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미주동문회 회장님이하 운영진 여러선,후배님~~
그곳은 오늘이 주일이며 설날이지요?
다시한번 감사와 고마운 마음에 큰절 올립니다.
9기 유선애라고 합니다.
9기방에 여행 사진을 올리며 수없이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는데
정작 이곳에서 인사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미쳐 못했어요
사진 배달을 해야지하고 들어온 해외지부방
귀국보고를 이곳에서 했어야 하는걸 하고 후회를 했지요
늦었지만 마음을 담아 우리 9기가 머나먼 미국땅에서
멋진 수학여행 잘 마치고 돌아올 수있게 해주신
미주동문회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 같이 처음 크루즈도 하고 미국구경을 간 친구들이 많아서.
처음엔 낯설고 어깨가 훤히 드러난 드레스가 어색하고 쑥스러웠지만
돌아온지 10여일 벌써 추억이 되어 그리워지네요~
이제라면 더 멋지게 당당하게 좀 더 즐기다 올껄 하는 아쉬움도 있어요ㅎㅎ
크루즈에서 신년회파티장에서 기차여행 버스여행 마지막 만리장성에서의 만찬까지
어느한 곳 불편하지 않게 신경 써주시고 새로운 장을 열어주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을지 여행내내 고마운 마음뿐이였어요
지금 생각하면 참 대단한 인일의 딸들이구나 감탄 또 감탄
저희 9기는 이번 여행에서 흩어졌던 친구들과의 만남으로
새로운 우정을 꽃피우고 있습니다.
60에 만난 친구들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낸 40여년
세월이 녹아 들어 잘 익은 과일주처럼 향기를 내는 친구들
뷔엔나에서 독일에서 엘에이에서 시애틀에서 뉴욕에서 시카고에서
장난감같은 스마트폰 카톡으로 날마다 만나고 얘기하고 지낸답니다.
이 모든것이 미주동문회에서 마련해주신 여행으로 시작되었으니
어찌 감사하고 고맙지 않겠어요
이번 여행에서 우린 우정과 행복을 양손에 건져 올렸어요
울 9기 친구들 모두의 마음을 모아 감사의 인사 드려요
조영희이사님 이연재회장님 김성자부회장님 박혜옥총무님
김춘자행사위원장님~~개인사진과 단체사진 찍어주신 김혜경선배님
크루즈에서도 파티장에서 생전 처음 입어보는 멋진 드레스를
보내주신 김애옥선배님께도 인사드립니다.
얼굴도 못 뵈었는데 ~~뵙고 싶어요~
그리고 조용히 도와주신 선,후배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멋진 여행 전통이 되어 이어질수 있도록 많이 힘드시겠지만 수고해 주셔요
멀리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명절날 아침 수다가 길었습니다
설날 떡국 맛있게 드시구요 올해도 건강하십시요~
9기 유선애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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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구정이라 바쁠텐데
마음써서 해외지부까지 와서 인사를 해주니
참 고맙고 기특히네.....
정말 이번 행사는 우리 회장단들 많이 애썼고
특별히 김애옥선배님이라 김헤경선배님덕에 환갑걸들이 더 행복했지?
환갑걸들이 동기간에 서로 돕고 재미있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수고한 손길이 헛되지 않은것 같아 참 기뻣어...
앞으로 해외 흩어져사는 친구들간ㅇ 서로 우애하며 즐겁게 지내길 바래.
세뱃돈을 줘야할텐데, 뭘 줘야하나??
덕담으로 대신하지..
새해애 더둑 더 건강하고 웃음 잃지않는 하루하루가 되길 바라네..
내가가지고 잇지않은 좋은 사진들 올려줘서 고마워...
이사장님과 회장단들이 다 함께 찍은 좋은 사진이 있었네...
유선애 후배님
신년에 멋진 사진 선물도 받고 세배 인사까지 보내주니 너무 고마워요
이름스팰링이 틀릴까,패스포드 번호가 틀릴까, 몇번씩 확인 재확인하고 하던것이 벌써 일년전 일이었는데
공항에서 만나 서로얼싸안고 짐가방이 통로를 막을 정도로 많아진걸 보던순간
우리가 벌인 것이 장난이 아니다 라는 실감을 했지요
크루즈 디너 에서도 제일 중앙에 (북킹을 일찍한덕에 ) 10개의 테이블에 우아하게 앉아있던
한국산 인천여중, 인일의 여인들과 가족이 분위기를 한창 업 시키고도 남았지요
이렇게 많은 인원을 해본적이 처음이라서 부족하고 허술했던점이 하나둘이 아니었어요
그래도 모든것 감수하며 이해해주고 11일간의 여행을 잘 보내준 여러분들에게 도리어 감사를 드려야 했지요
"흩어졌던 친구들과의 만남으로 새로운 우정을 꽃피우고 있습니다"
정말 고마운 말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동문회가 바라는 바가 아닐까 합니다
한동안 친구들과 보냈던시간 밥안하고 집안참견 안하고 직장 안나가고
그저 친구들과 먹고 수다하고 배꼽잡고 웃던 생각하며 아직도 행복해 하는것
나도 동감 입니다
역시 친구는 좋고 많이 있으면 더좋은게 친구인것 같아요
많은 후배들로 부터 신년 세배를 받은 "일 벌렸던 사람들 "모두가 올해는 대박 날것 같습니다
후배님들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 후배님들
저와 울9기 친구들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한건지 짧은 실력으로
한시간여 끙끙거리며 썼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