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 5월은 푸른 노인의 달인가보다
희망이 번진 화사한 내 친구들 얼굴을 보면
부모님 은혜는 가이 없음이 맞는 거야
?장각 좋은 미역에 해묵은 조선간장 간하여 참기름에 달달 볶은 미역국
그 젖을 쪽쪽 빨아 먹고 자랐으니
우린 지금 요런 건강미가 넘치는 푸른희망 할머니가 된거야
남해 청정 해변에서 산모미역을 말리는데
미역귀 하나 얻어 맛보니 달디단 짠맛속의 바다진미가 씹을수록 쫀득하더라
무공해 청정해변의 갯바람에 건조 된 멸치와미역 글구 횡성한우
큰 딸 오일륙 혁명날 태어난 생일 미역국을 끓이며
키우며 내리사랑
받으며 푸른 노인으로
죽는 날 까지 건강하게
시원한 울엄마표 미역국을 끌여 주고싶어라
여행이 우선인 엄마는
생일 담날 아침에 생일상을 차린다
푸른 오월에 내 큰 딸로 태어난 경미는
앞으로도 종종 뒤늦은 생일 미역국을 먹을지도 모른다
?아휴 그시간의 그 내음 해풍에 자란 쑥 뜯느라 정신없었지
그쑥은 내가 존경하는 작은 딸네 시어머니 즉 내 안사돈에게 선물했다네 친구야 언제 든 입맛 떨어지고 기력 떨어지믄 부산 해운대 그 방에서 푹 쉬자
생일 담날 미역국 끓여 줬다구?ㅎㅎ
괜찮아~ 시집간 딸내미 담날 끓여줘도 고마워했겠지.
경미 좋겠네~ 바다를 통채로 선물받고~
차미시며 쉬라고 선물과 꽃보낸다.
고맙구나 친구들 모두 친정엄니 된 ㅇ우리 진짜 바쁘지? 슬슬 육신에 경고음이 듷리니깐 두루 자식보험도 들어야겠지? 건강할때 조금씩 돌봐 줘야겠더라 암튼 우리 건강하게 살자
푸른 5월에 에미의 태를 가르고 태어난 용선의
큰딸 경미생일 을 댓다 축하하며......
청정지역에서 잘 마르고 있는 미역을 바닷채로 보낸다.
경미야 ~!!!
무병 장수 하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