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얘들아~~~
이화정이 미국에서 온건 알고들 있지?
4월 2일날 도착했고 지금은 서울 혜영이네 집에서 묵고있어.
화정이가 4월달엔 개인적인 스케줄이있어 바쁘고 4월말일부터 미국 들어갈때까지 우리집에 머물꺼야.
화정인 호텔에 있고싶다지만 46년만에 만나는친구인데 나랑같이 지낼거야.
화정이가 우리집에 있는동안 너희들중 화정이랑 친했던 애들은 연락해.
내가 초대헤서 맛난것도 해주고 재워두 줄께.
물론 화정이를 위해 시간 낼수있는 애들만....바쁘면 어쩌겠니?
화정아...너 이글은 읽을수있지?
내가 작은딸이 갑자기 이사해야해서 잠깐 미국에 다녀올꺼야.
그동안 니볼일보고있어.
너도 12일부터 바쁘지?
내가 미국 다녀오는 날짜나 기간등이 니 새끼줄에 맞춰져서 다행이다.
너랑 같이 지낼수있는 시간들에 충실해볼께.
그동안 잘 지내고 월요일날 잠깐 만나는거 잊지말구!
사랑해...친구야....
용선아....
화리미는 착해서 원래 누구나 다~~칭찬해.
나한테는 용선이 니 칭찬을 얼마나 하던지....
우린 화리미말 반만 믿으면되.
인간미 넘치다니..
화정인 여고시절때 내 단짝였어
밝고 긍적적인 성격이지만 지금도 그성격 그대로인것같아.
또 변했으면 어떠리~~~~내 친구인데.
글구 앞으로 우리가 살면 또 얼마나 살겠니?
변했어두 아니어도 내친구니까. 무조건 따듯하게 안아줘야지.
먼 미국땅에서 이렇게 찿아왔는데 버선발로 뛰여나가 반겨야할진데
나도 새끼줄 바쁘다고 공항도 안나갔단다. 엄청 미안했지.
난 건강이 나쁜건 아니구 근력이 약해서 어디 다녀오면 그날은 그냥 초죽음이야...
미국 다녀오면 화정이한테 엄마처럼 ...언니처럼 잘해줘야지...싶다.
너도 그때 우리집 놀러와라.
화정아 !
니 먹고싶은것 있음 쭉~~~~메모하거래이.
내 다~~~~~~~~~~~~~~~~아 해주마.!!!
모두 잘자라 ...고운꿈 꾸고.
인숙아~
갑자기 착하다고 비행기를 태워주니 왠지 양심에 가책이 되고 어지럽네 ㅎㅎ
너야말로 이 글 내가 읽어도 감동인데 화정인 엄청 감동 먹겠다.
엄마 처럼 ~ 언니처럼 해주겠다니 ~ 그렇게 마음 먹어준것만으로도 보기 좋다.
각자 스케쥴이 다르고 집안 사정이 있어서 미국에서 친한 친구가 와도 그렇게 며칠씩 재우기는 쉽지가 않아.
그나마 혼자라면 할수 있을텐데 딸린 식구가 있으니~
화정인 좋겠네.
요리 샘이 맛난거 많이 해주구~ 가까워야 원님 덕분에 나팔 불텐데~ 아쉽네.
그래두 화정이 있을때 가서 한두번은 낑겨야 겠네. ㅎㅎ
아~ 정말 우리 여고시절 ~ 눈물나게 그립네.
어느새 이렇게 나이를 먹은거니?
지나간 세월이여~
어머나~ 인숙아~
그러지 않아두 카메라를 안가져가서 속상했는데 니가 가져와서 다행이었어.
모처럼 화정이 와서 사진 올리고 싶었는데 ~
지나간 여고 시절 이야기로 몇시간이 후딱 지나가 버리고~ 아쉽고 즐거웠어.
나이 드니 눈이 점점 작아지는거 있지?
그래서 조는것도 아닌데 자꾸 졸지 말라고 사람들이 그러더라.
수원만 가면 인순이가 밥사줘서 이젠 수원에 못가겠어.
앞으론 다른데서 만나자.
그래두 마음의 눈으로 봐주며 서로 그대로 라고 해주는 너희들이 있어 행복하다.
??아휴 재미진 친구들이 다 모였네
수다방이 뜨끈뜨끈 볼들이 볼그래 한 걸 보니 엄청 굼불을 지폈구만
수욜 정옥회장이 치질수술 가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부회장순자와 총무장인자가 화정이 환대이벤트를 하는데 아글쌔 순자가 불고기턱을 내고 정옥이가 가수로 데뷔한 어느곳도 갔는데 난 정말 오랜만에 무대활동하려니 힘들더라 뭔 일이든 성실하고 충실하면 빛을 낸다는 걸 깨우쳤어
아롱다롱 친구가 즐거움을 나누며 뭉치고 기다리고 웃고 먹는 우리들은 행복한 할머니들이로구나
역시 용선이의 이모티콘이 나와서 쿵짝짝 해야 재미있다니까~
너희들도 재미있었구나~
우리도 엉덩이가 안떨어지는걸 겨우 집에 왔단다.
모두 건강해서 오래도록 수다방 군불 지피자.
용선아 치질수술은 수술축에 끼지도 못해.
그날 방방뛰고 가니 결과도 좋아.
이번에 미국가서 친구들 한테 환대받고
화정일보니 더욱 반갑네 그랴.
글구 길인숙! 나도 학교땐 존재가 없어 인숙 기억이
없지만 정말 후덕한 친구네
인숙이가 올린 작품들 보며 얼마나 침도 많이 흘렸던지~~~
근디 어찌 이리도 인품도 근사하냐!
인숙아 나도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렇지 다 한독에서 곰삭은 친구 맞어
암튼 너무 반갑다.
다 각자 자리에서 멋지게들 살고 있구나.
우리 만나면 찐하게 포옹해보자.
얼마 안 남았어
봉평에서 해후하자.
?어머나~ 회장님~
한 독에서 곰삭은 친구~ 와우~ ?왠 표현을 그리 잘하니?
그 말 너무 친밀한 느낌이다.
시인 따로 없네.
화림아!
표현 괜찮지?
누구든지 알고나면 난 속으로 감탄한단다.
다들 본 받을점이 많더라구.
이세상에 나보다 못한 사람은 하나도 없어
인숙이도 사진을 보니 우리 동창 맞더라구
인숙이의 재능으로 한결 멋져 보인다.
우리 5기의 자랑이고........
언제라도 건강하게 작품 활동 많이 해라
뒤에서 응원 할께
홧~~팅!!!!!!!!
"다들 본 받을점이 많더라구.
이세상에 나보다 못한 사람은 하나도 없어"
맞아요.
정말 그렇더라구.
우리 신임 회장님은 우째 이리 표현도 잘하시누!!!!!
?장하다 회장 정옥이음식을 사랑하면 모두다 시인이된다고 믿고있어
화림 인숙 정옥이 넌 미식가이고
잘먹고 더 짤 배변하려고 치질 수술까지 거뜬히 해낸 널 위해 친구들이 맛난걸 많이 준비 해야겠어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이방에서도 놀아줘서 반갑다
갈수록 소중한 옛 친구들이 사랑스럽고 정겹고 ㅡㅡ온갖 정서가 단발머리에서 다시 신선하게 살아난다
기꺼이 수고하는 방장 고맙고 대견해
이런 이야기나눔을 만나서 하려면 얼마나 번거롭겠니?
일견아 빨리 들어와서 참신한 이야기들 또 올려주렴
?길인숙 네 얼굴 난 확실치 않은데 참 인간미 넘치는 여유만만 실력 충만 멋진 동창이로구나
화리미가 널 엄청 칭찬 하는데 나도 그 줄에 못 선 고교 시절이 아쉽군
이렇게 예쁜 예술작품을 손끝으로 빗어 낼 그때마다 그 진솔한 성취감 난 알지
인숙아 오래오래 건강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