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간의 미주 신년회 공식일정을 끝내고

5일동안 개인적인 여행을 시작한 친구들중

1월 31일 아침 6시 오지은 박향선 유선애까지

무사히 인천공항에 입국하였습니다

A명옥과 A영숙 순덕과 귀옥이는 아직 그곳에 있지만~~

 

꿈같은 시간들이 흘러 벌써 사진속의 추억이 되어버린 여행~

우리에게 수학여행을 하게 해주신

미주 동문회의 많은 선배님 후배님들께

다시 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조영희 선배님 이연재회장님 부회장님 총무님  김춘자 행사위원장님

성함도 잘 모르는 선배님들

뒤에서 조용히 수고해주신 분들

간식꺼리 봉투에 담아주시고 계란 구워주시고 손 세정제 전해주셨던 총무님

온몸을 불 살라 뛰어주신 춘자선배님의 열정과 노고가 없었다면

우리가 어찌 이런 여행을 할수가 있었겠어요?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돌이켜 생각하니

모두가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많이 참석해준 울 환갑걸들에게도 감사를

한영옥 정혜순 서인자 이희정 한복희 설영숙 차은열 정옥숙 김석순 최희주

그곳에 살고있는 친구들

옥인이 순덕이 귀옥이

너무나 반갑고 즐거웠단다.

미주에서 춘자선배님이 계셨고 여기에선 우리의 영희회장이 있어서

우린 손에 손 꼭 잡고 여행을 함께 했지 고마운 일이야

배안에서 호텔 복도에서 수영장 앞에서 행사장에서

우리가 연습했던 그 시간들도 이젠 소중하단다.

그런 시간이 없었다면 우린 각자 방에서 룸메와만 밤을 보냈겠지

애리 옥연이 명옥이 영혜 인숙 ~~~~~같이 한 모든 친구들 

하고싶은말 감사하단말 해도해도 끝이 없겠어~

빨리 사진 정리해 올리고

각자에게 어떻게 전할까 고민해야지~~

이상으로 귀국보고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