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9:35-10:4

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36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쫒아 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2 열 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3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페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4  가나안인 시몬 및 가롯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예수님의 동역자

35절은 예수님이 하셨던 모든 사역을 한 절로 요약해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구약을 믿는 유대인들에게 더 갚은 진리를 가르치신 것 (디다케 사역)
죄 가운데 살고 있는 백성들에게 천국 복음을 전파하신 것(케리그마 사역)
그리고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고 싸메주신 것(아코니아 사역)입니다

예수님이 이같은 사역을 하셨던 동기는 목자 없이 방황하는 양 떼처럼 고생하는
그의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는 목자의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재자들에게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라고 기도하라 명하셨습니다
우리는 어린 영혼들을 향해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는 디다케 사역을 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천국의 복음을 전파하는 케리그마
사역에 힘써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여육간에 병든 모든 사람들을 치유하는 일과 자신에게
있는 은사와 재능으로 그들을 섬기는 디아코니아 사역에도 힘을 써야 합니다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사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동역자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열두 사도의 임명과 면면
예수님은 추수할 일꾼의 마음을 구하는 제자 중 12명을 부르사
사도로 임명하셨습니다
사도란 "보내심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에 동참하고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일의 출발점은 예수님의 명하신 기도에 동참하는 것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열두 명의 사도를 세우신 것은 과거 열두 족장이 이스라엘의 출발점이
된 것과 마찬가지로 이들을 통해서 새 이스라엘을 일으키신다는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또한 열 둘이란 숫자는 심리학적으로 상호 영향력을 주고 받으며 의미있는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최대치의 숫자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대그룹 교회가 아니라 소그룹 교회를 먼저 세우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자 중에는 좌충우돌형의 시몬 베드로와 우례의 아들이라고
불릴만큼 성급하고 직설적인 야고보와 요한 형제가 있는가 하면  우울질타입의
도마와 바돌로매도 있었습니다

또한 마태와 같이 세리가 있는가 하면 무력으로 독립을 쟁취하려 했던
열심당원 출신의 시몬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다양한 사람들을 선택하여 사용하십니다
그러나 예수님 안에 있을 때 그들 속에는 아름다운 일치가 생겨납니다
한편 이 열둘 중 가롯유다를 제외한 11명은 전부 비천한 갈릴리 출신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을 부끄럽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나는 다른이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공동체 안에서의 아름다운 일치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