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4월달엔 쑥이 많이 나오는 계절입니다.
일전에 선배 한분이 쑥떡 만들고 싶다고 하셨는데....
지금쯤 선배님댁 마당에 숙이 한창 올라오고 있겠어요.
뜯어서 쑥떡 만들어 보세요.
이번달 여성중앙에 쑥떡 실렸어요.
봄내음이 솔솔~
봄기운이 가득한 쑥 굴레 떡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쑥개떡......,
"쑥떡"이란 타이틀을 보고 그냥 지나칠수 없어 급히 뛰어들어왔어요.
설명글을 읅어보니 나도 집에서 힐 수 있을것 같네요..
그런데 쑥이 없네요..
언젠가 내 친구가 내가 쑥떡 좋아한다고
강화도에서 뜯은 숙을 살짝 말려 보내줬는데
그걸 가지고 방앗간에 가지고 가서 숙덕 만들어달라고 해서
먹어봤는데 쑥향이 별로 안 나고 내가 한국에서 먹어봤던 그 쑥개덕이 아니라 너무 실망했었어ㅛ....
쑥이 아마 말리면 향이 날라가 버리나보죠?
엄마가 옛날에 밥솥에 씁쓰무리하면서 아주 맛 있었는데......
입덧 할때마다 그 쑥개덕이랑 풍미당 우동이 너무 먹고싶었답니다.
춘자야.
너희가 갑자기 일정을 잡아서 아무리 해도 일본까지 나갈 시간은 만들 수가 없구나.
6월에 온다길래 좋아했는데............................
4월은 뺄 수 없는 다른 행사가 너무 많아.
영희는 별별 것을 잘 찾아오니까 미리 말해두면 있을 지도 몰라.
일본말에 쑥이란 것이 있거든"요모기"
쑥같은 색의 떡이 많기는 한데 나도 오래 되서 모르겠네.
여기서는 말리지않고 냉동을 한단다.
데쳐서 얼리니까 너무 질겨 지고 누가 그러는데 씻어서 그냥 얼리면 좋다네.
내친 김에 한국까지 다녀가지
쑥덕..
저도 좋아하는 떡 중에 하나 인데
옛날?에 춘자언니가 한국 갔다 오시면서 쑥떡을 갖고 오셔서 한두개 먹은 기억이 남는것 같아요.
솜씨 좋으신 길인숙 선배님
선배님이 만드신 쑥굴레떡은 더욱더 맛있게 보입니다.
감. 사. 합.니.다.
Know-how 소개가 귀한 자료입니다. 쑥떡을 새파랗게 만드는 법!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