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24:32-51
32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33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앞에 이른 줄 알라
3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리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35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리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7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38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 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39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40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41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42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43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44 이르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줄 자가 누구냐
46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4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48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49 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50 생각하지 않는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51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무화과나무 비유와 청지기 비유
무화가나무 비유-예수님은 무화과나무의 예를 들면서 예루살렘 성전의 심판과 궁극적인 종말의 심판이 언제인지 분별할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지역에 있는 나무들은 대부분 상록수지만 무화과는 봄에 잎이 돋아나고 가을에 낙엽이 지는 낙엽수입니다
또 팔레스타인은 봄이 매우 짧기 때문에 무화과의 가지가 연해지고 잎사귀가 돋기 시작하면 곧 여름이 다가온 것을 알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앞의 본문에서 말한 여러가지 징조들이 나타나념 인자가 임할 때가 임박했음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정확한 그 날과 그 때는 성부 하나님 외에는 아무도 모른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병히 하셨습니다
우리는 지금 성경에 예언된 수많은 징조가 실현되는 것을 통해서 그 날이 임박했음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은 끊임없이 홍수심판의 경고를 받으면서도 영원히 심판이 없을 것처럼 생활했던 노아 시대 사람들처럼 살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미처 깨닫지도 못하던 사이에 멸망한 노아 시대 사람들처럼 심판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깨어 준비되어 있는 성도는 영광스러운 휴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나는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깨어 준비하는 지혜로운 신부입니까?*

청지기 비유- 본문에 나오는 종은, 종들을 맡은 청지기로서 교회의 영적 지도가를 상징합니다 지혜로운 청지기는 자기에게 맡겨진 사람들을 잘 돌보고 끼니마다 양식을 제공하는 사람입니다
곧 그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자기에게 맡겨진 일들을 겸손한 자세로 성실하게 감당하는 지도자입니다
그러나 주인이 더디 올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태도를 180도 바꾸는 악한 청지기도 있습니다
곧 그들은 자기의 지위를 남용하여 사람들을 괴롭히고 세상의 쾌락에 빠져 방탕하게 사는 지도자들입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심판은 가장 정확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히여 충성스러운 청지기에는 주인의 모든 소유를 맡겨 주실 것이지만 악한 청지기는 혹독하고 무서운 형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는 외식과 편법이 절대 통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가장 복된 태도는 자신이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맡겨진 일과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겸손한 자세로 성실하게 그것들을 감당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