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앨범 -3회
글 수 100
- 사이버에서 만난 3기 선배님들과 다른 모든 선배님들을 한꺼번에 뵐수 있는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1기 송년회랑 날짜와 시간이 겹쳤지만 11기는 나중에라도 만날 수 있으나
3기 선배님들과의 만남은 그리 기회가 많지 않을 듯하여 서울 플라자에 참석을 하기로 결심했었는데
그렇게 하기를 참 잘한 것 같습니다.
연배만큼 여유롭고 우아하고 품위있는 송년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준비하시느라 애를 많이 쓰신 강동희선배님이 막간을 이용하여 깜빡 눈을 붙이시는 장면을 포착했는데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모임 준비를 하느라 긴장을 하고 계셨던거 같습니다.
고생하여 준비하신 것만큼 격조있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였었습니다
박광선선배님, 한선민선배님, 강동희선배님, 김암이선배님, 윤혜경선배님, 류옥희선배님,김영분선배님, 한영순선배님. 신혜선선배님, 김정애선배님(선생님), 이형기선배님 등, 인터넷에서 뵈었던 분들을 모두 만나서 저로선 영광스럽기 짝이 없는 그런 자리였었습니다.
실내 들려오는 음악은 손수 테이프를 가져오셔서 틀어주는 노래들이었습니다
60-70 년대에 유행하였던 잔잔한 노래들.......
손자손녀들을 두신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얘~ 너~ 호호하하 까르르 ... 참으로 소녀스러우셨습니다
게임을 하시는 모습을 보며 잘 따라하지 못하는 선배님들..누구시더라. ^^
제일 큰 목소리로 씩씩하게 따라하셨고, 그날 화장이 너무도 화사했던 선배님은 누구시더라..
다들 손을 내렸는데 홀로 두 손을 안내리고 들고 계셨던 선배님은 누구시더라..
저더러 처녀같다고 하신 선배님은 누구시더라,..(돋보기 꼭 사드릴께요 제가 ) ^^
나도 화가란에 꽃그림 딱 한번 그리시고 수줍음을 표하시던 선배님은 누구시더라..
저더러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인상이라고 말씀하신 선배님을 또 누구시더라.....
동창회 간다고 한껏 외모 신경쓰고 나오는데 아드님이 엄마 놀리는 말 했다고 귀여운 투정을 하셨던 선배님은 또 누구시더라...
어쩌면 그리 주름하나 없냐고 주위의 부러움을 샀던 연초록티셔츠의 선배님은 누구시더라?
사회자가 노래 그만하라고 하는데 말 안듣고 계속 흥에 겨워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뒤로 하고
모든 분들에게 일일이 인사 못드리고 먼저 나와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11월은 선배님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 많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더더욱 제 스승님이신 김정애선생님께서 손수 부페음식을 저를 위하여 담아 주셨는데
세상에 부러울게 뭐가 있겠습니까!
나름대로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담았는데 이 곳에 올리는 부분에 있어서 선별이 잘 안되네요
나중에라도 원치 않으시는 분은 제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011-9997-7344
잘 나온 사진만 추스리다 보니 올리지 못한 분들 혹시 섭섭해 하지시나 않으실까 죄송합니다
어둔 밤, 시청 앞 광장 잔디에서
행복한 시간들이 겨울밤 바람에 날라갈까봐
크리스마스 장식이 화려한 플라자 호텔 정면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바로 옆에선 주위사람을 아랑곳하지 않고 포옹을 짙게 하고 있는 청춘남녀를 보면서
보통 때는 혀를 쯧쯧 찻겠지만 어제 밤은 너무도 이쁘게 보였던 그런 밤이었습니다
선배님들이 합창하는 옛시인의 노래 소리가 귀에 은은히 들려오는 꿈같은 밤이었습니다
어두운 겨울밤, 홀로 걸어도 결코 외롭지 않았던 그런 밤이었습니다
선배님들...
오래오래 고운 우정 동기들간에 가지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단체사진

#1 김암이선배님, 강동희선배님

#2 박광선선배님, 정희숙선배님

#3 이정우선배님, 심길자선배님

#5 김정숙선배님, 민영숙선배님

#6 주금숙선배님, 김성심선배님

#8 윤혜경선배님

#9 백순영선배님, 한영순선배님

#10 최용옥선배님, 이경희선배님

#11 신혜선선배님

#12 이경숙선배님, 김정숙선배님, 노정희선배님, 강동희선배님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0-30 06:55)
2004.11.28 12:55:14 (*.236.143.175)
사진으로만 봐도 반가운데
얼마나 반갑고 즐거웠을까?
준비하느라 수고한 회장단들 특히 강동희회장
미안하다.
애많이 썼다.
그런데 모처럼 보는 얼굴들
모두 왜 그리 이쁜거니?
특히 광선인 열아홉 소녀 같다.
모두들 밝고 환한 표정들이라
덩달아 나도 기쁜 마음이다.
언니들 송년회 축하 사절로 파견된 리자온니~~
촬영하고 편집하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바쁜 와중에
모든 일정 취소하고 달려 가준
그 정성과 노고 잊지않을께요.
예쁜 꽃바구니 선물해준 14기 허인애
꽃보다 아름다운 이네 마음에
3기 언니들 감격했을 것이라 생각되요.
정말 감사!!!!
얼마나 반갑고 즐거웠을까?
준비하느라 수고한 회장단들 특히 강동희회장
미안하다.
애많이 썼다.
그런데 모처럼 보는 얼굴들
모두 왜 그리 이쁜거니?
특히 광선인 열아홉 소녀 같다.
모두들 밝고 환한 표정들이라
덩달아 나도 기쁜 마음이다.
언니들 송년회 축하 사절로 파견된 리자온니~~
촬영하고 편집하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바쁜 와중에
모든 일정 취소하고 달려 가준
그 정성과 노고 잊지않을께요.
예쁜 꽃바구니 선물해준 14기 허인애
꽃보다 아름다운 이네 마음에
3기 언니들 감격했을 것이라 생각되요.
정말 감사!!!!
2004.11.28 23:09:02 (*.41.218.227)
리자온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사진 찍는 솜씨가 완전한 프로 작가시네..
친구들 얼굴을 모두 예쁘게 만들어 주는 재주가 부럽습니다.
준비하느라 수고한 친구들에게 감사 감사...^^(:f)(:f)(:f)
사진 찍는 솜씨가 완전한 프로 작가시네..
친구들 얼굴을 모두 예쁘게 만들어 주는 재주가 부럽습니다.
준비하느라 수고한 친구들에게 감사 감사...^^(:f)(:f)(:f)
2004.11.28 23:59:48 (*.148.32.66)
영순이가 들어왔네! 반갑다.
사진 너무 멌있어!
리자온니 솜씨 좋지?
프라자호텔에 우리가 계속 머물어 있는 느낌이 드는구나!
우리의 모습도 더 늙지 말고 이 순간의 모습으로 정지 되었으면 좋으련만
이 순간을 우리의 기억 속에 새겨 두자구! 아름답게 영원히....
동창회 참석 해 주어 고마웠어..
2004.11.29 00:24:54 (*.148.32.66)
관리자님 수고가 많네요!
한 걸음에 서울로 달려와 선배들 모임을 한층 빛내 주고 홈피에 사진까지 올려 주다니
감사! 감사! 할 뿐입니다.
3기 동문들이 홈피에 익숙해 질때까지 계속 관심 가져 주기 바랍니다.
여기 사진에 빠진 동문들 이름 올립니다.
#3 이정우, 심길자 #4 윤숙자, 김현자
#5 김정숙, 민영숙 #6 주금숙, 김성심
#7 이향순, 조규정 #9 백순영, 한영순
#10 최용옥, 이경희 #12 이경숙, 김정숙, 노정희, 강동희
#13 동창회 소식에 올린 참석자 명단 39명과 동일 합니다.
2004.11.29 01:18:02 (*.148.32.66)
미선아! 몸은 인천에 있고 마음은 서울 프라자호텔 동창회에 와 있었던 네 심정 이해한다.
동창회 준비과정 중에 네가 보여 준 따뜻한 말 한마디 한마디가 나에게는 큰 힘이 되었었어!
고맙다.
네가 왔으면 동창회 분위기가 더 활기에 찼을텐데 아쉽기도 했지만 대신 전영희 후배가
네 몫을 충분히 해냈으니 다행이구나! 미리 예견 한 것처럼.......
사진 정말 멋 있지? 그 곳에 네 사진 좀 끼워 편집 할 수 없는지 알아봐
마음이라도 찍어 담아 달라구 관리자님께 졸라 볼까?
그 참에 내 사진도 예쁘게 고쳐 달라고 해 볼까?
피곤에 절은 내 모습이 신경 쓰이네.....
사진보다 실물이 낫다고 최면을 걸어야지.. 착각도 쎈스 아닐까?
의젖한 친구들 모습이 보기 좋구나!
2004.11.29 05:59:52 (*.154.146.57)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말은 벌써 옛말이고 지금은
5년이면 세대 차이난다는데..
선배님들의 편안하신 표정과 아름다움에
새벽 어둠이 걷히는줄 모르겠어여..
한분 한분 대한의 딸들로.. 인일의 딸들로....
너무나 자랑스러운 선배님들의 모습에 반했습니다.
겨우 턱걸이로 인일의 딸이 되긴 했어도 그 행운에
감사하는 새벽입니다..
지난 19일(no.547)에 인천에 왔던 14기 친구 최부영이의 언니도
3기 선배님들 방에 계시다고 하던데..
막내인 부영이보다 더 열심히 동창들과 좋은 시간 많이 보내신다는
최복실 선배님!! 이신거 같아여..
복실 선배님!! 부영이에게도 선배님처럼 자주 볼 수 있도록
얘기좀 잘해주셔여~~~~
5년이면 세대 차이난다는데..
선배님들의 편안하신 표정과 아름다움에
새벽 어둠이 걷히는줄 모르겠어여..
한분 한분 대한의 딸들로.. 인일의 딸들로....
너무나 자랑스러운 선배님들의 모습에 반했습니다.
겨우 턱걸이로 인일의 딸이 되긴 했어도 그 행운에
감사하는 새벽입니다..
지난 19일(no.547)에 인천에 왔던 14기 친구 최부영이의 언니도
3기 선배님들 방에 계시다고 하던데..
막내인 부영이보다 더 열심히 동창들과 좋은 시간 많이 보내신다는
최복실 선배님!! 이신거 같아여..
복실 선배님!! 부영이에게도 선배님처럼 자주 볼 수 있도록
얘기좀 잘해주셔여~~~~
2004.11.29 08:34:08 (*.50.57.224)
선배님들 정말 고우십니다.
이전의 기억 속의 선배님을 되돌아 보게 되더군요.
그런데 #7번 성함이 잘못된 것 같애요.
#6번의 성함이 중복되어 있던데요~
이전의 기억 속의 선배님을 되돌아 보게 되더군요.
그런데 #7번 성함이 잘못된 것 같애요.
#6번의 성함이 중복되어 있던데요~
2004.11.29 08:40:14 (*.148.32.66)
관리자님 사진 #7 동문들 이름이 잘못 기재 되었군요
이향순, 조규정 으로 정정 해 주세요
수고가 많군요 고마워요!
우리 3기 동영상은 언제 올려 주시려는지 기대 되는군요
2004.11.29 09:01:12 (*.248.225.45)
어이쿠 죄송해요, 수정해 놓았어요.
동영상...조금만 기달려 주세요
동영상은 사진 같지 않아서 편집이 좀 걸려요
아주 쬐끔만 더 기다려 주세요 ;:)
동영상...조금만 기달려 주세요
동영상은 사진 같지 않아서 편집이 좀 걸려요
아주 쬐끔만 더 기다려 주세요 ;:)
2004.11.30 14:10:50 (*.245.47.221)
(모나)리자님!!!!!!
정말 정말 대단하시군요.
5회동창회때도 (모나)리자님의 열정과 애정에 감탄에 감탄을 했건만....
기도와 박수를 보내요.
또한 이런기도를...
"원컨데 주께서 리자님에게 복에복을 더하사
리자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리자님을 도우사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여주소서"
야벳의 기도를 보냅니다.
늘 주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승리하시는 한날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홧팅!!!!!
정말 정말 대단하시군요.
5회동창회때도 (모나)리자님의 열정과 애정에 감탄에 감탄을 했건만....
기도와 박수를 보내요.
또한 이런기도를...
"원컨데 주께서 리자님에게 복에복을 더하사
리자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리자님을 도우사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여주소서"
야벳의 기도를 보냅니다.
늘 주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승리하시는 한날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홧팅!!!!!
2004.11.30 21:55:57 (*.236.246.250)
3회 선배님들 총동창회장의 이름을 빌어 축하인사드립니다
이번 모임을 통해 인일과 홈피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려요
이번 모임을 통해 인일과 홈피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려요
2004.12.02 04:21:37 (*.133.99.67)
리자온니, 매우 고맙습니다
멀리서도 편히 앉아 볼 수 있게 우리 3회 동문 송년 잔치 사진들과 동영상을 올려 주셨으니요
동희 회장님, 절 기억 할 수 있나요?
너무 오랜 세월이 흘렀기에.
이번에 정말 큰 일 훌륭히 치루었구나
준비 하느라 신경 쓰고
잔치 진행 시키느라 애쓰고
끝이 나면 아쉬운 점이 생각 나서 마음 쓰인다고 하더라
사진과 동영상으로 너희들을 대하니 너무 반갑고 감격스럽다
내 마음 온통 그 곳에 가 있지
옛모습의 기억을 더듬으니 거의 알아 볼 수 있는 얼굴들이구나
혜선아,너는 한눈에 금방 알아 보았어
어쩜 그리 학생 때 모습 그대로일까
신기 할 정도야 그리고 정말 반가워
앞으로 여기서 또 만나자.
모든 3회 동창들 여기서나마 만나게 되길 기대 해 보련다
멀리서도 편히 앉아 볼 수 있게 우리 3회 동문 송년 잔치 사진들과 동영상을 올려 주셨으니요
동희 회장님, 절 기억 할 수 있나요?
너무 오랜 세월이 흘렀기에.
이번에 정말 큰 일 훌륭히 치루었구나
준비 하느라 신경 쓰고
잔치 진행 시키느라 애쓰고
끝이 나면 아쉬운 점이 생각 나서 마음 쓰인다고 하더라
사진과 동영상으로 너희들을 대하니 너무 반갑고 감격스럽다
내 마음 온통 그 곳에 가 있지
옛모습의 기억을 더듬으니 거의 알아 볼 수 있는 얼굴들이구나
혜선아,너는 한눈에 금방 알아 보았어
어쩜 그리 학생 때 모습 그대로일까
신기 할 정도야 그리고 정말 반가워
앞으로 여기서 또 만나자.
모든 3회 동창들 여기서나마 만나게 되길 기대 해 보련다
2004.12.03 14:59:21 (*.82.69.10)
종심아, 드디어 나타났구나.
휴가와서 오래 머물다간다는 소식있어 목소리라도 들을 수 있었으면 했는데 어쩜 그냥 떠났니?
나도 네가 변했는지 그대로인지 보고 싶다. 그대로지?
너와 내가 평생을 같은 길을 가고 있구나. 독일에 내가 아는 또 다른 친구는 없니?
언제 또 휴가인지 그 땐 그냥가면 많이 섭섭해 할꺼다. 여기서라도 소식 전하고 자주 만나자.
반갑다.
휴가와서 오래 머물다간다는 소식있어 목소리라도 들을 수 있었으면 했는데 어쩜 그냥 떠났니?
나도 네가 변했는지 그대로인지 보고 싶다. 그대로지?
너와 내가 평생을 같은 길을 가고 있구나. 독일에 내가 아는 또 다른 친구는 없니?
언제 또 휴가인지 그 땐 그냥가면 많이 섭섭해 할꺼다. 여기서라도 소식 전하고 자주 만나자.
반갑다.
2004.12.07 01:13:39 (*.133.100.61)
어머나 ! 혜선아, 벌써 다녀 갔구나.
여기서 또 만나니 진짜로 매우 반갑다.
우리가 끝으로 본게 바로 고교 졸업 때 아니니?
강산이 그 동안 세 번 변하고도 넘는 세월이 흘러 갔구나.
유수 같은 세월이라더니 절실이 느껴진다.
그런데 왜 우리 우연으로라도 한 번 만나 볼 수 없었을까?
거의 매년 집에 휴가 가면 6주에서 10주까지 머믈렀는데 글쎄.
다음에 나가면 꼭 만나보도록 약속 할께.
난 많이 변했는지, 특히 이번엔 날 못 알아본 사람들이 더러 있었어.
많이 늙었다는 증거지. 풍채는 점점 좋아지고 있어 고민 중 고민.
3회 기별 게시판 267번 열어 보면 희정이가 올린 사진에서 내 모습 찾아 봐.
너도 나와 같은 길 걷고 있다면서? 것두 또 반갑네.
난 2년 후면 병원 근무 40년 ! 현재 정신과에 있거든.
이젠 일 하는데 점점 꾀가 나지. 너는?
또 다시 만나서 다음 얘기 나누자
여기서 또 만나니 진짜로 매우 반갑다.
우리가 끝으로 본게 바로 고교 졸업 때 아니니?
강산이 그 동안 세 번 변하고도 넘는 세월이 흘러 갔구나.
유수 같은 세월이라더니 절실이 느껴진다.
그런데 왜 우리 우연으로라도 한 번 만나 볼 수 없었을까?
거의 매년 집에 휴가 가면 6주에서 10주까지 머믈렀는데 글쎄.
다음에 나가면 꼭 만나보도록 약속 할께.
난 많이 변했는지, 특히 이번엔 날 못 알아본 사람들이 더러 있었어.
많이 늙었다는 증거지. 풍채는 점점 좋아지고 있어 고민 중 고민.
3회 기별 게시판 267번 열어 보면 희정이가 올린 사진에서 내 모습 찾아 봐.
너도 나와 같은 길 걷고 있다면서? 것두 또 반갑네.
난 2년 후면 병원 근무 40년 ! 현재 정신과에 있거든.
이젠 일 하는데 점점 꾀가 나지. 너는?
또 다시 만나서 다음 얘기 나누자
2005.02.21 19:25:28 (*.82.69.10)
한참만에 들어와 보니 해가 바뀌고 몇달이 흘렀구나.
사진은 열어봤는데 도무지 누가누군지 알 수가 없어.미선인 알겠는데 희정이도 졸업후에 본적이 없어 모르겠어.
아마도 친정엘 자주 못가고 인천에서도 멀어져서 만날 기회가 없었나봐.
인천서 자라기는했어도 인천에 대해 아는게 너무 없어.
답동성당근처와 학교,제물포 살던 집 근처,
그동안 너무 바뀌어 어쩜 독일 사는 너 보다도 모를 수도 있지.
근무한지 40년이라면 인일여고 졸업하던 해에 독일로 간거니?
나는 70년에 졸업하고 병원,학교, 다시 병원으로 돌아왔어.
학교에서 가르치는것보다 실무에서 직접가르치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을 했었지.
그동안 남편 직장따라 2번 사직했다가 다시 취직해서 아직도 다니고 있단다. 남들은 아직도 직장에 있는 내가 부럽다고하지만 괜히 그러는것 같고, 난 시간 여유있게 사는친구들이 부럽단다.
그러나 사오정이라는 말이 나오는 때 일할꺼리와 건강이 있다는것도 감사하며 지낸다.
일이라는게 적당히 있으면 얼마나 좋겠니, 일에 몰리면 정신을 못차릴정도로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 스케줄에 끌려다니게 되고 내가 과연 뭘하고있나 회의가 들기도하는데, 뭐 그만두면 병 난다나?
나두 요즘 꾀가 나서 죽겠어. 여기저기 이름 올려진게 많아 당장 그만두지도 못한다.
올해 휴가나오면 ' 독일의 간호'라는제목으로 강의 부탁할까? 종심아.
느젔지만 새해 복 많이 짓고 건강해라. ::[
사진은 열어봤는데 도무지 누가누군지 알 수가 없어.미선인 알겠는데 희정이도 졸업후에 본적이 없어 모르겠어.
아마도 친정엘 자주 못가고 인천에서도 멀어져서 만날 기회가 없었나봐.
인천서 자라기는했어도 인천에 대해 아는게 너무 없어.
답동성당근처와 학교,제물포 살던 집 근처,
그동안 너무 바뀌어 어쩜 독일 사는 너 보다도 모를 수도 있지.
근무한지 40년이라면 인일여고 졸업하던 해에 독일로 간거니?
나는 70년에 졸업하고 병원,학교, 다시 병원으로 돌아왔어.
학교에서 가르치는것보다 실무에서 직접가르치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을 했었지.
그동안 남편 직장따라 2번 사직했다가 다시 취직해서 아직도 다니고 있단다. 남들은 아직도 직장에 있는 내가 부럽다고하지만 괜히 그러는것 같고, 난 시간 여유있게 사는친구들이 부럽단다.
그러나 사오정이라는 말이 나오는 때 일할꺼리와 건강이 있다는것도 감사하며 지낸다.
일이라는게 적당히 있으면 얼마나 좋겠니, 일에 몰리면 정신을 못차릴정도로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 스케줄에 끌려다니게 되고 내가 과연 뭘하고있나 회의가 들기도하는데, 뭐 그만두면 병 난다나?
나두 요즘 꾀가 나서 죽겠어. 여기저기 이름 올려진게 많아 당장 그만두지도 못한다.
올해 휴가나오면 ' 독일의 간호'라는제목으로 강의 부탁할까? 종심아.
느젔지만 새해 복 많이 짓고 건강해라. ::[
2005.03.06 21:03:54 (*.133.110.117)
혜선아, 오랫만이구나.
약 2주 전? 내게 보낸 신호 받았을 때
눈팅으로 넘기고 오늘 드디어 나왔지.
네 말대로 그동안 달이 바뀌고 해까지 바뀌고!
나이 60이면 60마일, 70이면 70마일의 시속으로
세월이 간다더니 맞는 말인 것같다.
너를 그려보는데 기억이 자꾸 옛날 고교시절로 돌아가
교복속 소녀로의 모습만이 생생하게 머릿속에 떠오르는구나.
생각나니? 고3때 키가 크지 못해 우리 맨 앞줄에 앉았던거.
1번 박정님,2번 이화형, 3번 나, 4번 이혜순, 5번 바로 너였잖아.
정님이는 집에 가면 매번 만나고, 혜순이도 한동안 만났는데
현재 소식이 끊겨 어디에 살고 있는지 궁금해. 우리 3동에
나타나기를 고대 기다리고 있거든. 2번의 화형이도 생각 자주 나지.
혜선이 너는 다음에 틀림없이 만나야지.
나 인천 고향집에 매해 갔지만 인천을 너보다 더 잘 알지는 못할걸.
겨우 연수동과 동인천(미선이가 있어서) 사이만 오가다 말거든.
나에 대한 궁굼한점은 381번 열어보면 궁금증이 어느정도 풀리리라 믿는다.
아! 혜선아, 독일의 간호라는 제목의 강의 내게 부탁하다니!
그보다 다른 쉬운 부탁을 부탁하고프다.
여러분앞에 서는 두려움증 내겐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증상으로 남아있구나.
정신과에서 일하면서도 아직 고치지 못하고 있지.
웃지못할 사실야. 웃기지?
혜선아, 그 곳도 아직 춥다고 하던데
따뜻하게 지내고 내내 건강하고 안녕하길!
약 2주 전? 내게 보낸 신호 받았을 때
눈팅으로 넘기고 오늘 드디어 나왔지.
네 말대로 그동안 달이 바뀌고 해까지 바뀌고!
나이 60이면 60마일, 70이면 70마일의 시속으로
세월이 간다더니 맞는 말인 것같다.
너를 그려보는데 기억이 자꾸 옛날 고교시절로 돌아가
교복속 소녀로의 모습만이 생생하게 머릿속에 떠오르는구나.
생각나니? 고3때 키가 크지 못해 우리 맨 앞줄에 앉았던거.
1번 박정님,2번 이화형, 3번 나, 4번 이혜순, 5번 바로 너였잖아.
정님이는 집에 가면 매번 만나고, 혜순이도 한동안 만났는데
현재 소식이 끊겨 어디에 살고 있는지 궁금해. 우리 3동에
나타나기를 고대 기다리고 있거든. 2번의 화형이도 생각 자주 나지.
혜선이 너는 다음에 틀림없이 만나야지.
나 인천 고향집에 매해 갔지만 인천을 너보다 더 잘 알지는 못할걸.
겨우 연수동과 동인천(미선이가 있어서) 사이만 오가다 말거든.
나에 대한 궁굼한점은 381번 열어보면 궁금증이 어느정도 풀리리라 믿는다.
아! 혜선아, 독일의 간호라는 제목의 강의 내게 부탁하다니!
그보다 다른 쉬운 부탁을 부탁하고프다.
여러분앞에 서는 두려움증 내겐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증상으로 남아있구나.
정신과에서 일하면서도 아직 고치지 못하고 있지.
웃지못할 사실야. 웃기지?
혜선아, 그 곳도 아직 춥다고 하던데
따뜻하게 지내고 내내 건강하고 안녕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