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BEAUTIFUL DRAEMER ..... FOSTER
아름다운 꿈 깨어나서 하늘의 별빛을 바라보라
한갖 헛되이 꿈은 지나 이 맘에 남 모를 허공있네
꿈길에 보는 귀여운 벗 들어주게 나의 고운 노래
부질없었던 근심 걱정 다 함게 사라져 물러가면
벗이여 꿈깨어 내게 오라
바닷가 멀리 들려 오는 내 노래 소리를 들어 보라
아득한 강변 안개 끼고 아침해 비치어 아롱지네
꿈길에 보는 귀여운 벗 날은 밝아 하늘 아득한데
슬픔은 이미 사라지고 그대의 얼굴에 미소 띠면
벗이여 꿈깨어 내게 오라
(친구들과 헤어진 다음,돌아오기 전 혼자서 LACMA 박물관에 갔었을 때 )
.................
다들 잘지내니?
나는 다녀와서 아직도 미쿡감기와 친구삼아 지낸단다.
너희들과 다니면서 얘기만 하려면 터지던 기침이
이제는 잦아들면서 얼마나 아쉬움이 밀려오는지...
만나면 하려던 수많은 말들을 풀어 놓지도 못하고 도로 담아 왔으니 말이야.
어린날에 불렀던 미국민속 노래를 떠오르며
우리가 같이 지냈던 며칠간을 추억한다.
그때 이노래도 같이 불렀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생기네.
이제는 다시 살던 곳으로 모두 돌아갔지만
다시 만날날이 또 오겠지.
얘들아 노래 가사에서처럼
모든 부질없었던 근심 걱정사라지고 ...슬픔은 이미사라지고...
그러면 꿈깨어 내게 올래?
나도 꿈깨어 너희들에게 갈께.
안녕~~~~~
2013년 2월 3일 새벽에
비엔나에서
옥인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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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 선배님 ~
귀가하셔서 좀 쉬셨나요...
이번에 여러 작품만드시느라 힘드셨어요.
(1월 18일 한식 부페 그릴 식당에서)
저는 오늘에서야 제가 찍은 사진을 찾아 보며 저장하면서
사진은 천천히 올리리라 맘먹으며 우선그때가 꿈결같아 몇자 적었어요.
그러면서 어린 시절 미국의 민요가 새삼 떠오르네요.
다음 기회에 미국을 방문하면 좀더 천천히 곳곳을 더듬고 싶어요.
처음 도착한날 엘에이가 유사이래로 추운날이었었지요.
선배님 사진을 보니 다시금 그때가 떠오르면서 좀 시리네요 ^^
정말 이번 감기는 오래가네요.
미국이 유럽에서 느릿거리던 저를 완전히 정복했었나 봅니다. ㅎㅎ
선배님 건강하세요
그리고 선배님 올리신 사진과 더불어 추억에 젖게됨을 감사드려요.
옥인 언니
언니의 글과 노래와 혜경 언니의 사진을 보니 너무 반갑습니다.
노래하는 사람의 목소리가 이웃 아저씨처럼 친근하게 들리네요.
게다가 우리의 영희 언니까지 보이니 반가움이 더합니다.
영희 언니는 해가 갈수록 더 멋있어지는 것 같습니다!
미쿡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몸이 안 좋으셨던 것 같은데 혜경 언니 사진에서는 환히 웃는 모습을 보여 주시네요.
다행입니다.
잘 다독여서 얼른 감기 나으시기를 바랍니다.
혜경이 언니
아름다운 사진 언제나 언제나 감사합니다.!
사실 이번 미국에서 열린 총동문회 모임 소식과 사진을 정말 감동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이런 마음으로요~
김옥인 후배님, 반갑습니다, 많이 추우신가봐요? 복장을 보니,,,
늘 동문들께 기쁨을 선사하려 음악과 여행지를 올려주시는
갸륵한 마음씨를 느끼곤합니다,
언젠가 제가 힘들때 같이 걱정해주신 위로의 말씀 이제서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계속적으로 멋진 사진과 수준높은
음악,,,,,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도 아주 많이 많이 받기를 바라겠읍니다,,,,,
옥인후배!
이제 도착하여 좀 쉬었나?
그렇게도 보고팠던 후배인데
막상 만나서 얘기도 제대로 못 나눠보고 보내서
보내고나니후회가 많이 되어..
나도 행사후 계속 몸이 좋지않아서 아직도 빌빌거리고 있네...
여행중에 게속 콘디션이 좋지않았었나/
그래도 크루즈에선 춤도 아주 잘 추고 잘 놀았던것 같은데......
옥인이랑 오붓한 시간 못 가진게 못내 아쉽고 정말 섭섭하다.
우리가 언재ㅔ 또 만날수 있으려나.....
정말 꿈결에 만난것 같아.
어서 건강회복하고 이번에 쎃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외로움을 이겨내며
즐겁게 잘 살기바래....
김춘자 선배님!
너무나 홈피에서 많이보고
전화 통화도 했던 터라 공항에서 뵈올 때 낯설지가 않았었어요.
크루즈에서는 콘디션이 괜찮았었는데,
다시 엘에이 돌아와서 동문회전날 밤부터 끙끙거리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한복 촬영도 포기하고 오후 드레스 촬영전까지 내쳐 호탤방에서 잠을 잤었지요.
동문회 후반기에도 약에취해 거히 조느라고 행사내역도 떠오르지 않을 정도 였어요.
그 다음 서부여행중에 차은열 남편되시는 이목사님께서 맥도 봐주시고,
라스베가스에서 석순이가 혈당과 혈압체크해주면서 혈압이 높다고 검진받으라는 충고를 받았어요.
친구들이 비상약들을 모아주어서 그래도 끝까지 같이 여행을 했고요.
비엔나 돌아와서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으니 감기도 감기지만 정말로 혈압이 높다네요.
이번 미국 여행을 하면서 저의 부실한 건강을 체크하는 계기가 되어서 감사해요.
선배님과 따로 오랫동안 대화를 못나누었지만,
경수후배집에서 노래하며 지냈던 추억을 귀하게 간직할께요.
( 11.백경수 후배집 초대저녁일에 5.이수인 선배님사진기로 촬영한것 보내주심)
선배님께서 전해주신 경수후배 아버님 장례식 소식 잘 읽었어요.
정말 엘에이 동문님들의 단결과 특히 11기 동기사랑에 감명을 받았어요.
여러가지로 고마우신 선배님!
건강하시고 매일 행복하세요.
옥인아~~~
여행내내 감기 기침으로 고생
집으로 돌아가 나아졌다니 다행이네~~
나머지 여행도 멋지게 잘했구나 선,후배님들의 보살핌속에 ㅎㅎ
열흘이란 긴 시간동안 많은 얘기들을 나줄줄 알았는데
그렇지를 못했어 ㅎ
버스여행중 누군가의 방에서 맥주 한잔 나누어 마시며
잠깐 나누었던 이야기가 전부인듯 아쉽다
그래 너의 말처럼 우리 또 만나서 이야기 할 시간이 있을꺼야
그렇게 만들면 되는거지뭐~~
건강하고 잘지내~~~
방장 선애야~
첫날은 내가 기운이 넘쳐 버스에서 니네들 찍었는데,
선애는 V 표시를 두개나 하고...
애들아 정말 그날이 꿈만같이 떠오르지?
선애는 목이 쉬어 가면서도 방장의 책임을 지키느라 곳곳에서 사진찍어 주느라고 힘들었지?
(멕시코 갔던날 1월 17일 해가 쨍쨍나던날 열정이 넘치는 찍사 선애~~ 고마워!!!!!)
그리고 해변가 낮으막한 호텔에서 하룻밤 묵던날
수영장도 있었지만 수영은 고사하고
너무 늦게 도착하여 방찾느라고 계단위를 오르내리던 친구들도 있었지?
어둠컴컴한 해변가에서 지갑 떨어뜨렸다가 찾은 영숙이가 한턱쏘았던가?
나는 방때문에 우왕 좌왕 하며 바닷가도 못가고 신경돋구고 있었는데 ㅋㅋ
니네들이 위로주로 주는 맥주 몇모금 목에 채우고 방으로 돌아와 잠이 들었었지..ㅎㅎㅎ
그날이 유일한 맥주마시기 방나들이 었고만..
이제 생각하니 재미있는 추억이다! 애들아!그쟈?
난 거기서도 홀로 방~~
무거운 짐들고 낑낑대고 올라가다 보니 건너편 1층 이였어..
바닷가로 나가 친구들과 접선하려는 데
미주선배님들에게 납치(?)당하여~~ㅋㅋ
어려운 자리에서 맥주 두잔을 허벌나게 마셨단다~~
감기약 먹던 중이라 겁먹으면서 마셨는 데, 무진장 맛있었어.
어쨋든 행사들이 끝난터라 홀가분히 기분 나이스였지~~~
해변가에서도 춤추고~
우린 이제 모이면 언제든 허슬은 자신있다! 그렇치?
내가 시작을 잘해놔서 그런가?ㅎㅎㅎ
영숙이가 나보러 삼세번(전에 한 짓이 있거든~) 빅쓰리로 끝내라고 하더니
따라하기 했네~~~ㅋㅋ
옥인이는 그 아픈 중에도 썬파워였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 보고 나도 배웠다.
하여튼 나머지 여행한 친구들도 모두 썬파워~~~~~~~~~~
9기 회장 영희야~
너와 방장 선애가 올려준 날짜순서로 정리된 사진을 보면서 다시 꿈속으로 돌아가는 구나.
위의 동영상의 하늘 거리는 꽃이 보이지?
엘에이의 날씨가 얼마나 좋던지,
너희들 처음 만나서 김밥을 롱비치가 보이는 언덕에서 먹었었지.
(3. 조영희 선배님깨서 찍으신 사진)
그곳에서 보았던 노란 꽃이 선하구나.
아마도 아름다운 꿈을 계속 꾸는 것같아.
( 햇볕이 좋아 내 핸드폰 사진인데도 선명해~ )
그리고 위에 말한 바닷가 호탤에서 사연도 많이 남기고 지난 다음날
라스베가스에서 너랑 단 하루 룸메이트가 되었었지
그러나 김석순, 정옥숙 방에서 새벽 4시반까지 지내다가
우리 방으로 돌아와서
네가 준 얼굴 마스크팩으로 부치고는 잠깐 침대에 누웠었으니..
너나, 나나 다음날 헤롱거린것이라니 ㅋㅋ
모다 이제 생각하니 추억이구나 ㅎㅎ
최영희 후배~
사진배달해 주고 고마워요.
두번째 사진을 보니, '아침이슬' 부를 때 찍었나 봐요.
"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부를때 한손 올린 제스쳐네요.^^
이때,
엘에이에서 노래방 노래하면서 속으로 감격을 하였었어요.
한국인지... 미국인지.. ㅎㅎ 참으로 오랫만에 불러보았지요 .
첫번째 사진의 벽난로를 보니,
경수후배 집의 아늑함이 전해오네요.
이제 불과 열흘정도 지났는데 추억의 그림으로 자리매김되고있어요.
우리 모두 건강해서 또 만나 같이 노래불러요.
( 그런데, 사진 사이즈 조금만이라도 줄이면 안될까요? 너무 주름도 보이고 ㅋㅋ
어려우면 그대로 두세요. 이미 다들 보셨을테니까요^^)
친구들아~
기억나니?
버스타고 가던중 박난준이가 나와서 자기 소개한것을 기점으로
우리 모두 나와서 각자 고등졸업후 살아온 것들을 간요하게 말했던 것들을...
동승했던 후배들, 후배남편되시는 분과 차은열의 남편님도 얘기하시고..
가이드 하셨던 최사장님이 놀래서
" 2시간30분 동안 쉬지 않고 얘기 했는데도 지루함없이 말씀들 잘하시네요" 라고..
정말 우리의 열하루 여행중에 감격의 순간이었다고 생각해.
어쩜 모두들 말을 그리 잘하니? 살아온 모든 얘기들이 보석처럼 빛나더구나.
그리고
"세시봉"을 보다가
싱얼롱도 하고....
지나고 보니 갈 수록 새록 새록 떠오르는 구나.
이젠 옥인이가 좀 살아났는가부다.....
참 안타까웠어.
얼마나 벼르고 벼르다 온 여행이엇는데
몸이 아팠으니.......
그래도 보고팟던 친구들 만나서 기뻣지?
예~ 친구들 만난것이 두고 두고 좋은 추억이 될거에요.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더 귀한 것임이 느껴지네요.
미주 동문회와 선배님은혜도 새록 새록 감사하고요.
이젠 목이 좀 틔였어요.그래서 저나름 방문기를 적어 보아요.
우리 영희회장과 선애방장이 사진들을 날짜순서로 일목요연하게 잘 올려서 일기를 보는듯 하지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느낀 미국에 대해서 적어 보려고요.
자유게시판으로 나가서 한국의 동문님들에게 말쌈도 올려볼까해요.
말하자면 한국에서 느끼는 미주와 유럽에서사는 사람이 느끼는 차이점도 있으니까요.
앞으로 미주를 방문하실 때 참고도 될듯하고요.
그러니까 동문회 단체여행은 해외지부나 기별게시판에 충분한데,
자유게시판에는 저의 개인적 경험을 게시하려고요.
다음주 13일에 독일 드레스덴으로 개인 여행 떠나기 전에 미주방문 정리를 해보려고요.
지금 우리친구들 26명 단체가 몇시간동안 카카오톡으로 수다 잔치가 벌려졌거던요.
이번 여행후 국제 수다판이 열리고 있답니다. ㅎㅎㅎ
저는 홈피글 쓰느라고 나왔지만요
그럼 내내 안녕히 계세요~
옥인후배,
모처럼 왔는데 너무 시간이 짧아서 서운했지요.
하필 도착한 날이 너무나 추워서 몇겹을 껴입고 다니던 생각이 납니다
지금 막 사진 좀 정리 해서 올리려고 했는데
글이 올라와 반갑네요.
감기 빨리 나으시고 건강찾기를바래요.
똑딱이로 겨우 건진 사진 몇장 입니다
엘 에이 한복판 그레미 박물관앞에서.
영희 선배와 함께 저녁메뉴를.
그리피스 천문대 앞에서 제임스딘 동상이라고 했든가?
눈사람처럼 껴입고도 미소를 잃지 않는 옥인,후배 반가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