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지금 한국은 온통 설날 분위기로 또 제사상 차림으로
바쁘고 술렁일텐데
한참 멀리 떨어진 미국에서도 동남부에는 전혀 그런
분위기를 느낄수가 없네.
한가한 저녁에 한국프로를 뒤적여 보았네.
혹시나 구정특별 프로가 있나 해서.
그런데,
내용도, 촬영도, 진행도, 출연자들도 모두 모두 좋은
정말로 감동적이고 겸허하고 진솔한 음식이야기를
볼수 있을 줄이야.
진정한 행복을 함께 나누어 주는 ,
오랜 만에 눈물과 감동으로 본 보석같은 이 프로
너희들도 한번 봐.
http://www.wurinet2.com/index.php?document_srl=246007#0
한국에서는 직접 볼수가 있겠지?
설날 특집 방랑 식객 - 식사 하셨어요?
"둘이 만 있는데" 이면 둘이서 먹을 만치만 하면 되지 않겠니?
먹는거 귀한 때도 아니고 와이프 고생시키는 취미 가진것도 아니고
전이니 뭐니 못 먹어본 것도 아닌데 ....구정이라고 매일 그음식이 그음식인
구정 음식을 꾸역 꾸역 하여하는 이유가 무언지
둘이 한번 진정으로 이야기를 해서, 떡국이나 만두국에 좋아하는 반찬
두세가지 하면 오히려 신선한 설 아침이 되지 않으려나?
또 한국을 전통을 모르는 소리는 한건가?ㅎㅎㅎㅎ
이음악을 올린건 이 내가 보라고 하는 프로그램에 한살때 아빠을 잃은
예쁜아이가 멋진 밥상을 차려준 멋진 세프에게 이 노래를 아이의 목소리로
불러 주는 장면이 있는데 너무나 맘이 아프더라.
혜경이가 한가한듯 이런 프로그램을 보고 있구나.
공원에서 아파트 정원에서 이름도 잘 모르는 태양열을 듬뿍담은 풀(채소)를
먹는것을 보고 와우 우리집 주위에 시퍼렇게 잔득 퍼져있는 미나리며
밭에있는 시금치, 케일과 무우등을 보며 다시금 행복한 마음이란다.
난 몇가지 음식으로 설을 보래려고 해
뭐 불고기, 잡채 등 도라지와 케일무침, 무채 등등
숙자야,
이 프로를 보면서 잠깐 네 생각이 났어.
일년 내내 밭에서 손수 기른 야채 과일로
차려내는 네 밥상을 말이다.
어른들이 다 장수하시고 건강 하신것이
바로 거기에 있다고 믿어.
영상을 보면서
음식에 대한 정의와 그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지.
이 임지호 세프는 지나 치다 할 만큼 많은 식물을
먹을수 있다고 생각하는 구나 했는데 사실
소나 토끼나 노루가 먹고 죽지 않는다면 사람도 먹을수
있는 것이고 하나님이 주신 자연의 혜택을 아름다움뿐만이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받는것이니
우리가 그저 편리하다는 이유로만 패키지 된 음식을 사다 먹는것
크게 다시 한번 생각할 문제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 (내가 잘 그러거든?ㅎㅎㅎ)
숙자는 더욱 공감 하는 이야기란 생각이 되.
그리고
그 케일 나도 참 좋아 하는데 , 약간 쌉살하면서, 씹히는 식감이 좋아서,
씨를 언제 뿌리나? 그렇게 겨울에도 먹으려면?, 어제 아무것도 심지 않은 밭에나가보니
양귀비가 여기 저기 나와 있든데? 그런 날씨면 케일도 되지 않을까?
혜경이,,,나도 다음에 보긋네에,,,
혜경이가 감동적이라 하니 어련하려구우,,,
널널히 엘에이 여행 후의 노독을 풀며 보았을테니,,,나두 좋으네그려,,,,
설날? 난 전혀 그런 무드가 없는데,,,매일이 매일? or 매일이 설날?,,,,하하하하하
음식 준비 다 끝나고 컴 앞에 앉아 듣고 보는중
이곳은 불경기에 -15도의 강추위
그리고 예전처럼 못먹던 시절이 아니라서 설기분이 잔잔한편
잠깐 보았는데
다시 보고싶구나 연휴에(내가 연휴가 있던가 날마다 휴일인데)
어느 방송국인지?
구정에도 복많이 받고 건강하길 .........
정숙아,
날씨가 그렇게 춥다며면서?
아무리 집안에서 설 준비를 한다고 해도
쉽지는 않겠어. 명절준비 장보기가 한번에 다 되진 않겠잖나?
설 하곤 무관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새 음식을 장만하여 돌아가신 부모님 조상님 생각하는
새 해을 주심을 감사 하는 그런 시간을 갖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
마침 남편이 출장을 가서 더 없이 조용한 시간이 되어서
우연히 본 다큐가 큰 감동이 였어.
우리가 매일 매일 손으로 만들어 자신과 식구들에게
먹이는 음식의 재조명이라고나 할까?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때, 엄마가 떠 주는 숫가락에 한점
의심없이 입을 크게 벌리는 그 아이의 입을 보면서
더 할수 없는 책임감에 몸이떨리던 그런 기억이 다시
돌아 오는 그런 경험이 였어.
음식을 만드는 사람을 경각시키는.
새해에도 더 건강하구 좋은 날들이기를!
?혜경선배님, 이젠 좀 한가뤄지셨나요?
저도 간단히 내일 준비마치고 선배님께서 보신 여의도공원에서의
감동을 함께 했읍니다. 향긋함이 코에 스미는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화면에 나오는 민들레는 정말 좋다고 들었읍니다.쑥, 냉이, 달래,씀바귀,,,
올 한해도 즐겁고 기쁘신날이 이어지시길 바라겠읍니다. 늘 고맙습니다.
재화 후배,
임 지호 자연 음식 연구가의 다큐를 보면서
우리가 저렇게 자연이 주신 신비로운 먹거리를 전부
활용해서 우리 정성을 한껏넣어서 만든 음식으로만
산다고 하면
병이 생기는 기회가 많이 줄어 들것같은 생각을 했어요.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식물들의 효능을 다 알 수 가 없는것이고
야생의 풀에서 많은 한약재가 만들어져 병을 치유하는
역사를 가진 우리를 보면.
음식의 재료가 곧 밥상이고 약이라는,
홈피에서 즐겨쓰는 " 밥이 보약이다" 라는 이모티곤 말이 되지요.
이 비디오 보고 흥미가 생겨서
다른 " 방랑 식객" 프로도 보았는데
사랑과 정성과 다양한 식재료가 만든 음식이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는
주제에 크게 공감 하게 됩니다
재화 후배도 새해에는 더 건강 해지고 원하는 모든일이
이루어 지기를 빌어요.
혜경언니!
조 위에 있는 곳은 도무지 열리지가 않고 중국글자만 나오네요
그냥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설날 차례를 지내야해서요.
별수 없이 아주 조금만 만들었는데 그래도 같은 걸 몇 번 씩 먹기는 싫으니 아무래도 며칠 굴러다니겠어요.
올 사람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 씩 갑자기 오는 손님도 있는지라 기본은 하게 되네요.
(제가 좀 걱정을 사서하는 타입인지라)
나물 3가지도 기본 재료가 있으니 딱 한접시 만들기도 어렵고 한묶음씩 하면 많아져요
다음부터는 그냥 세가지 합해서 한접시로 만들어야겠어요.
콩나물도 한줌만, 시금치도 삼분의 일만!
생선은 좀 많이 장만해도 되요.
고건 오븐에 구은 다음 호일에 싸서 얼려 두었다가 한덩이씩 꺼내 먹으면 얼마든지 두어도 맛이 괜찮더라구요.
떡국!
요건 좀 머리를 썼지요.
우리 두 사람만 먹을 껀데 상에는 4그릇이 올라가야 하거든요.
그것도 그렇고 차례끝나면 다 풀어질 꺼 아니에요?
그래서 끓이지않은 떡을 아주 조금씩만 그릇에 담고 고 위에 좀 식힌 국물을 살짝 부어서 상에 올렸다가
나중에 다시 냄비에 담고 오르륵 끓여서 둘이 먹었지요.ㅎㅎㅎ
어차피 기냥 조상님 기리는 마음으로 하는 건데 뭐 (전 주일 날 교회도 띵가 먹고 했다구요)...................
어제 차례 지내면서 느낀 건데 유교란 게 참 인간 차별을 많이 한다는 생각이 들대요.
아니 아들 없는 사람은 어쩌고 식구들 다 떠나서 혼자 있는 사람은 어쩌라는 건지?
덩그마니 상차려놓고 뭬이가 즐겁겄어요?
한숨이나 나고 신세타령이나 나오겄지요.
남편한테 그랬더니
"그런 사람들이 다 교회로 가겠군!" 웃으면서 그러네요.
그 양반도 참 많이 변했어요.
애들은 형 집에 모여서 즐겁게 보냈더라구요.
전 이제 다시 바지런을 좀 떨어야겠어요.
어제 죙일 할 일도 없이 텔레비만 보니 전 영 쳐지더라구요.
거의 한 달 이상 피아노 연습도 안하고...............
체력이 고갈되선 가 영 할 마음이 안생겨서요.
이제 별 행사도 없고 이 치료도 반이상 지났으니 앞으로 한 달 정도 지나면 한 쪽은 마무리 될 것 같아요.
명옥아,
상황이야 어찌되었건, 제사를 치뤄웠구나.
떡국 트릭을 합해서.
오랫동안 해 오던일을 하루 아침에 바꾸기는
쉽지 않겠지?
위에 올린 사이트가 중국방송인것 같아
유튜브에 들어 가니 "방랑 식객 비디오가 몇개 더
있어서 좀 더 보았지.
그리고 밖에 나가서 뒷마당을 자세히 보니까
새로 나온 민들레도 와일드 달래같은게 보이드라구.
한줌 따와서 샐러드를 만들어 고구마 구어서 함께
저녁으로 먹었더니
아주 좋은 대접을 받은 기분이 나드라.
좋은 기분이 아주 작은것으로 부터도 나온다는것 체험한 셈이지.
일요일은 에너지가 올라가는 날이 아닌것같아
월요일 부터 부지런 해 지면 되지 않을까? ㅎㅎㅎ
음식사진 찍는게 그리 어려운지 몰랐네
혜경아!
나는 임지호 그분이 TV에 나오면 자세히 보곤 했는데...
아직 민들래도 먹어 보지 못했는데
시장에서는 많이 팔더라고
아마 좋을 것 같아
언제 맛 좀 볼께
위의 사진처럼 만들어서
난 비디오 보았는데 정말 혜경이도 가랑잎으로 쌜라드를 만들었는데
그 가랑잎 맛이 어떤지 궁금해.
자연으로 자란 잎으로 요리한다는것 특히 대나무를 갈아서 무치고 대나무잎으로
틔김을 하고 헌데 아무래도 나무나 잎에대한 상식이 있어야 독성이 있는지 없는지
알고 해야할듯한 생각이 드네.
여름이면 우리집에 아주 많은 자연적으로 자란 풀들이 있는데 아는것도 있지만
모르는것 아주 싱싱한것도 있는데 알지 않고는 먹기가 어렵다는 생각도 드네.
축축하게 비가 내리는 시기에 너무나 튼실한 버섯들이 여기저기
헌데 모두 독버섯이라고 들었기 때문에 전혀 생각을 않하고
우리 친척중에 한분이 무슨 위에 좋다고 어느 자연초를 갈아 짜 먹다가 병원에
입원을 했다네 ㅎㅎㅎ 무서워.....
자연초를 마음껏 활용하기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자연초를 소개하는 책이라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네.
얼마전 집주위에서 뜯은 야채로 만든 생야채 무침.
혜경아~~~~
산당이란 한정식집을 양평과 청담동에 경영하는 임지호씨는
끊임없는 탐구심으로 요리를 예술의 경지에 오르게한 공로자란다.
그 감흥을 화폭에다 풀어내 작품전도 연 분이란 소식도 들었다.
나두 테레비 끝 부분 잠깐 보았는데 감동 그자체로구나.
난 명절 준비로 이틀 눈코 뜨새없이 바뻤는데
제사 준비도 없는 난 실제로 일을 잘 못해 준비하는데도 음식 만드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지
모든 음식이 비교적 맛있게되었나봐
식구들이 아주 잘 먹드라구....
<내가 차린 명절음식>
갈비구이
해파리 냉채
잡채
양념 꽃게장 무침
황태양념구이
녹두 부칭게
전 (다섯가지)
나물 (다섯 가지)
제육보쌈
만두
밑반찬 (세가지)
소고기 무국
그리고 약식
이중 제일 내 입맛에 맛있게 느껴진건 ------>소고기 무국과 황태 양념구이
그래서
오늘은 푹 쉬고 낮잠도 자고 널럴하게 보냈다.
더구나 휴대폰 액정이 깨져 전화도 당분간 불통이라
나는 한가했지만 연락 안돼 답답한 사람들도 있었을꺼야.
그분들께는 미안~~~
미선아!
와 ~~~ 입이 다물어지지를 않네
일일이 세어보니 23가지 음식인데
해파리 냉채나 잡채는 채 써는 일이 상당하고
녹두지짐도 만두도 다 손이 많이 가는데.......
이렇게 많은 음식을 이틀에 다 해내었다니
얼마나 많은 일을 했을까? 상상이 되지를 않네.
정말 상 다리가 부러지게 차렸구나
식구들이 모두 너희 집에 모여서 설을 보낸
모양이구나.
만찬 앞에 해피한 얼굴들이 보이는거 같다
그 제일 맛있었다는 황태 조림은 어찌 만들었을까?
궁금 하다.
어깨 팔 다리 다 쑤실 텐데 잘 쉬기를 바란다.
난 음식들이 그 산당에서 주는 음식 리스트인가 했네 ㅎㅎㅎ
혜경언니!
아마 산당에서 주는 음식도 저 정도면 특 AAA급이겠지요.
가격대도 상당하고.
저도 황태 양념구이가 제일 맛있었을 것 같아요.
미선언니 고거 레시피 좀 올려주세요.
황태 집에 있거든요.
나중에 만들어 먹게요.
명옥아~~~~
걱정했었구나
역쉬 언니 생각한는 그 마음 못 말려요.
고맙군!~~~~
황태는 우선 품질이 좋은것 선택해야 되는것 같애
선옥이가 강원도 황태덕장에서 사온 것10마리선물로 주더라
곁에 있는후배들과 나누고 4마리 집에들고 온것 갖고 만들었어.
우선 황태를 손질해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물에 살짝 담갔다 꺼낸다
갈비 양념에 고추가루 풀고 물엿 넣고 그릇에 담운 후 식용유를 넉넉히 두룬 후 재워놓는다
하루 이틀 양념간이 밴 후 후라이 팬에 굽는다
갈비에 들어 가는 모든 양념은 믹서에 가는데
이는 구울때 타지 않게하는 방법이지(모두 알고 있겠지만..)
이상 끝
미선아,
황태 구이 레서피 고맙다
황태와 명태가 같은것인가?
그렇게 바짝 바른 명태를 어떻게 적당히 자르지?
옛날에는 북어 포를 하기위해서 방망이로
두드리는건 보았지만.
북어 졸임도 먹어 본것 같기는 한데
물에 볼려서 자르는가 했는데
요즈음은 강력한 가위가 많이 나와서
무어든지 가위로 자르는것 같긴 하드만서도...
혜경언니 아마도 그 방망이로 두드리는 북어가 아닐 꺼에요.
요즘은 황태를 뼈 다 발라서 펴서 말린 걸 팔거든요.
물에 살짝 담그는 걸 먼저하면 영 수월해요.
풍덩 담글 필요는 없고요.
쟁반같은 곳에다 펴서 물을 좀 뿌려만 줘도 영 썰기가 쉬워져요.
황태 전문점에 가면 아예 통채로 구워 나오는데 그건 상당히 먹기가 성가시고요
역시 좀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는 게 좋더라구요.
근데 양념황태 담은 그릇위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재워놓으라고요?
고게 좀 다르군요.
맛있겠다.
나 먹겠다고 하기는 싫고 다음 주에 아들이 잠시 온다니 그 때나 해먹어야겠어요.
명옥아~~~~
네말이 맞다.
황태는 명태를 잡아서 배갈라 내장빼고 엄동설한에 얼었다 녹았다 몇번을 거듭하며 말리는데
강원도 오지에서 14기 후배가 하는 황태덕장이 유명한것 같더구나
요즘은 먹기좋게 손질하여 나오니까 요리하기 수월해졌지
명오기 말대로 좀 불렸다 가위로 자르면 쉽겠다.
양념 다한 황태를 그릇에 차곡차곡 담고 난 그위에 식용유를 뿌렸다 .
그러면 하루이틀 후 보면 스며들어있던데
옛날에 누가 그렇게 하면 맛있다 해서 해본거야
아들 오니 좋겠다
맛난거 많이 해주고 또 바라바리 싸줄게 눈에 선하다
북어가 많이 발전하여 손질하기 쉽고 요리하기 쉬은
황태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 났구나
해산물, 생선 엘러지가 생긴 이후에 겨우 먹을수 있는생선이
동태, 북어 멸치인거야 그래서
동태 버젼에 관심이 많이 가네.
한번에 넉넉하게 만들어서 냉동했다가 먹고 싶을 때 꺼내 먹으면
좋겠다.
미선아 황태 정보 고마와!북어 요리는 비린내가 안나서 어떻게 해먹던지 다 맛있어요.
언니는 음식물에 제한이 많아서 참 큰 일이네요.
한국에서 만나도 뭐 하나 마음놓고 대접할 수가 없쟎아요?
저도 알러지가 있긴 하지만 화분알러지로 콧물 재채기가 좀 심한 수준인데
알러지도 면역력이 떨어질 때 심해지더라구요.
부디 체력을 좀 키워주세요.
3동에 놀러오는 거 참 실속 있네요. ㅎ
맛있는 요리에 좋은 음악에 따뜻한 이야기에.....
미선 온니, 혜경 선배님, 숙자 선배님, 명오기 온니 ~
눈팅만 하고 그냥 가면 다래끼 날까봐 흔적 남기고 가요.
또 놀러 와도 되지요?
우와!
언니들! 춘선이가 이제 이 방을 친구로 정했나 봐요.
요거 대 박이네요.
암튼 3동에는 보이지않는 꿀이 발라져 있나 봐요.
그저 들어 오면 나가기가 힘든다니까요.
혜경언니.
저희집도 올 해는 전혀 설 분위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요 며칠 요리는 보기 싫어요. ㅎㅎㅎ
나중에 볼께요.
참 합리적이라고는 할 수없는 한국의 문화!
전통도 좋고 모임도 좋은데 무조건 단 두식구가 이렇게 뭘 차려야 하는 건지 말이에요.
물론 예전보다 무지하게 간소화 된 차림이긴 하고
사실 한끼 식사 좀 거하게 준비하는 정도지만 그냥 풍습이라 꼭 해야 한다는 점이 .......................
전 이 음악이 참 좋아요.
언니 4월에 오시는 건 확실한가요?
한나절이라도 미선언니랑 좀 놀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