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뭘해먹을까 하고 집에 들어오다 보니 그늘에 풍성히 퍼지고 있는 미나리와 또  작년에 비해 튼실하게 자란

부추가 눈에 띄는 지라 축축한 땅이라 저리도 연하게 잘자라고 있는지 쓱쓱 베어 여러번 씻어

 

부추는 생절임으로 미나리는 끊는물에 넣자 마자 꺼내어 찬물에 헹군뒤 기름에 살짝 볶아내니

그맛 정말 일품이었지. 참 돈한푼 않들이고 무공해 음식을 즐기고 있으니 자랑좀 할려고  올려보고 있다네.

 

그리하야 부로컬리 초고추장 무침과 북어국과 함께 미나리 볶음, 부추 생무침으로 저녁을 맛있게 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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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두가지 요리는 40 여분만에 뚝딱,  밭에서 밥상까지 그리고 내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