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 1:18-2:5

18 내가 눈을 들어 본즉 네 개의 뿔이 보이기로
19 이에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이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내게 대답하되 이들은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흩뜨린 뿔이니라
20 그 때에 여호와께서 대장장이 네 명을 내게 보이시기로
21  내가 말하되 그들이 무엇하러 왔나이까 하니 대답하여 이르시되 그 뿔들이 유다를 흩뜨려서
사람들이 능히 머리를 들지 못하게 하니 이 대장장이들이 와서 그것들을 두렵게 하고 이전의 뿔들을 들어
유다 땅을 흩뜨린 여러 나라의 뿔들을 떨어뜨리려 하느니라 하시더라
  
2장
1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측량줄을 그의 손에 잡았기로
2 네가 어디로 가느냐 물은즉 그가 내게 대답하되 예루살렘을 측량하여 그 너비와 길이를
보고자 하노라 하고 말할 때에
3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나가고 다른 천사가 나와서 그를 맞으며
4 이르되 너는 달려가서 그 소년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예루살렘은 그 가운데 사람과 가축이 많으므로
성곽 없는 성읍이 될 것이라 하라
5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에서 영광이 되리라

두 번째 환상과 세 번째 환상
스가랴가 본 두 번째 환상은 네 뿔과 네 대장장이에 관한 환상입니다. 스가랴가 눈을 들어 본즈 네 개의 뿔이 보였습니다(18). 이 네뿔은 유다가 이스라엘와 예루살렘 안밖에서 백성들을 두렵게 하고 타락하게 하고 그 결과 그들을 흩어버린 여러 가지 죄악들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그때 스가랴는 여호와께서 이미 네 명의 대장장이를 예비하고 계심을 보게 되었습니다(20). 이에 그는 하나님께 "그들이 무엇을 하러 왓나이까?"(21)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이들이 유다를 흩어서 능히 머리를 들지 못하게 한 네 뿔을 부수기 위해 온 자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은 모든 대적들을 파괴할 도구들을 이미 마련해 두고 계시며, 때가 되면 하나하나 더 철저히 파괴하셔서 다시는 자기 백성들을 괴롭힐 수 없게 만드신다는 의미입니다. 원수 사탄이 택한 백성들을 뿔로 상하게 한다면 우리 하나님은 대장장이로 원수를 박살내는 분이십니다.

* 내 삶을 둘러싸고 있는 네 뿔은 무엇입니까? 나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네 대장장이를 보고 있습니까?


세 번째 환상
스가랴가 본 세 번째 환상은 측량줄을 손에 잡은 한 사람에 관한 것입니다(1). 스가랴는 그 사람에게 "네가 어디로 가느냐"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자신이 예루살렘에 너비와 길이를 측량하러 간다고 대답했습니다.(2). 이처럼 하나님은 대적들을 깨트릴 것만 계획하지 않고, 그 후에 예루살렘을 세우실 것도 계획하는 분이십니다. 이때 스가랴는 또 다른 천사로부터 "예루살렘은 그 가운데서 사람과 가축이 많으므로 성곽 없는 성읍이 될 것이라"라는 말씀을 듣게 됩니다(4). 이것은 한 편으로 는 예루살렘의 백성들이 너무 많아져서 성벽이 허물어질 정도로 커진다는 의미이며, 다른 편으로는 하나님께서 친히 보호하시기 때문에 대적의 침투를 막기 위한 성벽이 필요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스가랴는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에서 영광이 되리라"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5). 하나님이 다시 세울 예루살렘은 대적들이 범접도 할 수 없는 불패의 불성곽이며, 그 안을 채울 영광은 바로 하나님 자신의 영광입니다. 여기서 재건될 예루살렘은 일차적으로 당시에 복구하고 있던 예루살렘을 의미하지만, 궁극저그로 메시아를 통해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의 건설을 의미합니다.

* 나는 지금도 나를 성곽 없는 큰 성읍으로 만드시고, 나에게 불성곽이 되어주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믿고 따르며 그분께 자신을 맡기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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