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IICC는 인일을 사랑하고 인일 홈페이지를 가꾸는 모든 동문들의 컴사랑 모임입니다.
이 게시판은 인일컴퓨터교실에서 배우고 익힌 것을 맘껏 펼쳐 자랑하고,
동문 선후배간의 사랑과 우정을 표현하는 아름다운 대화의 장소입니다.
자연 학대 사진촬영은 이제 그만
둥지 노출, 새끼 유괴에 모성애 악용까지
전정가위와 톱, 사다리까지 동원
사진은 '기다림의 미학',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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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에 보도된 내용을 링크겁니다.
우리가 왜 사진을 찍고 있는가~ 라는 사실에 질문을 하게 되는 기사입니다.
내용이 길어 링크를 겁니다
2013.02.20 21:23:04 (*.243.221.240)
공동사회에서, 하나의 작은 조직 그리고 가정에서도
서로간에 지켜야 할 최소한의 규칙에 따르는 것이
우선일진대
위의 사진촬영자처럼 자기 주장만으로 예술이라며 셧터를 눌르는 사람들..어디나 꼭 있어요
자전거를 일렬로 질서정연하게 타는데
자기 혼자 이탈하고 마음대로 하는 사람들 꼭 있어요
모두 우리마음과 같지 않는 사람들이 있음은 안타까운 일이죠
2013.02.21 10:29:13 (*.235.50.19)
사실 엄청난 사실 이랍니다
예쁜 꽃도 접사 후엔 입을 꼭 하나 뜯어 놓고 간답니다.
때론 이해도 해 보는데...
작품 활동 하는 사람들의 욕심
지금 이상황은 나만 포착하고픈....
향원정 촬영 같을때
속상해서 울었던 기억이...
다리 난간에 보기 좋은 한컷을 담으려는 순간 슬쩍 넘어 지는 척 하면서 손으로 눈을 흩쳐 버린는 거예요
자기는 한 컷 했다 이거죠
우리는 작품의 중요성 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상황들을 그대로
자연이 이야기 하고픈 그대로를
그냥 한컷에 담아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그런
사진이 있는 이야기
아님
이야기 가 있는 사진
인일 IICC 가 만들어 냄 어떨까 하는 .......
사진작가와 전화인터뷰를 하는 내용이 TV에서도 나왔었는데
본인은 저 행위를 예술의 한 부분이라고 말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자가 재차 질문을 하니
전화를 딱~ 끊었구요.
산에서 귀한 에델바이스 꽃을 발견한 야생화 촬영자가
열심히 찍고는 꽃을 발로 밟아버리고 갔답니다. 이유는? ? ?
우리는 이러지 말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