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친구들아 오랫만이다.
최순금이가 홈피에 등록을 했네
난 순금이 기억이 전혀 없어 앨범에서 찾아 기억을 좀 해냈지.우연찮게 연결이 되서 우리가 알아야 할것 같아
아마 41년 전에 미국에 가서 한번도 고국을 찾지 못했던 것 같아.
식구들하고도 연락이 끊어져 전혀 알수가 없단다,\.
예전에는 편지 왕래 하던 시절이라 반송이 되곤 했단다.
근거가 될 기억이 전혀 없는것 같은데.... 6월 19일 가족찾기로 2-3주 한국에 올 예정이래.
다행히 학생 사진 뒤에 권경란이름을 써놓아서 그나마 그거 하나 기억 하고 몇일전 전화 통화 했는데 한글도 읽기는 읽지만 쓰는 것은 못한데
근데 벌써 3방에 인사 했네.
미국 친구들, north carolina 산단다.
she's e-mail is sun tollison(choitollison@gmail .com) 이다. pone no. is 919-698-5649
버지니아 가깝다 하니 내기억이 순자가 버지니아 사는걸로 ..
권경란 하고는 친했ㄱ다고 하니 경란이 이 글 보면 mail 보내거나 전화홰보려므나. 송미선 한테 경란이 전화 번호 받기는 했는데 본인 의사 알아야 알려주는것이 좋을 것 같아 보류중이니, 아마도 한국에 오면 우리 3방 친구들이 도와 줘야 할것 같다.
우리 시간 보다 13시간 뒤니까 계산 해서
첨부 file 사진은 유일 하게 갖고 있는 순금것
다시 한번 미국 친구들 느그들은 영어로 잘 통해봐라 꼭 부탁
순금이가 한국말도 힘들게 하더라. 외로움으로 ... 역시 날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반가움에 한없는 통화를...
우린 한마디 말도 없었던 동기 동창이었다.
강 어실 노느라 바쁜
선민 방장,
순금이가 한국말은 잊지 않었을테니 영어 아니더라도 잘 이해 할걸쎄.
헌데 어쩜 그리도 오래동안 한국에 나온일이 없었는지
어떻게 가족소식까지 끊겼는지 이번 한국여행에서 꼭 가족상봉이 있기를 빌고 있다네.
어제 앨범을 뒤져서 순금이를 보았지.
시간 나는데로 한번 전화 해보려고 한다네.
North Carolina 이면 바로 버지니아주 밑에 있는 주 인데.
선민방장,
얼마전 순금이랑 통화했다네.
헌데 인일홈피의 본인 패스워드와 아이디를 본인이 하지 않어 잘몰라서
댓글을 달지 못하니까 선민이 정보부에 연락해서 순금이 이멜로 보내든지 아니면
내한테 보내주면 내가 보내줄수도 있지.
한국의 형제들을 찾으려 한다니까 한인 친구분이 여고동창회 홈피를 들어가도록 권장했는것 같더군.
순금이 갖고 있는 사진속에 한선민, 나혜숙, 고인복, 권경란의 이름들이 쓰여 있다고 하네.
3기 동기들을 만나려면 엘에이 동창회를 가보도록 말해 주었지.
호문이 예기를 했는데 호문이 벌써 연락을 했었네.
방장 안 그래도 콩글리쉬 로 했지 생각에 키보드 가 한글판이 아닌것 같아 콩글리쉬 mail 했지요 4번이나 했어요.
그낭 그냥 되는대로 쓰니 서툴러도 이해하라 했지.
한번 만나자꾸나. 어차 피 순금오면 바뻐도 시간 내야 할것 같고 인천에서 숙박을 하고 싶다는데 ..
그래서 어제 3방에 가보니 순금 등록 했네 4월12일 나에게도 그날 첫mail 이,그 유학생이 해준 것 같은데 동네 마트 유학생이 다리를 놓았어요. 순금이는 잘 몰를건데
근데 어떻게 내 블로그를 봤다나.
근데 방장 댓글에 보면 내가 실수 한거 있는지 지적해주면 감사하고 앞으로 조심해야 하니 ...
....
여실아
그 유학생도 아이디와 비번을
순금이에게 적은 것을 주지
왜 알만한 총각이 그걸 안 주었을까?
글구
자기가 실수한게 뭐 있겠나?
없지
다만 자주 우리 3방에 나오시오...그뿐이지
순금이그러고 안간것 같아 학생이 나에게 연락한것도 몰르더군 3방에 등록한것도 나도 방에 들어와보니 순금 등록돼있어 조금 놀랐는데 사연을 종합해 보니 그래 학생은 순금이가 적어준 이 메일 분실 했다 찾았구../.
어째던 우리 사는 이세상은 좁다 예전 같으면 영원한 이산 가족 아니겠니
순금이 이번에 가족 찾아야 할텐데...
그래도 어리버리 영어 mail 순금이가 잘썻다네
여실아!
그간 순금이가 고국이 얼마나 그리웠겠나?
이번에 오면 가족을 찾겠지
내가 몇년전에
인천자유공원 멕아더장군동상, 홍예문 사진 올린 것을 보고
어느분이 고국을 그리워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네.
나도 이번에 홍예문을 바라보며
이렇게 작았었나 놀라기도 했네.
숙자야!
최순금 아이디와 비번을 보냈네
잘 알으켜주시게나
순금이 소식 홈피에서 보고 알려진 번호로 전화 세번 시도 했다네.
멧세지도 남겼었는데..... 물론 시간도 배려 해서,
기억하고 있는 친구가 그리 무심(?) 한게 아니니 연락 하라고 말하고 싶네
선민방장,
방금 순금이 한테 아이디와 비번을 전해 주었으니까
조만간 댓글이 올라오겠지. 물론 영어 일테고.
그리고 권경란 전화번호를 알고 싶어하는데.
한국에서 전화하면 여기 시간에 맞춰야 하는데 그래야 서로 대화를 나눌수 있겠지.
지금 오후 2시인데 집에 있거든. 한국시간으로 새벽 3시쯤 되겠지,
물론 시간에 맞추어 전화 했다네~ ^^
내 셀르르 폰 넘버는 (010_5559_4076)
오늘은 통화가 안 될 수 있다네.
잠시 후 성당에 가면 전화를 꺼 놓고 시간을 보내다 모를 수도 있기에.....
암튼 서로 소식 알게 된 것, 건강 한 것,
모든 것이 은총이라,
곧 연락, 만남 이루어 지기를 기다리네.
권경란, 반갑네.
경란이 전화 번호를 순금이 에게 전해줄께.
순금이와 나는 같은 시간 지역에 살고 있으니 전화 하기가 편하지..
월요일쯤 연락하라고 할께.
곧 서로의 기쁜 만남이 있기를 바라며.....
Hi, In Il girls high school 3rd year graduates, My name is choi sun kum,This is an honor to write you all on this space .
Kim Sook Ja helped me find this site last week.
I'm doing fine and I'm live in Durham, N C.
I'm plan to visit Korea June 19,2013.looking for my family.
I will like to espeicially thanks to Kim Sook Ja and Gang Yu Sil for helping me find my long lost friends,I have missed you all and so glad to find you.
From Durham,Sun
친구들에게 알리려 쓰고 있는데, 순금이 메일이 먼저 올라와^^ 다시 고쳐 씁니다.
순금이와 전화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오.
정많고 인정 많은 친구들,인일여고 동창회와 홈피를 이끌어 가고 있는 친구들, 모두 모두 너무 애씁니다.
특히 선민 방장! 많은 사진 찍어 고르고 골라 올려 주는 수고, 그대들이 있어 행복 합니다.
이루어지기 힘든 만남의 전도사 역할까지.....
숙자에게는 다시 한번 반갑고 ~
다음에 순금이와 친구들의 만남에 대해 올리게 되면 이곳에서 멀리있는 친구들이 보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처음 시작에 방법이 않보여도 생각을 거듭하면 문득 떠오르는 좋은 생각이 있단다.
다 같이 생각을 합쳐서 방법을 찾아 보자
순금아 환영 한다.
41년만에 한국에 나온다니 얼마나 벅찰까?
우리도 순금이와 만나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이 좋을듯하네.
순금아.. 건강하게 잘 나오길 기다릴게.
여실이, 선민이, 숙자와 경란이가 잘 도와줘서 순금이의 글도 읽게 되니 감격스럽다.
역시 우리 인일 시절에 쌓인 정이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어.
여실이,,,나도 오늘에서야,,,순금이와 통화를 헀네,,,
어제밤에 하니 안 받길래 오늘 아침에 했찌,,,
헤헤 야가 자꾸 존대말을 하려해서 ,,,내가 콱 놔 삐렸찌,,편하라고,,,
아주 목소리가 밝고,,,편하드구먼,,,
어여 홈피에 들어와 이칭구저칭구 다 글로 만나 우리 이뿐 수다까자,,,
그라믄 안 외롭고 특히 말년에 대한 투자다,,,라고,,,했찌,,,하하하하
한글타자가 안적 안 되믄 무조건 영어로라도 자주만 떄려라,,,했쩨,,,하하하하
여실이 칭구땀시 수고하네,,,
여실아!
소식 주어 반갑고 고맙다.
나도 소싯적 어렷을 때에는 새초롬하고, 쓸데없는 말을 왜 하나?
그리 생각했는데
40대중반에 교회 열심히 다니는 중이었었는데
한 모임에서 야유회를 가기로 의논하는 중에(좀 고상틱한 수준 높은 분들)
나보다 15~ 20년 가까운 연세 잡수신 분이
나를 콕 찝어 야유회 가서 하루 파트너 하고 싶다나?
여성 10여명 중에서...
속으로 아빠정도 나이도 되신분이 주책 하며 무척 기분이 나뻤거든
헌데 시침 뚝 따고
나도 모르게 저야 넘넘 영광입니다 하는 말이 툭 튀어 나왔지
며칠뒤 한 8명 그 분이 초대해서 그 댁에 갔었거든
근데 그 분이 그 당시 청와대경제수석 이시더라고
(내가 기분 나쁜 말을 했으면 저 분을 어찌 볼까?
그 분은 나중에 내가 총명하게 생겨서 무슨 말이 나올까 그랬는데 그때 기분이 너무 좋으셨다고....)
그 분이 높고 낮은 지위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 날 내 입에 너무 감사합니다 그랬거든
그 후론
그 충격으로 초면에 말 할땐 입속에서 셍각해 보고 하는 습관이 약간 있네.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친구에게라도 말을 따뜻하게 하자...나의 견해이네.
사람을 평가할때 중심을 보라는
그 분의 음성이 생각나서....
이 방이 순금이가 거이 교류가 없었던 친구라
물론 나도 그렇지만 영어로라도 몇 줄 쓰라고 싱거운 소리 해 본다.
이렇게 내가 허물어져야 미선, 순자, 숙자 등등 친구들이 글을 쓸 것 같아서...
여실아!
고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