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우리가 머문 콘도 안 마당의 랜스케이핑,,,
저 태평양바다,,,,다 내꺼야아,,,
저녁무렵의 해변은 또 다른 무드를,,,,
어? 뉘기발이여어어???
어떤 사람들은 캠핑을 하네에,,,와아아 로맨틱크하긋따아아,,,
여보슈우우,,,,워디가슈우우????아무래도 한국사람 같다아아,,,
아아아아 바다,,,바다,,,,바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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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 이기 누구셔어???
?헤구우,,,산학후배애,,,방가워요오,,,
하와이정경에 끌려들어오셨꾸마니이이,,,
참 아름답죠? 모든 세상을 잊게하는,,,,
사람의 마음이 산세를 따른다는 말이 수긍이 간답니다.
우리 큰 딸 칭구가 North Dakota에서 온 칭군데,,,자기 시야에 나무가 얼짱거리능게 싫고
무조건 탘 터져서 지평선같이 보여야 좋단데요,,
처음에 그 소리를 듣고는 아주 의아했고,,,우스웠어요,,
우리는 오물꼬물 고부라지는 아깃짜깃한 고국산천이 그리운데,,,
근데 얼마 있다가 그것이 수긍이 가고,,저희도 무조건 탁 트인게 좋으니,,,
뒷마당에 나무가 자라서 시야를 가리게 될까봐 미리 짤라내리는 현상이,,,하하하하
그렁게 이런 큰 땅에 사는 사람들은 급한게 없답니다.
산학후배의 진솔한 글 ,,,,,,,,,,,,참 좋아요,,,자주 들어와 주세요,,,고마워요,,,
"시야에 나무가 얼짱거리능게 싫고"
저희집이 산 밑에 있어서 부엌에서 바라보이는 산이 좋거든요.
근데 딱 우리 남편이 앉은 자리에서 보면 집 바로 앞에 전봇대가 있는 거에요.
물론 다른 자리에서도 크게 보이지만 그 자리가 심해요.
하도 알쨩거리는 전봇대가 싫다고 투덜대길래
제가요 폼잡고 그랬어요.
"그 전봇대가 하는 일이 많다고요(ㅎㅎㅎ잠언에 나오는 말 흉내내서)
신기하게도 그 말 듣고는 잠잠해졌네요.
산학아 요렇게 마실 와서 만나는 재미도 좋다 그지?
대통령 취임식도 가고 바쁘셔요.
감기는 괜찮니?
추웠을텐데.
난 그런데 가는 사람 보면 혼자서 딴 생각한단다.
(화장실 가고 싶으면 어쩌나? 등등)
멋지다
역시 미국은 나무도 구름도 바다도
스케일이 크구나
바닷가를 거니는 선남 선녀 누구?
가슴이 뻥 뚤리는 기분 간만에 상쾌함을 맛봤어
좋은 사진 탱큐
건강하길
한국은 아기자기??
정숙회장,,,맞아아,,,한국은 아깃자깃,,,여기는 스케일이 크고,,,
처음에 젤 이상했던건,,,우리 정서에는 거 비툴어져 올라간 노송이 멋있는데,,
여기 나무들은 하늘높은 줄 모르고 쭉쭉빵빵하다는 사실,,,영판 낫설구
그 어렵스리 버티고 서있는 노송의 자태가 그리웠어,,,하하하하
왜,,,지금은 한국도 서양식의 숲도 있고,,줄지어 서있는 산보길도 있고,,,
아주 멋 있드라고,,,물론 연속극드라마에서 본것,,,하하하하
거기 바닷가 거니는 선남선녀??? 하하하하하
계속 나구 하와이 마우이휴가여행 끝내자구우,,,
정순자 선배님!
저런 아름다운 풍경을 가슴에 안고 사시니
선배님의 마음이 태평양 바다같이 넓고 아름다운 것일까요?
행복한 선배님네 일상도 엿보이고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답답한 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