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선배님 안녕하세요....33기 테네시에 살고 있는 허민희 입니다.
오랜만에 떡케익을 만들어서 선배님 보여드릴려구요... 제가 사는 곳은 떡을 파는 곳이 없어서 아이들 해먹이느라고 혼자서 떡을 만들다보니..
떡케익까지 만들게 되었는데.... 밑에 글에서 보니..5기 길인숙선배님께서 떡 컬럼까지 쓰시는데.... 챙피한 솜씨지만... 올려 봅니다....
길인숙 선배님..보시고 부족한 부분 지적좀 해주세요.... 떡의 가장자리가 항상 매끄럽게 안돼요..ㅠ.ㅠ
보암직도하고 먹음직도하네요.
인선언니!!
임신해가지고 먹고싶은 시루팥떡을 못 먹었다니..
한국오시면 시루팥떡 꼭 해드리지는 못하고 사 드릴께요!!
저는 떡 하는 사람보면 신의 손!! 이라 불러요
제 친구중에 조명애라는 애는 신의 손!! 이랍니다.
허민희후배님의 떡하는 손도 신의 손!! 이라 부를께요
잘만들었는데?
떡이 보실보실 느낌이 나도록 아주 잘 만들었어.
떡은 찌고나서 뜨거울때 꺼내서 일회용 장갑을 끼고 가상자리를 살살 눌러주거나...
풀라스틱 스크래퍼로 살살 눌러 주거나하면.......가상자리가 정돈되면서 매끄러워져.
장미꽃은 지금도 예쁘지만 색이 좀 연했으면 떡이 돋보이지 않았을까 싶구.
이번에 엘에이에서 떡 특강 하는데 ...엘에이 살았으면 같이 만들면 즐거운데...아쉽네.
아래는 가상자리를 정돈한 떡케익이야.
어찌 정돈되었는지 잘 눈여겨 보길.
오랫만 미니후배~ 재주많고 살림꾼인 미니후배 떡 정말로 예쁘고 잘 만들었어요. 내가 지금 다른데 여행와서 셀폰으로 댓글을 쓰니까 그리 편하지는 않네요. 아이들이랑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와......
민희는 어떻게 집에서 떡케잌을 만들려는 생각을 할 수 있는거야??
놀랍도다...
악세사리도 손으로 다 만들쟎어, 그치?
..........
아이들 데리고 미주동문회에 참여하려고 왔다가
제대로 끝까지 못 참여하고 비행기 시간땜에 일짝 간 것 못내 아쉽고 섭섭했단다.
환갑케잌에 촛불으 켜서 민희랑 민희 아이들이 환갑상앞으로 가지고 나가던 모습을
사진에 담았었는데 그 사진이 난 참 좋더라......
얼마나 별러서 온 버케이션이었을텐데 참 안타까웠다.
지금 생각해도 안타까워..
아이들 많이 컸겠네...
언제 다시 한번 오면 좋겠는데....
김춘자 선배님 안녕하세요... 아들때문에요.... 아들이 떡을 좋아해서 만들다 보니 요즘은 쑥뜯어서 쑥인절미 많이 해먹구요... 시루떡이랑 바람떡, 절편... 백설기 아들이 먹고 싶다고 할때마다 만들어요....
히~ 악세사리 만드는거는 비지니스로 발전 시켰어요... 온라인 쇼핑몰 만들어서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벌써 3년 됐어요.. 제법 괜찮은 제 세컨드 인컹이 됐어요... 제가 회사에서 퇴근하고 와서 밤에 쇼핑몰 운영을 해야해서 좀 힘들긴 하지만요....
회사도 좀 더 좋은 테네시주 국회 감사원으로 옮겨서 인정도 받고 제가 만든 감사 프로그램 테네시주 주정부에서 쓰이고 있어서 정말 많이 뿌듯 해요.. 얼마 전부터 새로운 감사프로그램 개발에 들어가서 요즘 많이 바쁘게 보내고 있어요..
저희 아이들도 정말 많이 컷어요.. 큰아이는 4학년이 되고요 둘째 아들 녀석은 3학년 막둥이는 이제 5살이 되네요.. 아이들도 그때 LA에 갔던게 좋았었는지 가끔 다시 가자고 얘기하고 그래요... 그래서 내년 동문회때 또 가볼까 해요... 근데 아이들을 데리고 갈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학교 때문에... 아이들 못가도 저는 꼭 갑니다... 선배님... 제 드레스 이쁜걸로 준비해 주세용...ㅋㅋ
선배님 많이 보고 싶습니다..!!!
오우.....
민희후배!
그동안 많이 발전했구나....
참 기특하다...
정말 자랑스럽고...
나도 그 악세사리 좀 사고싶으니 웹/사이드 주소 좀 올려주렴...
고 꼬마들이 이제 많이 컷구나.
물론이지..
내가 드레스 이쁜 거로 꼭 준비해 놓지.
지난번 민희가 놓고 간 그 이쁜 공주 드레스는 지난번 9기 환갑걸 유선애선배가 입었다네...
오늘 허부영선배에게서 민희가 온다는 소식을 들었지....
너무 반가워 얼릉 해외지부로 들어와서 댓글을 다는거야.
오늘은 열무 무청을 멸치를 넣고 된장에 조무락 무쳐서 들기름에 볶아먹으려고 해.
저녁밥 먹고 또 만나자...
?WOW ~~~!진짜 그림에 떡 이네요.
전 남편이 떡을 싫어해서 이제껏 떡을 만들어보질 못했어요.
부럽습니다. 대~~단합니다.
먹고싶으면 식품점에 나갈 일이 있을때 사먹는답니다.
아님 누가 해주면 얻어 먹고요.
그러고보면 우리 아이들이 불쌍하네요.
엄마가 해준 떡이라고는 먹어본 적이 없으니까요.
이건 순전히 남편땀시.....
첫아이를 갖고는 시루팥떡이 먹고 싶어도 1979년도에는
집에서 해먹지 않음 구하기도 힘이 들어서요.
결국 못 먹고 아이를 낳게 되어서
시루팥떡에 한이 되어선지, 식품점에서 시루팥떡을 보면 저절로 손이 그곳으로...ㅋㅋ
이렇게 후배님처럼 솜씨가 있음 얼른 재료 구해서 해 먹었을것을...ㅎㄱㅎㄱㅎㄱ
제가 무재주가 재주거든요.ㅎㅎ
화려하고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을것 같은데
너무 예술이라 어디 떼어먹을 뱃장이 안 생기네요?
우선 저~~쑥잎부터 먹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