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게시판지기 칠화가 자리를 비워서 그런가
우리 방이 썰렁하구나.
그동안 나도 친구들과
프랑스 여행을 다녀 오느라고
잠시 멀어져 있었네.
칠화 돌아 오면
재밌는 얘기 많이 들려 주겠지?
***
이 곳은
대천사 미카엘의 바위산이라는 뜻의 몽생미셸
바닷가라서 그런지 바람이 몹씨 부는 곳이다.
광애가 찍어 준 사진..
평소에는 육지의 모습이지만 만조 때는 섬의 모습으로 보이는 요새 수도원이다.
몽생 미셸 수도원 오르는 길
8세기 노르망디의 주교 오베르가
대천사 미카엘의 계시를 받아 지은 수도원
모형 - 아래 쪽에 상가 마을을 지나 골목으로 올라가면 수도원에 다다르는 길을 잘 보여주고 있다.
수도원 꼭대기에 미카엘 대천사상이 금빛으로 빛나고 있다.
조각이 아름다운 회랑 사이로 보이는수도원의 정원
와우!!
이인희 후배님, 반가워요!!!
미정후배한테 얘기들어서 잘 알기도 하고
그동안의 훌륭한 글들도 읽어서 더 잘 알게 됐구요.
내일 미정 후배 만날건데 이 댓글 얘기도 해야겠네요.^^
인희후배도
그 멋진 곳을 방문했다니..
게다기 옹플뢰르와 에트르타까지도...
참 대단합니다.
안개가 끼어 있었다니
그렇지 않아도 신비로운데
더욱 환상적인 느낌을 받았을것 같아요.
야경을 꼭 보고 싶었지만
일정이 워낙 빡빡하니
수도원 아래 상가 구경이나 하면서
맛있는 특산품 과자 사는 걸로 아쉬움을 달랬죠.
혜동아 오랫만 ~
친구들이랑 여행 갔다 왔구나 어쩐지 .... ㅎㅎㅎㅎ
그동안 방이 썰렁했지???
미안솔라시도 ㅋㅋ
혜동이가 다녀온 몽셀미셀
한번은 가보고 싶은곳 ....
인희후배는 벌써 다녀왔네 ...
나는 언제 갈까나 ???
어쨋거나
혜동아
친구들과 찍은 사진도 올리려무나 ~
역시 부영이는
전게시판 지기이자 해외지부장님이라
뭔가 다르네.
미안솔라시도라니..ㅎㅎ
내가 고맙지..
광애, 미숙, 황은이랑 4명이
짝맞춰 재미있게 다녀 왔단다.
앞으로 단체사진도 올려볼게.
혜동이, 광애, 미숙이, 황은이
좋응 여행 함께 했으니 얼마나 행복했을까?
몽생 미쉘???
무식한 이몸은 처음 들어 보는구만.
오래된 수도원 건물이 너무나 매력적이네~
건강한 모습으로 여행다니는 모습 참 좋아요~~
오늘이 벌써 4월 11일이니
우리의 출첵날이 지났네.
그래도 부영이, 영옥이...
미주 친구들이 들어와서 댓글 써주니
출첵한거나 마찬가지지? 땡큐!!!
칠화님,
우리 출첵도 한거에요...
오우!!!
유혜동선배님!!!
안녕하세요?
저,14회의 이인흽니다.
미정 친구예요^^
지난 1월 초에 저도 이곳을 방문했었습니다.
가는 길에 무지막지한 안개를 만나서
행여 곁에 가서도 보지 못할까 염려를 했는데
다행히 어렴풋하게나마 바다 위의 솟아있는, 신비로운 수도원, <몽 생 미셸>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 일행은 옹플뢰흐와 에트르타를 들렀다가
느즈막한 오후에 이곳에 도착했기 때문에
수도원 안을 돌아보고 밖으로 나와서
불을 빍힌 수도원을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
아스라한 안개와 어스름한 불빛은
그곳을 더욱 성스럽고 신비하게 만들었습니다.
1,000년 건축의 역사와 애욕의 여정이 담겨있는 몽생미셸이
다시금 생각나고 반가워서 이렇게 한 마디 참견합니다.
죄송합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