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모임에서 국립중앙박물관에 가게 되었다.
2005년 경복궁에서 이촌동으로 이전했다한다.
건물도 현대식으로 지어 깨끗하고 주변경관도 빼어났다.
우리 문화 유산이 잘 보존 전시되어있고 21세기를 이끌어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박물관 옆길로 가면 잘 손질 되어있는 용산 가족공원까지 볼수 있다.
2층은 유명한 사람들이 소장했던 기증관이 있다.
특이했던 기증관~ 일본에도 저렇게 양심적인 사람들이 있었다니~ 놀라웠다.
한국으로부터 받은 여러가지 문화유산이 감사해서 자신이 소장한 작품을 전부 기증한다고 기록한 일본사람이 내어놓은 전시관도 있었다.
이촌동 전철 역에서 내리면 곧바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연결되어있다.
시간내서 가면 절대 후회 안할듯~
?어제 달달한 팥빙수에 빠졌던 그녀가 언제 중앙박물관을?
민첩하고 센스있고 끼넘치는 그녀는 곧 물찬 제비로 나를 날도 올 것 같아 기대된다
함께 시간을 공유 하는 벗들과 참 즐거울꺼야
평생교육의 실천 모습이 좋구나
난 눈땜에 어지럼증 생길것같아 더 이상의 새 취미생활 영역은 자신이 없네
웰빙 웰다잉 우리의 과제는 오로지 이거인것을----
화리미언니는 시골로 이사 가시더니
더 행복해 보이고 건강해 보이고
그리고 하루하루를 활기차게 사시는것 같네요...
참 보기좋아요....
국립박물관 정원이 참 아름다워요..
등나무 곁에서 찍은 화리미언니 사진 완존 멋져요.....
귀한것들 잘 귀경했습니다.
용선언니는 눈 땜에 참 걱정이네요.....
바닷공기가 눈에 좋다니 바다에 가서 눈 감빡거리며 바다공기 좀 쐬어 주세요.
저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아침에 바닷가애 나갑니다.
저도 백내장이 좀 있어서 눈이 시원찮아요....
용선아~
지난주 공사하기전에 갔던것 ~ 게시판이 썰렁해져서 올린거여~
가을에 좀 선선해지면 우리 서울 인일모임도 거기서 한번 해도 괜찮을꺼야.
걷기 운동도 되고~ 볼거리가 아주 아주 많아.
그나저나 넌 눈땜에 큰일이구먼~
단학선원에서 배운건데 아침에 일어나면 두손을 마주비벼서 열을 내게 한다음 두 손을 동그랗게 오므려서 눈에 대고 한참 있으래.
"내 눈아~ 사랑한다" 하면서~ 함 해봐~
순호야~
너희 "백야" 팀도 박물관에서 한번 모여봐~
돗자리만 하나 가지고 가면 곳곳에 넓은 평상도 많고 ~ 암튼 강추여~
춘자야~
내 걱정 많이 했구나~
사는게 걱정거리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더라.
언제나 걱정거리는 따라다니지만 내 마음이 그걸 이겨내야지~
어떤 처지에서도 감사~ 지금 이 순간에 감사~
가불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겠지.
요즘 차동엽 신부님의 " 희망의 귀환"이란 책을 보고 있다.
베스트쎌러 라는데? 종교색도 거의 없고~
천주교에선 유명한 신부님~우리 남편이 그 신부님 해외로 내보내는 책의 번역을 맡아 해주고 있어.
거의 봉사 차원 ㅎㅎ
부제가 "희망을 부르면 희망은 내게 온다"야.
"나도 희망한다~ 너도 희망하라~" 지구상에서 가장 호소력 있는 라틴어 격언이라네.
절망이 가장 무서운 병이야.
춘자~ 고마워~ 또 놀러와.
지난주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호텔에 갔었는데
거기 가든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화리미언니는 형부랑 요롷게 하고 사진 찍어봤어유????
어머나 ~ 어머나~
넌 어쩜 그렇게 애교가 많니?
너희 남편이 정말 좋아하시겠다.
갑자기 우리 남편이 불쌍해지네~ ㅎㅎ
아주 아주 행복해보인다.
어쩜 이렇게 아름다운 정원이~
수국이랑 해바라기 ~ 저렇게 무더기로~ 황홀해~
이 세상에 꽃이 없다면 얼마나 삭막할까?
그래 춘자야 !
나도 작년 10월에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호텔인것 같애
친구들이랑 칵테일 한잔하면서 정원을 감상했는데
밤이었어......
그 조명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나타내면서
비춰주는데.....
같은 정원인데도 정말 원더풀이 영어로
막 나오더라.
근데 춘자!
증말 부럽네!!!!
사랑이 철철 넘쳐요.
언제나 행복하고 사랑하고 좋은 모습 계속 보여줘잉.
?이곳에 오면 볼거리 들을거리 에 정다운 배려까지 있으니 좋구먼
며칠 눈을 바꾸고 싶을 만큼 아파서 병원가는길목에서 맹인 아주머니가 내게 버스번호를 묻는거야
잘 생기고 풍채는 그럴듯한데 아주 꼬지지한 행색에 멈칫 유월 햇살이 갑자기 소름끼치는 탄광 같았지
발길돌려 이만큼도 감사하며 더 심한사람에게 각막 쓰게하고 확률적은 수술을 미루었어
타고난 고역의 팔자는 스스로 그 십자가를 기꺼이 지고 가족아닌 내가 지고 주님께 기도 할 이유를 감사하게 되더라
반드시 더 잘보이게 해 주실것을 믿으며 맹인을 눈뜨게 한 기적을 순간순간 떠올리는거야
50중반까지도 2.0을 자랑하며 산 내 눈 주님 은혜 였을꺼야
세상을 선하게보고 아름답게 살려주신 그간의 사랑에 이 찬란한 유월은 내적 치유를 바라는 회개의 달인가봐
내곁의 사람들 모두가 걱정 해 주는 나의 눈이 보다 덜 볼것이 많은 나이가 된것 같구나
맹인을 본 그순간이 주님이 보낸 천사를 만난 순간 일꺼야
좋았던 시간이 오래도록 머리에서 즐거우니 눈이 덜보이면 더 생각하고 기쁜중에 감사하고 기도하는 할머니로 날 이끌어 주시는 유월은 여전히 푸르다
춘자야 화림아 실천할께
다시금 새 언어를 찿아 좋은공기 마시고 바닷내음 해풍을 걷고 눈뜨기전 손비벼 발열로 눈 사랑 해주기를 실천한다
용선언니!!
언니가 눈이 잘 안보여 갑갑할것을 생각하니
눈물이 나려해요..
제가 열심히 기도할게요.
내일 새벽기도회에 나가면 제일 먼저 용선언니를 위해 기도할게요..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신 그 능력의 손이 용선언니의 눈을 만져주시길 기도합니다.
난 오늘 오랫만에 산에 하이킹 갔엇어요.
맑은 공기와 싱그러운 실록 푸른 하늘을 맘껏 마시고 즐기고 왔어요.
나도 백내장이 있어서 눈이 쉽게 피곤해지곤 하는데
오늘 눈이 시원해지는걸 느꼈어요..
곁에 살면 함께 매주 산행을 즐기면 참 좋을텐데요....
지난주 정숙언니가 잠깐 한국에 나갔어요.
정숙언니는 산행을 즐기는 사람이니 함게 가시면 참 좋겠네요....
난 용선언니의 눈을 위해서 뭘 할 수 있는지 좀 연구해 볼게요....
우선 낼 새벽부터 기도할게요.
그리고 또 생각해 보지요....
마음 가리읹게 말고 기쁘게 지내길 배래요...
춘자!
미안,내가 암만해도 호텔이름이 헛갈려
친구한테 확인해보니
벨라지오가 아니라 wyn호텔이야
그호텔은 부인이름을 따서 wyn이라 했다네
항상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