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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고향인 수원을 돌아보기로 하였다.
하루로는 힘들어 수원을 반으로 가로질러 아랫부분.
팔달문을 기준으로 화홍문 일대와 벽화거리를 둘러보았다..
팔달문과 북수동및 시장구경을 포함해서
장장 5시간 정도를 걸은 것 같다...물론 중간에 쉬기도하고~~
담번에는 팔달산쪽을 섭렵해 보려 한다~~~
수원전체가 관광지화 되어가는거 같다..
오는 길에 보았던 팔달구청 건축공사를보니 어마하게 크더라..
우리 시청정도? 더 큰가?ㅎ
암튼 화성행궁부터 화홍문을 거쳐 동문 성곽을 일주하였는데
덥지만 않으면 정말 좋은 코스인것 같다..
견학 온 학생들도 많이 있구~~~
2013.06.09 23:14:38 (*.116.57.104)
나도 구경 잘했다.
집 가까이 수원이 있는데
한번도 못가보았네.
남편과 함께 좋은 곳 같이 많이 다니는구나
덕분에 잘 보았다.
부럽데이~~~~~~~~
2013.06.10 19:38:37 (*.128.182.181)
순복아 이번 6월 24일 문산장은 못가겠네..... 함께 가고 싶었는데 헤이리도 둘러본대
난 헤이리는 두번 정도 갔는데 그때는 시간상 대충 보았다.
이번에는 아주 천천히 느리게 보려고 ....너땜시 좋은그림. 음악감상 잘한다.
더위먹지 말고 14일 반창회때 보자.....ㅋ
2013.06.12 09:55:49 (*.171.149.35)
비오는 6월12일 수요일 아침...
푸르름이 더 푸르른 아침공기가 정말 귀하고 귀하네...
복순아...
너의 행보가 날로 멋지구나...
한걸음 한걸음 발을 떼는 그 순간마다 복순이의
간절한 소원... 체중을 줄여 주옵소서...
지금의 모습은 복스럽다고 우린 말할수 있지만...
그래도 조금은 가벼운 몸을 순복이가 원하기에~~~
멋지다.
부지런하게 잘 다니는구나...
덕분에 즐겁게 잘 봤~~어...
화성은 여러번 갔었는데, 공방거리는 생소하다.
순복이도 점점 이뻐지는 걸 보니 좋은 일이 많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