽게 내주었다.
가게에 가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에 개인정보를 기입했으며,
페이스북에 여행사진 올릴 때 장소를 따로 쓰는 시간과 수고를 덜기 위해
장소 추적을 허락해 자동으로 올라가게 했다.
물론 여기에는 소비자가 자초한 것뿐 아니라 개인정보 약관을 일부러 복잡하게 서술한다든가,
굳이 개인정보가 필요 없는 서비스까지 정보 기입 없이는 못 쓰게 한다든가 하는 기업의 꼼수도 있다.
어쨌든 이런 것들에 맞서려면 일단 우리는 불편과 감속을 감수할 수 있어야 한다.
계속 이 흐름에 몸을 맡기다가는 비릴리오가 예언한 공간이 소멸된 사회,
전자적 판옵티콘(모든 것이 감시되는 원형감옥)의 암울한 미래를 맞게 될 것이다.
....................................퍼옴............................
....... 문소영 기자의 미술관 속 비밀도서관 |
편리하다는 생각만으로 개인 신상을 밝히는일을 너무 많이 하지는 말아야 한다는
것에 동감이 되는 부분이 있어 고개가 저절로 끄덕이게 되더군요.
얼마전 시인 안도현이 절필을 선언했습니다.
박근혜 정부 아래에서는 절대로 詩를 쓸 수 없어서라고요.
참으로 어이없는 선언에
"말이 많구나" 생각했습니다.
말이 없아서 고통인가요?
말이 많아서 고통일까요?
오히려 시인이 말이 많아서 독자들로 하여금 고통을 주는 것은 생각지도 못하나 봅니다.
그래서 안도현 시인은 메신저 카카오 톡에 매달려 오늘도 글을 쓰며 수많은 독자를 몰고 다니며 양심의 소리에 귀 막고 있다지요?
디지탈 시대에 봇물처럼 터지는 말들 때문에
세상이 오히려 더럽혀지고 있습니다.
산학아~
요즈음 많은 그림들을 다시 찾아보며
세월에 흐름에 유행처럼 적응하는 예술가들을 보거나
편협된 생각에 빠져서 순수함을 잃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드네
그것이 인간의 한계구나 하기도 하면서 말이지.
그러면서도 한결같은 감성과 순수성을 간직하고 변함없이 초지일관 하는 예술가를 만나면
감동하게되고 고마운 생각까지 들게되더라.
인간이기에 잘못하기도 하지만 다시 되돌아보며 열심히 한곳을 바라보며
자기를 지키는일
작품도 결국은 자기를 표현하는일이니 말야.
존경스러운일이지 않은가 !!!
그림이든 음악이든 문학이든
선동가가 되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네 내생각도 말야.
안도현씨도 그 점을 간과해서는 안되지 싶은데
편협된 시선으로 보는 세상 참 사랑이 없는 시선에서 나오는 작품이
좋게 읽던 시 까지도 의심하게 만들고 있지않은가말이지.
어떤 방송에서 사회자가 그러더라
몇년전에 안 도현씨의 작품을 고등학생인 아들에게 읽으라 선물했는데 하면서
....난감해 하는듯한 맨트를 하더라.....
문단정치를 하는 사람들 어느곳에서나 나름대로 정의를 부르짖지.
그 꼭대기에 있는 사람들 얼마는 옆에서 너무 잘 보고 알기에
.........에효..........말을 말자.
오래전 듣던 노래라서 다시 찾아보고 들어보았다.
노래를 만든 조 영남씨도 마음은 그때 그럴싸해서 만든 노래인지 몰라도
내가 알기엔 서울서도 한강이 내다보이는 백평이 넘는 좋은 아파트에서 잘 살고 있는거로 알고있다.
가사 내용 하고는 달리 노래는 실제로 가고싶은 마음이 있다는것인지.........
도시가 싫어 떠나야 한다는 뜻이 담긴 내용인듯싶긴한데
여튼지간에 멜로디는 신이난다.
거기다 찾다보니 아이돌 가수인 태민이란 미소년이 부르는 "도시여안녕"은
감미롭고 몸짓은 또 어찌그리 귀여운지.............
도시속에서도 도시적인 대표주자인 아이돌의 노래소리에 도시를 떠날 마음이 한치도 생기질
않을것같다......ㅎㅎㅎ
오랜만에 오래전 대중가요인 "도시여 안녕"을 들어보면 어떨까싶어 가져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