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 세월과 인생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순간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한다.
인간의 탐욕에는 끝이 없어
아무리 많이 가져도 만족할 줄 모른다.
행복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가진것 만큼 행복한 것이 아니며,
가난은 결코 미덕이 아니니
" 맑은 가난" 을 내세우는 것은
탐욕을 멀리하기 위해서다.
가진 것이 적든 많든
덕을 닦으면서 사는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면 잘 살아야 한다.
돈은 혼자 오지 않고 어두운 그림자를 데려오니
재산은 인연으로 맡은 것이므로
내 것도 아니기에 고루 나눠 가져야 한다.
우리 모두 부자가 되기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양 지 후원회장님?!
해외 순회공연이 있습니까?
우린 이번 주일(14일)에 토론토에서 아리따운
세 여인들이 이곳 해밀턴으로 올 예정입니다.
최 인숙 법무사께서 운전해서 봄날을 만끽하러.....
이곳 Hamilton 은 Niagara Escarpment로 연결되어지는 곳이어서
크고 작은 폭포가 무려 120개를 넘는답니다.
내가 찾은 곳만도 10개가 훨씬 넘누머뉴~~~
시간이 되면 커피 손에 들고 마시면서
꽤 괜찮은곳 두어게 보여 줄라꼬....점심 식사후에....
어느 곳에서 잠깐 읽었는데, 몇 기인지....?
높은 곳에서 물이 흐르면 폭포요,
물이 안 떨어지면 절벽이라고.....
김 용순이는 4월 말쯤에 지중해 크루즈여행을 떠난답니다.
모두들 기도중에 용순부부의 영육간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조 옥신은 자상한 남편과 함께
90세도 넘으신 친정엄니 봉양하느라
어디 놀러도 못가고, 집 뒷뜰에서 꽃을 예쁘게 피우려고
열심히 잔손질을 한다네요.
최 인숙 법무사께서는
꽤나 잘 나가고, 인정을 잘 받고 있겠죠???ㅋㅋ
교회일에, 가정일에, 직장일에 아~~주
야물딱지게 처리를 엄청시레 잘하고 있고
이번에 1시간 반정도 운전기사 노릇도 할 것 같습니다.
나, 정 인선이는 오지랍 넓게
이리저리 기웃거리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ㅎㅎ
마음을 많이 비우면서 살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어디 살다보면 사람인지라 욕심도 내보고, 샘도 많고(?)ㅋㅋ
열심히 아는 체 떠들기도 하고 뭐 그러면서
세월을 물 흐르는데로 몸을 맡기고 삽니다.
도전정신이 없이 그저 무사태평, 안일주의로 삽니다.
아이고~~~ 울 남편이 오늘 일찍 가게 나오라고 했는데.....
설겆이도 해야하고, 먹을 것이 없어서 뭐라도 해야 하는데
내가 지금 뭐~~~ㄴ 씨나락 까먹는 소릴 하는지......
유 순애, 남 완우, 한 혜원, 최재화, 김 영주, 김 원희, 최 순희, 전 영숙, 김 호숙, 이 옥화, 윤 승숙, 이 정수.......
우리 7기 친구들 모다 안녕들 하시게나.
최재화야! '내 고향 남쪽 바다' 들려주면 복 받을텐데.....기대한다.
멋쟁이 혜원.
결정사항은 물론 결정되는대로 즉시 알려드림. 우린 그저 (나도 가남?) 혹은 (언제 어디서?)등
기획하는 분들 마음 쳐닫지 않으면서.... 조금씩 알아내서 올리는 것임.
올해가 종전 60주년이라. 관 주도형... 혹은 우리처럼 NGO 주도 등으로...많은 행사가 있을거 같애요.
도움 받다가 도움을 주게된 나라, 그것도 감사를 아는 나라이니....
다니면서.....(국립묘소 참배)-(유가족 만나서 장학금 드리고)-(함께 비즈니스 창출) 등등 교류관계 확대
우리팀은 (내 눈치로) 5월엔 미주, 여름엔 유럽, 가을엔 남미..... 이런 식으로 진행될거 같으이.
?혜원아 너의 최근 사진을 보니까
따님의 혼사준비(?)로 마르고 더~~날씬해졌다.
사위랑 멋지게 춤을 추려고 몸매관리에 들어간겨~~~???ㅎㅎ
이렇게 이곳에서 만나니 반갑다.
이곳은 요즘 날씨가 엉망이야.
지금도 밖에는 비바람이 친단다. 이따 오후엔 Freezing Rain 이 온댄다.
화초들이 빛을 못보고 불쌍해. 지금 겨우 튤립이랑 히야신스가 고개를 내미는데.....
그래도 죠지아는 온도가 높던데.
별세계에 사는 혜원이는 받은겨~~~암만!ㅋㅋ
자주자주 보는 영광을 주시길...
P.S; 네 옆에 친구라는 분이 왠지 낯설지가 않구먼?
우리 모두가 아는 분이신가?
정인선, 유순애,,,,,,,,,,,,,,,,,,,,,좋은 글귀와 더불어 친구들의 이름이 뜨니 무척 반갑다.
뉘들 ,,,,,,,항상 변치않는 마음에 고개가 숙여진다, 오바.
아이 뭐야.... 용순이가 4말에 지중해 크루즈?
하이고오~~
내가 예술총감독 김장군에게 현지 예술가들도 무대에 세웁시다....주장하면서 순전히 용순일 맘에 두고 그러고 있는데....
정인선, 근데 제목이 <가고파> 인데 맞는지,,,,,,잘 모르겠네. 일부러 가사나오는 것으로 골라봤다.
근데 첨에 "내 고향 남쪽바다 "로 가사가 나온다. 에궁 , 나도 모르겠다. 오바.
?ㅋㅋㅋㅎㅎㅎ
아! 제목이 '가고파' 구나.
쪽집게처럼 잘 맞았어. 난 "내 고향 남쪽바다' 인줄로 알고 있었어. 돌돌돌...
재화 헤나야 복많이 받으셔~~~
두 번이나 듣고서는 수요일 걷기에 나간다~~~
어제부터 폭우가 내리고 있어. 아마 오늘은 호숫가보다는 몰 안을 걷게 될거야.
이따가 다시 쓸께.
오늘밤 잘 자고.
노래가사가 완전 내 Story 일쎄. 눈물 난다, 에구구~~~ㅇ
영육간에 건강하셔~~~~ 고마워!
정인선, 맞는다니 다행이다. 나도 오늘 재래시장가니 멍게가 있어서 사왔어.
인천에서 어려서부 터 살아서 그런지 , 큰 조개,,,,응, 대합, 멍게 해삼, 오징어, 갈치,,,,
요정도는 지금도 좋아해. 나도 시장가면 인천 시장이 생각난다야.
너 근데 노래가사가 그렇게 눈물이 나?? 어머, 나도 괜히 핑그르하네.
정인선아, 우지마,,,,,,,,너가 눈물난다니 나도 괜히 눈물이 나네. 무신 전염병??ㅋㅋ가사내용이 스토리인가?ㅋㅋ
근데 무슨 폭우가 그렇게 쏟아져?,,,,,여긴 꽃샘바람이 겨울바람이야.
난 분홍색 털모자쓰고 분홍머플러, 분홍장갑,,,,,그리고 겨울 복장으로 나갔다왔다. ㅋㅋ.내 분홍모자 쓴 게 예쁘다고 칭찬해주네.ㅋㅋ
어유, 이 나이에,,,,ㅋㅋ. 근데 분홍 털모자 정말 귀여워.시장구경 아주 재밌어,,,,,,
인선아, 오랜만이네.
너랑 재화 덕분에 가고파 듣고 있네.
음악은 정말 좋은 겨.
(내가 요즘 청주엘 자주 드나들어서)
가곡 함께 부르며 좋아하시던
아버지 요양병원의
어르신들이 생각나네. 나는.
... ...
요즘 우리동네 뒷산에는
진달래가 매일 조금씩 더 피어나고 있어.
죽은 것처럼 보이던 숲속에
어디 숨었다 나타나는 꽃들인지
보면서 나도 그렇게
이제부터 새 봄을 피워야지
기분 좋은 땐 생각도 하고-
부활의 봄
행복하길 빌어.
?영수 테레사야 안녕!
잘 지내고 있지? 오랫만에 반가워~~
문득문득 아버지 생각 많이 나지?
그저 효도를 제대로 못한것만 후회되고....
그래도 넌 효녀 김 청이였어서 괜찮아.
내가 한국에 갔다온지도 벌써 일 년이 지났어.
그래도 너랑 명제랑 영숙이 덕분에 성지순례를 해서
길이길이 추억에 남고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다시한번 고맙고 감사해!
건강하지? 예전에 여동생이 청주에 살았어서
청주에서 먹었던 "올갱이국"이 생각난다.
제부는 아직도 청주에 있어서 우리 여동생이 아직도
가끔은 청주엘 가는것(?) 같던데. 아닌가 긴가 잘 모르겠다.
영수야 자주 이곳에서라도 만나자!!!
영육간에 건강하고, 봄나물을 먹고 입맛돌아 건강하렴~~~사랑해~~~~!
?우리 7기를 위한 방에 불이 꺼져 있길래
한국에 7일이 다 가기전에 왔시유~~~.
오늘은 우리 구역 밥당번이라 일찍 나가야 되어서
성당 가기전에 얼른 신고하고 갑니다.
우리 친구들 " 잘 먹고 잘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