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화창한 인천대공원은 그야말로 향기 가득한 꽃들의 향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바람에 흩날리는 작약꽃과 꽃잔디가 가득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축제의 날!!

 

모임장소인 백범광장지나 모임장소로 향하는 발길이 바쁘기만하다.

언제보아도 행복한 여고동창들과의 만남.

 

기념 스카프와 가방 그리고 맛난 백설기와 생수를 받아들고

기수별 기념촬영을 마치자마자 미처 선배님들께 인사도 제대로 못 드리고

10기 손순자의 언니이신 7기 손금자선배님께 인사드리고

10기 도인옥의 언니이신 7기 도산학선배님께 인사드리고 난 후

6기 김광숙선배님께 달려가 따님 결혼식때 저를 꼭 좀 불러주세요 하고서는

 

수림공원에 12시30분에 예약이 되어있는 관계로 삼삼오오 차에 나누어타고 공원을 빠져나와버렸다.

아쉬움이 남지만 여름이면 오후5시경에 인천대공원에서 걷기를 자주 하므로

그때를 기약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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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순,백종선,마혜숙,이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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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화,유혜동,조명애,손순자 . 순자는 여고졸업후 40년만에 처음 만나서 더욱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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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자선배님과 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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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구많은 등산복 중에 하필 같은 티셔츠를 골라입고 나타나 서로 놀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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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같은 미곤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