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아뿔사 오메..나는 정보부장의 구호를 잘 실천하네....이경례의 가위손이 우습다.
요번 걷기대회 행사장이 나름 숲속에 운치있게 자리 잡아
하늘 한자락 보이지 않게 나무 그늘 드리우고
오윌의 숲 내음은 멀리서 풍겨오는 아카시아 향과 더불어 숨 막힐 정도로 향기로운데 숨은길 찾기 하다 지친 친구들 가쁜 숨 몰아쉬며 진땀 벌 벌 흘 린다.
이번 행사장은 몇년 전 총동창회 행사 를 치루었던 장소였기에
모두쉽게 찾아 올수 있을거란 믿음으로 안내 하는 문제에 대해선
심각하게 배려를 못해 울 친구들을 비롯해 여러 동문 들이
길을 헤메는 불 편을 겪었다?
이날 따라 바람 한점없는 너무나 쾌청한 날씨가 얄밉고
기상이변 탓이라지만 너무 성큼 찾아 온 무더위가 야속 하기 짝이 없다.
그러니 친구들 입에서 나오게 된 말 상상해 보지 않아도 뻔 한 말이 나올법 한데
울 친구들 모두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
"너무 너무 수고가 많다"
"고생을 많이 해서 어쩌니 ㅉㅉ~~"
"애 많이 쓰는구나!"
"고맙다?"
모두 모두 한결 같이 고운말 쓰기 대회 하는것 준비 한것같다.
이런
말 듣고 기분 안좋을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무더위에 도시락과 냉커피 운반조로 골탕진탕 먹는 애 무진장 쓰며 제일 고생 많이 한 임선자와 손경애!
새벽 녁 부터 자리 잡아놓고 눈비비고 기다린 박차남!
수박 다듬어 8박스 나르느라 젖먹든 힘다 쓰면서 끌고 오며 땀 꽤나 흘린 김영분!
그리고
친구들에게 선물로 줄 미역 마련하여 주차장 끝에서 20여분 넘게
땡볕에 시달리며 끌고 오느라 힘꽤나 소진 하며 진땀 흘리면서도
연신 힘들어서 어쩌냐며 내 걱정 내내 해준 윤혜경!
사실은 맘속으론 내가 얼마나 미안하고 감사 했는지...
난 힘 조금 보태면 되지만
혜경인 선물 장만 하느라 가산도 축 낸 마당인데 요정도 쯤이야...
한낮의 찌는 더위도
부들 부들 후덜덜 떨리며 기운 빠진 팔 다리도
친구의 고운 마음 덕분에 어느새 힐링되어 기운이 회복되는 듯하다.
친구들과 헤어져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나이는 못 속이나 보다.
여간해선 택시를 안 타는데 이날만은 택시 타고 집 문턱 까지 왔다는것 아니냐...ㅠ ㅠ...
좀 쉬고 친구들과의 만남을 생각해보니
서로를 배려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친구들~~~
건강을 서로 챙겨주는 예쁜 마음들~~
그리고 신록의 푸르름
부드러운 숲향기~~
피고 지는 이름 모를 예쁜 꽃들~~
더없이 귀여운 소박한 야생초들~~
이와 더불어
불평 한마디 없이 즐거운 하루를 보낸 친구들~~
이 모든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어우러 지는 충만감으로
기쁨과 더불어 새 힘이 솟는것 같애!
밤은 깊었는데도 손주 손잡고 공원 산책하며 행복 짓기 놀이 하는데
한껏 부풀은 보름달도 내 마음을 읽은듯 환한 미소 보내주는듯 하고
늦은밤 공기 조차 싱그러워 내 추억 창고속엔 오월의 숲향기와 더불어 친구들의 환한 웃음으로 더욱 풍요로워진다.
그리고 진정
내가 마음부자 되게 해 주는 일등공신은 정말 착한 친구들의 말 한마디인것!
친구들아~~~~
니들 정말 착해!
그리고 함께 해 준 친구들 정말 고맙다~~~♥*
3기 방에 불이 밝은 이유
알겠어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니까
이번 행사에 다들 수고했지만
미선총무 특히 수고 많았어
복 받을 껴
고마워
그리고 협조해준 친구들에게도
고마워
이 사진을 잘 봐 주세요
한 손에는 아마 경리장부(?)...참말로 똑똑하데이.
위의
나무에 걸린 빨간 수건
차남이가 영역 표시를 해논 수건이란다....3기표시...다른기 접근금지
회장님
참말로 미선총무 말대로 착한 친구들 두시고
좋은 스텝들 거느리시고....
사진작가 친구 김혜경 말처럼 탁월한 리더쉽입니다.
복이 많으십니다.
모든 임원들의 노력의 결실이지뭐
위기는 또다른 기회
악조건에서 돋보이는 서로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돋보였지
최전방에서 진두지휘 하는 미선총무는 3기의 보배라는것 실감했어
암이 전임회장도 늘 도움주고
아니 이렇게 홍복이 많아도 되는건지
가을 기차여행은 좀더 신경써서 고생안시키도록 노력할께
고마워 건강들 하길
정숙 회장
뭔 말씀을....
쇤네 송구 스럽기 짝이없사옵나이다.
담기회엔 더욱 노력 정진 하겠나이다.명령하달만 해 주시옵소서.안보이는데서 문자보내고 뉴 훼이스 몰고온 암이 부회장노고도 대단하오니 부디 지금 이대로 임기까지 잘 마치면 좋겠나이다.
모두 아프지 말기요!
하이고야 미서니가 왜 작가가 안 도ㅑㅆ는지몰라
?안봐도 비디오로,,,사랑이 넘치는 칭구들 모여 걷기대회를 한 정경이 눈에 선하구나,,
열씨미들 만나그래이,,,참으로 애쓴 친구들의 묘사가 감동먹게하누나,,,
어쩄든 미선총무 애 썼다,,김정숙회장 애썼네,,,울방장 애썼네,,,다른 모든 칭구들두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