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쑥인절미떡을 했따,,,쑥이 파릇파릇 마니 자라서 뜯어서 깨끗이 씻어 스팀을 해두었다가

찹쌀가루와 섞어서,,,녹두가루를 내어 쑥인절미를 했답니다,

기 쑥,,,한 이년전 버지니아 숙자네서 리노 네바다로 시집을 온 쑥이다,,,


쑦을 무진장 마니 넣어서,,,맛이 좋답니다,

녹두콩고물 범벅을 했답니다,,제가 멀 그러케 꼼꼼하게 하질 않는 성격이라,,

말하잠,,쑥개망세기,,,아님,,,쑦버물댕이,,,하하하하하


머,,,녹두 삶은것을 채에 곱게 걸러야 한다는데 막상 하려하니 벌써 또 자발읎는 내 성격이 예라이샹 관둬라,,,

그냥 곱게 빵군채로 하니 그런대로 씹히는 맛이 있어서 좋답니다,


한층으로 만들어 얼린 후 지퍼백에 넣어두면 서로 들러붙지 않아 아무때나 꺼내서 입맛다시고 싶을떄 잡수믄 되긋씀다,


한국서는 갖은 떡을 다 파니 이렁거 할 필요도 읎겠꾸,,,

여기서도 큰도시에는 한국음식이 한국보다도 더 풍부하고 싸고 많으나,,

우리는 소도시에 살기때문에 이렇게 해야 한답니다,,,하하하하하


마니 잡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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