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남녘엔 벌써 꽃망울이 터지고 어느새 바람결에 봄기운이 묻어난다.
해마다 봄이되면 떠나는 여행~ 이번엔 일본 최남단의 섬이라는 오끼나와로 정해 가게 되었다.
집을 며칠 비우지 않아도 되고 가까운곳을 찾다보니 일본의 최남단에 있다는 오끼나와로 가게 된것이다.
10명중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빠지고 (김정옥, 오영숙, 김용선, 강화숙, 구명자, 나 )이렇게 6명이 함께 했다.
여행은 떠나기 전의 설레임이 실제로 가서 보는 것 이상으로 기분을 들뜨게 한다.
날씨는 영상 10도 부터 20도 사이~ 여기저기 피어있는 꽃들이 화사한 빛깔로 봄을 알리고 있다.
가는곳마다 화장실이 너무 깨끗하고 거리도 방금 청소한듯 정갈하다.
독도를 자기땅이라 우기고 정신대의 만행을 정식으로 사과하지 않는 너무나 얄미운 민족이지만 분명 배울점도 있다.
장기불황 탓인지 명품관은 관광객외에는 별로 사람이 없다.
50프로 세일에 또 30 프로 세일~그래도 손님이 없다.
세계가 언제 이 불황의 늪을 벗어날지~ 걱정이 앞선다.
이번엔 아픈사람 하나 없이 무사히 다녀온것만도 감사하다.
친구들아~ 모두 건강해서 또 함께 할수 있기를 ~ 여행중 배려 고마웠어.
사진 몇장 올려불께.
태평양 전쟁시 치열했던 오키나와전에서 사망한 영령을 위로하기 위해서 세운 평화의 비석~ 그당시 희생된 1만여 한국인 청년들의 이름도
새겨져 있다.
분수속에 새겨진 세게 지도 ~ 한국과 일본이 보인다.
나이 들었다고 모두 사진 찍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다 같이 찍은 사진은 이 사진 하나다 ㅎㅎ
슈리성~ 류큐 왕국의 영화를 이야기 하고 있다는 성.
중국, 일본 , 동남아 아시아 등과의 교역으로 특유의 문화를 꽃피웠다 함.
슈리성에서 내려다 본 전경.
후쿠슈엔~ 중국과 우호체결 10주년의 일환으로 조성된 정원이라 한다.
중국의 건축양식으로 지은 중국식 정원.
경관이 빼어났다.
?이렇게 다시 올려주니까 참 좋구나
한적하고 깨끗한 일본 끝 섬마을은 오랜만의 휴양관광이었지
친구들과 건강하게 매일아침 미소로 맞고 웃음으로 저녁을 보낸 여유로움의 느긋한 일정과 음식이 푸짐한
그리구 각팀의 특성으로 우리의 거울을 보고 느낀 우리의 동행이 참 편했다
격조높은 건축 달인들이 남겨준 석조 목조 기술이 대단 하더라
우리도 후손에게 물려줄 강인하고 섬세한 국민 의식을 다시금 깨우쳐본 좋은 여행이었어
이것 저것 묻지 말고 그저 시간되면 뭉쳐서 즐거운 여행하고 돌아와 가족에게 최선을 다하는 웰빙
기회마다 잘 다니자
?이 사진들을 보니 마치 내가 그곳에 있는것 같아.
전에부터 오끼나와는 남과북이 문제있을때마다 거론되는 곳이라 항상 궁금 했었지.
미군부대는 오끼나와 나하시에 있는데 비행장의 크기가 일본 본토에 있는것 보다 훨씬크다는
가이드의 설명에 보지는 못했지만 웬지 마음이 놓이는 것은 왜일까?
음식은 대만쪽에 가까와서인지 중국특유의향이 있어 내 입맛엔 불타는고추장이
그리울때가 여러번이었어.
그래도 우린 여러 사람과 즐겁게 지냈고
또 한번 느꼈지
그저 다리에 핏기 있을때 다녀야 한다고!!!!!
그래~ 정옥아, 용선아~
왠지 ~ 일본 제품 불매운동까지도 거론 되고 있는 이즈음에 여행기를 올리기도 좀 거시기? ㅎㅎ 하고 해서 망설였어.
다들 사진도 안찍었길래 이거라도 올려야 가끔 디다보고 그 시간을 추억할거 같아서 그냥 올렸다.
또 못간 친구들도 궁금해할거 같고~
시간에 쫒기지 않고 느긋하게 9시에 집합 시키고 저녁엔 일찍 호텔에 내려주고 여유로워서 너무 좋았어.
또 오랜 시간 너무나 편해진 너희들과 함께하니 마냥 즐거웠지~
푹 쉬고 또 보자.
또봐도 널널한 여유로운 간만의 여행에서 심신의 건강을 찿았다
자색고구마 아이스크림의 사르르르 부드럽고 고소하며 달콤한 그맛
통통한 방울토마토에서 터져나오는 싱싱한 단맛
우리처럼 친구들과 다니느것을 부러워하던 우아하고 단정하게 나이드신 8순 노부부의 모습이 떠오른다
자연식에 빠진 화리미 에라 여행은 맛을 즐기기다 먹고보자 고로하여 참으로 건강했던 우리의 여행
그래 식욕 좋을때 방방곡곡 누비며 즐겁게살자구
아주 잘봤다.
요즘 엉뎅이가 들썩이는 차에
화리미 여행기를 보니 같이 한듯 즐겁더라.
사랑하는 내친구들도 있고.....
기랴 ~
용선이 말처럼 식욕 좋을때
방방곡곡 누비며 살자 ~!
정말 눈 부신여유다...
땅 같은 친구가 되어 주어야 한다는 말이
더 새롭게 기억 된다
싹을 틔워주는 땅 같은 친구 ㅎ ㅎ ㅎ ㅎ
벗이 있어
젊음이 시작되는것 같아
넘
넘
보기좋다..
정자야~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더 보기좋다.
5월엔 같이 갈 수 있는거니?
좋은 영상 보내줘서 잘 보고 있어.
니가 준 꽃씨도 이제 심을 준비를 하고 있어.
고마워.
???화림아!!!
오끼나와 사진 보며 다시 한번 오끼나와의 추억에 젖는다.
무엇 보다 친구들과 함께 한 여행이 제일 좋아서
화림이와 함께한 친구들 모두 힐링하고 왔을거 같아.
매년 봄에 떠난다니 얼마나 좋을까?
정말로 다리 힘 있을 때 다녀야 해.
우리 기 친구들 여행 좋아 하는데 못가는 친구가 많이 생기드라.
본인의 건강이 안좋아서, 또는 옆지기의 건강이 안 좋아서............
건강이 제일 문제가 되는 나이가 되었다.
기회 있을 때 열심히 즐기기를 ...................
어머나 언니~
우리 방까지 오셔셔 댓글 달아주시니 고마워요.
우리기 가시나들 눈팅만 하고 글들을 안쓰는거 있죠?
작년에 중국 갔을땐 애들이 반은 아파서 걱정했는데 이번엔 한명도 아프지 않고 잘 다녀와서 그것만도 고맙더라구요.
언니도 항상 건강하시고 더욱 예뻐지세요.
잘 다녀왔구나.
건강하게 귀국해서 다행이다.
멀리 집 /떠나면 은근히 걱정되지....
아마도 맘 편한것이 도움이 되었나보다.
난 그동안 괜시리 바쁜건지 바쁜척 한건지...
월요일 지나야 한가 해질거같다.
네 여행기를 보니 ....나도 함께 다녀온듯 즐겁다.
글구 눈팅만 하구 글 안쓰는 애들 ...언젠가는 다들 쓸거야.
안쓰면 말구~,ㅎㅎ
나두 니가 게시판지기라서 열심히좀 쓰려고하는데 잘 안되더라.
그냥 나가려다 니가 머리 자부당기는것 같아서 한줄 쓰고 간다.
참 화정이는 벌서 짐 꾸린다고 연락 왔더라.
근데 오늘 통화하다 안건데 화정이랑 나랑 생일날이 같은날여~~~~대박!!
!
그 사실을 46년만에 알았다는게 잼나.ㅎㅎㅎ
생일 막~~지났지만 우리둘의 세트생일 축하 해줘 ^^*
어머나~ 어머나~ 인숙아~
진짜 대박이다.
어쩜 생일이 같은걸 이제사 알았니?
하나는 양력, 하나는 음력으로 지내다 보니 우연히 겹친게 아닐까? ㅎㅎ
늦었지만 축하해.
머리 자부당기는거 같아서 ~ ㅋㅋ
그니까 몇줄이라도 남기고 가~
넘 댓글이 없음 썰렁해서 나두 시들해져~
화림아 길게 썼는데 날아갔어.
아이고 속상해.
한 십여년 전에 인도네시아에 쓰나미 왔을 때 발리로 계획했던 여행대신 오끼나와 다녀왔었지.
그 당시는 오끼나와 여행이 전무할 때라 직항도 없었고 여행사에서 가이드대신 관리직 사람이 자기도 연수차 간다고 함께 갔다니까.
가서도 대강 유명한 곳만 다니고 아예 우리보고 알아서 하루 다니라고 해서
남편과 내가 하루 가이드 했어.
음식도 한국음식은커녕 일본식도 별로 없고 영 아니길래 물어물어 맛있는 거 먹고 일행에게 칭찬도 들었다.ㅎㅎㅎ
시장에 가서 저녁 먹은 게 신선한 해산물에 참 좋았던 기억이 있다.
여행비는 꽤 비쌌는데 호텔이 바닷가 리조트라 밤에 모래밭에 앉아서
노래도 부르고 재미있었는데 벌써 세월이 이렇게 흘렀네.
글구 인숙이와 화정이의 생일 축하해!
순영언니 여기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키나와 현 최대의 테마파크로서 역사, 문화, 자연을 한번에 체험할수 있게 했다.
뿌리가 한없이 길게 뻗어있는 나무들~담장까지 덮어버렸던 앙코르왓트의 나무들을 상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