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친구들아, 난 지난 6월5일에 무사히 귀국하여 다시 이곳서의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단다.
오기전에 2틀을 거의 지새다 시피 잠을 자지 못하고 왔더니
이곳서 시차적응에 조금은 도움이 되는것 같아 다행으로 여기고 있다.
다름아니라 우리 친구들에게 알려즐것이 생각나 몇자 쓰는거야.
우리 아들 가수 팀이 오는 22일 토요일 불후의 명곡 프로에 나온다는구나.
팀의 팬 카페에 올려 있더라고 남편이 얘기해 주더라.
나 대신 너희들이 봐주고 여지껏 그리 해 주었듯이 아들을 보는듯이 사랑해 주렴.
원래 우리 팀은 지난 한국의 노래들을 전혀 못들어 보고 알지도 못하거든.
프로에 초청이 되니 그냥 노래를 배우는 마음으로 나가는것 같더라.
지난번에도 그런 마음으로 나갔었다는 얘길 직접 들었는데
아마 이번에도 그리 나갔을줄 안다.
너희들의 사랑의 눈총이 앞으로의 발전에 좀더 큰 힘이 되줄줄 믿는다.^^.
나는 다시 가을에 한국에 나가게 될거야.
그때 다시 건강한 몸으로 만나게 되기를 바라마.
.
은성아 미국에 들어왔구나.
나는 지난달 돌아와 건강하게 지나고 있단다.
며칠전 경배가 맛난것 사 준다 하여 지연숙과 엘에이에서 만났지.
운전도하고 산에도 다니고 아주 건강하게 지낸단다.
"암 " 별거아니더라. 병과 친구하라하여 그리 했더니 아주 베스트 후렌이 되었단다.
많은 친구들이 병원으로 집으로 ..... 이번 병으로 많은걸 배웠단다.
나를 격려 해준 친구들아 정말 고맙고 고맙다.
나는 다시 검진을 위해 이번주 나간단다.
22일이면 한국에 있을테니 팀이 나오는 방송을 볼 수 있겠지.
그리고 친구들아
이제 우리나이 건강검진을 자주 할 나이인것 같아.
내경우도 그렇고......
그리고 몸에 이상이 있을때 그까짓것하고 친구가 되어봐.
글쎄,,,, 내경우는 가까운 친구가 되던데....
수술 후 처음으로 댓글도 쓰고 한다.
나를 염려하고 기도해준 많은 친구들아 이 댓글을 통해 고마움을 전하며
곧 볼 수 있기를 희망 한다. 고맙고 또 고맙다.
지금 이곳 시간은 새벽 4시란다.
잠깐 눈이 떠진 시간에 여러 기도 제목들이 떠오르기에
일어나 기도하라시는 것 같아
무릎 꿇는 시간을 가졌지.^^
다시 눕기도 그렇고 해서 컴을 열어 메일들을 잠시 둘러보고
우리 홈피에 들어오니 네 글이 눈에 띄기에 반가움으로 읽었단다.
왜이리 코끝이 찡해지는지?!
경배와 연숙이에게도 고맙고 친구를 위로하는 우리 친구들이 너무 멋지다.
또 병에 대한 네 마음의 자세와 그런 네 마음이 고맙고
그리 잘 감당하며 지냈다니 얼마나 듣기에 좋고 흐믓한지!!!.
그래, 한국에 나가 다시 시차적응 잘 하고 부디 좋은 결과에 마지막 검진이 되었음 좋겠구나.
7월초에 LA 에 갈텐데 너를 못보겠지?
우리 아들 프로도 내 생각하며 어미 마음으로 보아다오.
아픈 친구들을 향한 기도도 빼놓지 않으마.^^
순옥언니가 어디 편찮으셨었군요.....
지난 신년동문회에서 못 뵈어서 궁금했었어요..
부디 잘 이겨내시고 건강회복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혹시라도 항암치료해야해서 머리가 빠지시면 주저 마시고
제게 연락하시면 제일 좋은 가발을 선물하겠습니다.
저희 가게는 대부분의 손님이 암환자라서 특별한 가발이 있답니다.
이곳에 와 있어도 쉬지못하고 바쁜 스케쥴로 인해 길게 상면못하고 ~
가을에 볼수있겠지? 은성아~
물론 토요일의 "팀"공연 꼭 볼께~
든든한 여섯남자들과 함께하는 은성 행복할꺼야~
은성 순옥 멀리서 더욱 건강지키거라
?은성아, 또다시 미국으로 갔구나.
팀이 나온다고?
내가 팀 왕팬인거 알지?( 혹시 제일 나이많은 팬?)
꼭 볼께.
순옥아, 고생많이 했지?
잘 버티어주어서 고맙다.
꼬~옥 한번 만나자.
영신아, 우리 대니 뮤지컬때 만나본 네 딸의 모습이
어찌나 너를 닮았는지!
네 학교때의 모습이 상상이 돼서 너무도 사랑스럽더구나.
아기 엄마인데도 너무 애띠고 매력있는 아가씨 같앴어.^^
가을에 대니가 앵콜 공연을 할것 같으니
그리되면 그때는 너도 꼭 함께 보자꾸나.
우리 팀이 불후의 명곡에서 노래 부를때도
우리 친구들과 같이 앉아 어쩌니 저쩌니 해가면서 함께
볼수 있었으면 얼마나 즐거울까 싶다.
이번 가을방문땐 우리 남편도 공식일정이 있어 같이 나갈건데
개인적인 시간이 거의 없을것 같애.
네가 있는 공주에 언제 한번 같이 가보자 햇었거든.^^
?은성아, 시간을 한번 내봐.
부산 중앙교회에서 네 집회 잘봤어.
그날 목사님이 얼마나 노래를 잘하시는지
정말 놀랐어.
너만 예쁘고 너만 탈랜틱한 줄 알았거든.
우리 가을에 또 만나자.............
?
은성아 안녕?
이를 어째? 나는 그렇게 빨리 나올줄 모르고 아이들이 와서 저녁 준비 하다가 틀었더니 박수소리가 와와~
팀이 들어가더라구...흑흑 미안 미안해~
다음팀은 원조 아이돌들이 떼를지어 나오더니 파워플하게 ...
무슨 노래를 부를까?궁금해지네.
그래 알았어 잘 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