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회 - 게시판담당 : 강인자
글 수 696
마음에 와 닿는 글 소개합니다
이건 어머니와 이별하고 난 내 마음 같습니다.
천년 사랑의 그리움 ? ?
그리움의 향연이 짙은 날엔
못 견디게 그리운 너를 안고
노을 지는 언덕에 올라
목마른 그리움을 마시며
커피향보다 진한 상념에 잠긴다.
뜨는 태양은 아름답건 만
가슴으로 지는 노을은
왜 그리도 슬퍼 보이는지
울컥 눈물이 가슴 안으로 쏟아져 내린다.
마셔도 마셔도 취하지 않는 너의 그리움
천년을 그리워하다
이 한목숨 거둘지라도
가슴엔 언제나 너의 그리움
저 노을 속 어딘가에
그리움을 걸어 두었던
너를 생각하면
그리워서 눈물 먼저 흘러내려
가슴 언저리가 저리고 아프다.
아파서 아파서 죽을지라도
천년 같은 사랑으로
오직 너 하나만을 그리워하리....
문득문득 그리워지는 엄마!
엄마이셔서 그런가보다,
엄마 가신지 4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엄마 생각만 하면 눈물이 고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