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아침산보 3 마일-4.8 킬로를 등산으로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불거나말거나,,,,걷고 돌아와서
먹는 우리의 아침식사,,,우리는 햅-------피 밀(Happy Meal)이라 부른다,,,하하하하
집에 가까이 오면 우리 이이,,,,여보, 우리 가서 햅-------피 밀? ??먹읍시다아,,,
하며 햅? 에 엑센트를 주며 어린아이처럼 말하신다,,,
갓 갈아내린 불랙커피 한잔내지 두잔,,,,갓 구워 아작바작한 비스켙을 반으로 갈라서 속빵을 걷어낸후 껍질만으로
계란후라이(페이퍼타올에 버터끼를 다 뺸다)를 한개 얹고, 그 위에 치즈를 한장 깔아 녹히고,,,뚜껑을 덮은 비스켙 쌘드위치,
거기에 내 꺼는 햇호도를 한 층 깐다,
파파야 한쪽, 바나나, 오렌지, 아보카도 등을 돌아가며 바꾸어먹는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맥도날드에 가면 해피밀이 아이들의 메뉴로 있듯이
우리는 이것을 햅------------피밀이라 부른다, 하하하하하
,,,,,요거시 파파야라능거여어,,,,엄청 큰 넘인디,,,보통 길이로 사등분내지는 육등분까지도 하는데
요넘은 작아서 옆으로 두쪽으로,,,,헤고오,,미국커피 인심 좋타아,,독으로 하나씩 두잔씩,,,
직장에서는 보통 대여섯잔씩 하루종일 마셔대네그려어,,,식당에 가믄 큰 잔으로 가뚝 마시믄 또 채우고 또 채워주네그려어,,,
요리 동그래도 속은 파내어 비어있고 겉만 우산같이 아삭빠삭,,,
호도,,,,내가 좋아하능거,,,,,,,,,,,,,,,,
응, 예를 들어 파파야를 매일 살수는 없을떈, 오렌지를 대신, 또는 캔터롭 한 두 쪽씩 대신,,,
아보카도는 매일,,,바나나도 하루에 한개씩,,,,하는 식으로,,,
우리는 어느날 우리 둘 중에 잘 걸을수가 없을떄,,,,,,,를 건강의 문제가 있다고 보기로 했지,,,
그날까지는 걸을껴어,,,하하하하
100세를 꿈꾸는 무모한 짓은 안 하고이,,,그저 사는날까지 내 두 다리로 걷고,,,내 손으로 우리 식사 수발들고,,,
기쁘게 살며 미리미리 준비해가며 살다가 어느날 인사도 없이
잠자듯,,,아님 하고자 하는 일 하다가,,,,카앜 가버릴수 있기를 바라능겨어,,하하하하
고노메 써브웨이,,,,,,,,와 그런다냐아???참참참
그런들,,,숙자,,,사실 난 내 개인사업할떄 6시에 현장에 갔드랬어,,
이 겔름보가 말이 되? 그래도 그 사실을 의심도 없이 받아들이며 열씨미 기쁘게 했지,,,
정말 기뻣냐고? 아니,,,내가 기쁘게 맘 먹기로 작정을 했지이,,,
기뻐할수 있는 비밀이나 능력은 오직,,,주신분꼐 감사하능겨어,,,
만일 나에게 그런 맘을 가질수 있는 믿음이 없었다믄 아마 난 이 세상 사람이 아닐수도 있긋지이,,,하하하하
내가 처한 현실속에서 최대한의 긍정을,,,,,,,,삶에는 별로 선택이 없어,,,,알쥐이이???
숙자는 할수있써어,,,조금만 더 해,,,
하이고 숙자가 올려 준 -은파- 눈물나게 아름답네에,,,
새삼 감격스럽네,,,지난 토요일 칸써트에서 마지막 휘날레이 두 페이지를 쳤네,,,
이 곡을 진작 들었다문 더 아름답게 차분히 칠수 있었을텐데,,,
그래도 내가 피아노 치는것을 보는것이 그리도 보기가 좋다네,,,하하하하
헤고오,,,저 양귀비 한세트 붉디 붉은 색과 오렌지,,,,내가 젤 좋아하는것,,이 넘 아름답네,,,
어쩜 꽃들이 이렇게 아름다울가???
어떤 양귀비는 완존 옛날에 거 종이 연필에 말아 구겨서 만든 것과도 같네그려,,,
고맙구두 고맙네,,,
그리고 내가 쪽지를 보냈는데,,,
홈피에 올리믄 드러누운 사진을 워찌 일으키는지??? 하하하하
갓 갈아내린...........
여기서 침이 꼴딱 넘어가면서
햅------------피 밀, 무지 맛있겠다, 확신이 갑니다.
갓내린 커피 두잔 곁들인 아침의 과일 식사, 제 취향에요. 넘 좋습니다~~
우리 유순애교수후배님,,,,능력의 여인,,,아침 잡수실 시간이 있으신지이???
사실 진한 블랙커피를 좋아하기까지는 엄청,,,그야말로 수련이지요, 하하하하
그런데 저는 커피향에 예민해서 ,,,,사실 많은 다른 것들은 또 별로예요,,
코스트코에서 파는 Colombian Supremo-Kirkland Whole Bean ??이 제일 향이 좋드라고요,,,
실버-은빛나는 팩키지에 호랑이-쿠거 그림이 그려있죠,,,
그것을 조그만 그라인더를 항상 옆에 두고 매번 갈아서 휠터에 넣어 내리지요,
주로 지식을 짜아내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이 어쩔수 없이 블랙커피를 즐겨드실수 밖에 없어요,,,
그 사무실의 분위기가,,,,,,,,,,,,,,,,,,,,,,,,,,,
매일 아침 장거리 운동 후에 먹는 아침식사는
정말 해--------피밀이겠다
주섬 주섬 먹는 나의 아침이 비교되는구나
100세를 건강하게 여는 식이요법 운동요법 필수겠지
매일 운동도 해야겠다고 다짐으로 끝나고
대단한 순자 화이팅이다
지금은 건강 욕심을 부릴나이
나도 봄이되면 집앞 학교 운동장이라도
열심히 걸어봐야겠어
정숙이,,,그렇지? 실컷 운동이나 일을 하고 나믄 어쩔수 없이 입맛이 최고일테니,,,
실제로 우리 한국음식은 주섬주섬 먹을수 있는 최고의 음식이여,,
왜냠 맨날 전번에 남은것이 있으니,,,하하하하
100세를 사능기 중요한게 아니고 어쩔수 없이 살게 될 경우 나의 건강이 실패하여
자식들에게 누가 될까? 하능기 젤 걱정이지,,
옛날에야 어쩔수 없는 관습에 눌려 죽어라 모셨지만,,,
지금이야 다 자기 전문직들 가지고들 사니,,,거 기대하믄 안 되지이,,,하하하하
정숙이,,,나 같이 겔른 사람이 없어요,,
근데,,,전혀 아닌 냥반하고 사니 이렇게 끌려다니능거지,,,,
근데 내 자신이 집에서 수시로 하는 떙푼 안 들이는 일상생활속에서의 운동이 있걸랑?
그거 한번 올려볼가? 그것이 엄청 도움이 되어,,,,
맞아,,,지금은 건강에 대해 게으르게 생각할 떄가 아니라고 봐요,
또한 맘만 먹으믄 얼마든지 젊게 건강하게 살수도 있고,,,
잘 생각했어어,,집앞에 그런 학교 운동장이 있다믄 을매나 행운녀잉가?
꼭 해 보게에,,,그리고 중간보고를 여기에 올려어,,그람시 작심삼일 하지 않게 도움이 될꺼 아닝가벼어???
?정숙이는 할수 있써어,,,
순자,
해피 하게 햅피밀 드시는 두분 , 그림이 보인다
건강한 아침식사가 아주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는데
난 아직도 커피하고 과일 한두 조각.
아침엔 잠이 덜 깨어서 그런지 먹고 싶은 생각이 않나네.
걷고 나서 먹는다니
좋은 생각이야.
나도 내일 부터 실천 해 보아야 겠어
비스킷도 집에서 구우시나?
어느 레스토랑에서도 볼수 없는 햅피밀 이구나.
미서부에 과일은 정말 맛이 좋더라. 그것도 복이겠지?
혜경이,,,,혜경이두 커피와 과일만???
근데,,,약간의 스타치가 필요해,,,특히 혜경이같은 체질에는,,,
만일에 빵이나 쌀이나 종류의 스타치가 이른 아침에 안 받는다면
적어도 바나나라든가,,,아보카도(소금을 살짝 뿌려야 그 맛으로 먹는 고소한 맛을 즐기지?)라든가를 꼭 곁들이도록,,,
사과라든가,,,오랜지같은 과일만으로는 속을 훓어서 기운이 안 나지,,,
제발 걷는 것좀 시작해봐 ,,,그러면 식욕도 달라지구말구,,,
그리고 거 머 스퀘어댄스건 요가건 운동을 하면서 더 나이먹기전에 몸을 스트레치하는 것이 필요해,,
왜냠시 이제부터는 몸이 자꾸 굳어지걸랑?
비스켙은 어찌 굽냐하면,,,,,나는 월마트를 잘 이용하는편인데,,,
거 왜 ?Pillsbury ??브랜드로 Grands?라고 쓰여있는 ?여러가지 중에서
Flaky Layers(?이것은 구워놓으면 한켜한켜씩 벗겨진다고 해서 붙인 이름)으로
Original Reduced Fat & Big Biscuits?을 사서
설명서에는 350'라고 쓰여 있는데 나는 325'나 295'도 괞찬아요,
팬에 주욱 늘어놓은 후 오븐에 넣는다,---총 8개가 들어있음,
얼마후 도우가 부풀어 오르면 꺼내어서 하나하나 뒤집으면 뒷면이 노릇노릇 옅은 브라운일떄
쿠키 눌르는것으로 꾸욱꾸욱 하나씩 눌러준다.
그리고 반대쪽도 예쁜 브라운이 되도록 구워 꺼낸다,,,
꺼낸 후 좀 식으면 지퍼백에 넣어서 냉장고에 둔다,
매 끼 때마다 오븐을 275'-------295'---------325'정도로 데운며 필요한 숫자의 비스켙을 스렁에 올려놓고
한 몇분후에 보면 아작아작한 브라운이 되면 필요에 따라 뒸면도 약간 뒤집어 구워준다,,
딱 알맞을 때 꺼내어 랩을 깔은 위에 비스켙을 반을 갈라서 속 빵을 뺴어 낸 후에
계란 후라이를 한개 한후 페이퍼타올로 암뒤를 꾹꾹눌러 버터(스마트마가린-오메가-올리브오일등 여러가지 있음)끼를 뺴어낸다,
그리고 치즈 한 장을 깔아 페이퍼타올위에 계란후라이를 올린채로 전자레인지에 한 오초정도 돌리면
치즈도 녹으며 버터끼가 더욱 빠진다,,
그리하여 그 껍질 비스켄에 얹어서,,,,,기호에 따라 호도등을 깔고 다른 껍질뚜껑을 덮어 먹는다,,
이렇게 먹으면 밥맛이 없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수 밖에 없을만큼 아작빠작 맛이 있다오,,,,
오죽하믄 햅,,,,,,,,,피밀이라고 할가? 그쟈아아???
혜경이,,,,,,,,잘 먹고 운동으로 소화시켜야지 덜 먹고 주리고 하면 사람이 기운이 안나고 축 쳐져서 않되고
사람 자체도 에너지가 없어보여서 안 되,,,
내가 봐서 떙푼 안 들이고 하는 운동과 다른 식이다이어트법도 올려볼꼐,,,
내가 집에서 일상에 하는 운동은 기운이 없는듯 까라지는 사람들에게 아주 활력을 주는 운동으로,,
삶을 활기있게 해 주는 내가 임상실험한 것들이니,,,유의깊게 보도록,,,,알쥐이???
순자야~~~
운동후햅피밀 꿀맛이겠다.
독일 종심이네 갔을때 아침에 갖구운 빵을 사러나가는 부지럼을 보고 놀랐어
브리첼인지 뭔지
그빵먹으며 입 다 버지는 줄 알았어 껍질이 얼마나 단단한지..
몰래 슈퍼나가 식빵 사와 먹었더니 맛없는 빵 먹는다고 끌끌하며 한심해했는데
오래있다보니 빵맛을 알게된거야
이젠 내가 빵을 살 나갔다는거아니냐
실은 빵굽는 뚱땡이 여자의 기괴하게 한 화장과 헤어스타일 블랙팻션의 옷이 너무 개성넘쳐 오싹한 즐거움을 느끼며감상하는
즐거움도 한몫했었다.
독일식아침식사는
단단한 브리첼(양귀비씨가 깨알같이 뿌려진게 내입맛에 젤 맛있다)
뻐터
치즈 (여러종류)
햄과 소세지(셀라미가 맛있다)
제철과일과 야채(파프리카 오이)
삶은 달걀
쥬스(종심이가 직접 갈아서 즙을낸것)와 우유
그리고 갖내린 커피~~~그리고 쿠키
너무도 그리운종심이네 조찬
요즘도 가끔 종심이에게 독일식으로 상차려 달라고해서 비스므리 대접 받는다
후식으로 요플레를 추가(종심이 수제품)하는데 과일조린것을 토핑해주어 아주 맛있다.
난 아침식사는 비교적 챙겨서 꼭 밥을먹는데
운동은 맨날 작심삼일
느느니 뱃살이로구나!
,,,,그빵먹으며 입 다 버지는 줄 알았어 껍질이 얼마나 단단한지..,,,
?
아니 워떠케 이땅걸 먹냐아??
이걸 도대체 음식이라구 먹냐아???
?
하하하하 그 심정 알구말구우,,,많은 음식들이 그렇단다,,
근데 그 뒷맛이 낭중에 내가 자청해서 먹긋다구하지,,,,
피자두 그러쿠,,,,독일음식인 거 머냐,,,싸우워크라우트,,,양배추 썪여서 핫도그위에 얹어먹는것,,,
거 블랙커피는 워떠타냐아?? 한약을 먹지 왜??? 그쟈아아???
근데 지금은 그 갓 내린,,,자기에게 맛는 향취의 블랙커피의 깔끔한 뒷맛,,,,하하하하
멕시코사람들은 그 딱딱한 빵을 속은 다 긁어내어 버리고 겉의 딱딱한 것에 멀 넣어 먹는단다,
처음엔 종업원들이 그러길래,,,우리끼리 막 뭐라 했지,,
저것들 즈그나라 사람들이 을매나 배지가 고플텐데 벌 받을려구 저런다구,,,하하하하
근데 웬걸,,,인자 우리가 그런단 말이다아,,,우쨔스까아???
그건 할수 읎는 것이 있는 사회에서는 음식이 지천으로 남아돌아가니,,
나 자신의 당을 적게 취하는 방법을 안 찿을수가 읎단 말이지,,,하하하하
에구 암튼 지금은 국제시대 입맛이다아,,,
근디 그 뱃살은 워쩐다냐아??? 니가 을매나 날씬과인데에,,
거 아마 영택씨한테 넘 잔소리 많이 한 거 머라카나,,,청승살이라카나아???
하하하하 웃자고 하는 소리다,,
근데 사실은 탄수화물에 기름을 섞어 쿡을하고 먹고 하면 그건 그대로 살로 가니 알아서해라,,
예를 들어 미국음식은 매쉬드포테이토(으꺤감자)에 그레이비라든가,,,,,
그러니 될수 있는대로 기름진 그런것만 안 먹어도 마니 뺄수 있단다,,,
내 계속 건강코너 좀 올려볼가 한다,,,
언니들 안녕하세요.
지난 주 친정다녀와서 좀 늘어졌었어요.
치과에 가서 한시간씩 입 벌리는 것도 힘드네요.
속으로 겁을 먹는지 자꾸 몸에 힘을 줘서 여기저기 아파요.
미주 여행 사진 보니 까짓 것 무리할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는데
안간 게 백 번 잘했더라구요.
인천 가서도 워낙 추운 날씨라 그런지 오빠 차 타고 한나절 다녔는데도 금방 몸살이 오려고 하더라구요.
순자언니가 보면 야단치실 것 같은데 저도 운동이며 먹거리 나름 상당히 신경쓰는데요.
원래의 체질이란 게 무시못해요.
전 이번에도 엄마랑 이야기했는데 제가 5월 30일에 태어났는데 6월 25일에 전쟁이 일어났쟎아요?
가장 중요한 3살까지를 피난가서 살아서 약한가보다고 했어요.
한마디로 강단이 없어요.
만네살까지 잘 먹은 오빠랑 휴전 후에 태어난 동생에 비해 어릴 적에 제가 형편없이 약했어요.
눈과 치아가 약한 것도 영향이 있는 듯 해요. ㅎㅎㅎㅎ
이제 나이 들어서 아주 건강했던 분들과도 이래저래 어슷비슷하게 됬지요.
그런데 타고난 기는 강한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절 보면 아주 건강해보인다고 그러네요.
속도 모르고.
사실 어디가 특별히 약하거나 나쁜 곳은 없거든요.
크게 무리를 할 수 없다는 정도지요.
"
내가 처한 현실속에서 최대한의 긍정을,,,,,,,,삶에는 별로 선택이 없어,,,,알쥐이이???"
이 말씀 명언이네요.
전 이걸 알게된 게 얼마 안되요.
한 30년 살고서야 깨달았으니 허송세월 많이 한 셈이지요.
남이 보면 참 열심히 살았지만 제 속으로 즐겁지않았던 세월이 많이 아깝더라구요.
오랫만이라 수다 떨 게 많아요.
저희집은 남편과 라이프스타일이 달라서 나름 자체개발을 해야한답니다.
일단 운동이라면 딱 질색인 남편이 이제 은퇴하고는 새벽목욕을 다녀서(온천이고 온갖 운동기구가 다 있어요)
대개 8시 경에 아침식사를 하게 되요.
전 6시쯤에는 일어나니까 아주 널널하지요.
준비된 게 없으면 새로 만들고 아니면 이렇게 놀고.
아침은 대체로 정식으로 먹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아침은 아주 잘 먹었어요.
저희 식구들은 새벽3시에 일어나도 주면 다 잘 먹는 게 특징이에요.
한식위주지만 요즘은 퓨전이에요.
영양소만 따져서 반찬에 밥대신 빵도 먹고 계란 프라이도 먹고
아님 밥만 빼기도 하고요.
커피와 과일은 후식이구요.
근데 저도 얼마전에 코스트코에서 산 순자언니가 말씀하신 상표 커피가(전 에스프렛소브랜드였어요)
맛이 있네요.
남편은 요즘 노동량이 얼마 안된다고 하루 2식을 해요.
그래서 아주 이른 저녁을 먹지요.
이름하여 점저(점심과 저녁)
브런치 같은 합성어에요.ㅎㅎㅎ
좀 성찬이 되면 메인요리만 먹고 탄수화물을 빼고......등등
저희 경우에는 탄수화물을 줄이는 게 효과적이더라구요.
남편이 주에 두번 회사에 나가는데
그런 날은 12시에 점심식사를 하니까 아침을 좀 더 가볍게 하고요.
점심을 거하게 먹은 날은 저녁을 생략하더라구요.
나름 알아서 잘 해요.
전 새벽형이라 오전에 일을 많이 하니까 점심에는 배가 고파지거든요.
연습하려 해도 힘이 필요하고.
그래서 혼자서 3끼 먹어요.
두식구지만 체질도 다르고 건강상태나 식성도 다르니까 적당히 알아서 하지요.
일단 전 만들어서 먹이는 거 좋아하기때문에 매일 뭔가 만듭니다.
요즘 점심에 몇 번 교회분이나 가까운 분 초대했더니 너무 즐거워 하시더라구요.
이 추운 날씨에 나가서 만나려면 식당에 가야지요 찻집에 가야지요.
마음놓고 크게 웃을 수도 없고.
집에서는 인원이 늘어도 그만 줄어도 그만
자기 양만큼만 먹으면 되고 고급으로 해도 돈도 얼마 안들고 .
손님들도 좋아하시고 저도 재미나서 앞으로는 종종 그렇게 하려구요.
역시 사람사는 집에는 사람이 드나들어야 한다는 할머니 말씀이 정답이더라구요.
슬슬 식사준비 해야겠어요.
언니들 나중에 뵈요.
헤구우우 우리 사랑스런 명옥후배,,,이렇게 두런두런 허심없이 나눌수 있는 대화,,,넘 좋아요,,내 스타일,,,
명옥후배,,,몸이 좀 풀리셨는지,,,
사실 저도 옛날에 건강은 하면서도 기운이 마니 없이 그런적이 있지요,,
그러다가 내 자가발전 운동?으로 이렇게 강건하고 행복해졌어요,,,
제가 그런것 좀 올릴게요,,,
남편교수님꼐서 이젠 자신이 알아서 새벽온천 가셔서 운동을 다 하시고 오시니 참 다행이야요,
가장이 알아서 건강을 챙기시는것이 얼마나 안 사람을 편하게 하는지 몰라요,,
왜? 명옥후배도 같이 가셔서 하시지 그래요?
그리고 제가 집에서 떙푼 안 들이고 한다는 몸놀림들 좀 하고 하면 정말로 건강해 질수 있거든요?
얼릉 밥 하세요,,,오늘은 이만,,,,,,,,,,,,,,,,하하핳하
참 그리고,,,왜딩마치 잘 쳐 냈어요.
은파의 휘날레이도 다 마쳤어요,,,
다음 곡은 Flower Song? 을 하려하는데,,,그것도 쉽지는 않은데 어쩔려나 모르겠어요.
오늘이 첫 레슨인데 이제 제우 키와 손가락을 익혀 노은 정도예요,,,
처움에는 맨날 겁이 난답니다....하하하하
그리고 뻐꾹왈츠도 해 보려해요,,
기초가 없이한 저의 피아노는 그런것 하나 내 재량으로 경쾌히 칠줄을 아직도 모르기 떄문이지요,,,
어느 정도인지 아시죠?
우리 선생님이 나는 불구덩이에 뛰어들듯이 하는 거래요,
전혀 기초의 준비는 없는데 곡을 받아놓으면,,,그 다음주일에는 그 분량을 기여코 해 놓고 기다린대요,,,하하하하
용기 주세요,,,
순자덕에 처음으로 코다리 라는말을 처음 들었는데
오늘 한국마트에 갔더니 코다리가 있어 사왔지.
요리법을 이곳에 올려주시길 바란다.
순자는 해산물 요리 박사가 아닌가베?
히히히히히 무신 말싸므을,,,,,,,코다리요리는 아마 혜경이가 더 잘할껴어,,,
난 한가지,,,코다리를 준비할떄,,,너무 딱딱하지 않은 상태에서
칼집을 비껴로 지느러미 양쪾으로 넣어서 지느러미를 꺠끗이 뺴내면 잡숫기가 아주 즐겁긋지이???
그리고 머 간장./고추가루/파/마늘/생강에다가,,,난 팬케잌시럽(슈거후리)로 단 맛을 내거든?
사실 너무 달을 필요도 없어,,,
그래서 간장양념을 좀 졸인후에 준비되어 물기빠진 코다리를 집어넣으면서 더 졸이는거지 머,,,
근데 그떄 아주 매운것을 좋아하면 멕시컨 칠리페퍼를 잘게 썰어넣어도 좋고,,,
마른 빨간 멕시코 고추도 몇개 넣고,,,,
또 나중에 잣도 좀 넣으면 보기가 좋아,,
그리고 꺠소금도 빵구어 좀 넣고,,,,
또 어떤 식은 무우를 큼직하게 썰어서 몇개 넣는 식도 있드군,,,
다 기본에서 입맛대로 니 맘대루 하세요지,,,머어,,,그쟈아아??? 하하하하
사진 박아 올려어???
순자덕에 난생처음 키다리인지 코다리인지 반말린 동태로 요리를 해 보았지.
어머님께서 아주 맛있다고 하시네. 우린 아즉 저녁을 먹지 않었으니까 이제 남편의 평을 들어봐야지.
맛만 있으면 자주 해먹을려고 하지.
헌데 우리 인천 친정식구들 한테서나 시집식구들 한테서 한번도 코다리라는 말을 못들었지.
남편도 들어보지 못했다는데 춘천고향인 친구한테 물으니 아휴우 그걸 왜 몰라요.
얼마나 꼬득꼬득한것이 맛이 좋은데요 하더라고. 한번트면 코다리한번 먹어보지도 못할뻔했네.
처음 해보는것이라 잣이고 뭐고 그냥 무만 좀 넣고 해봤지.
순자것 만큼 화려해 보이지는 않는구먼.
순자야 땡뀨 베리 망치 ㅎㅎㅎ
아유 맛있겠다.
명태처럼 이름이 많은 생선도 흔하지 않아요.
명태 생태, 동태, 북어, 코다리.....(또 있나요?)
어떻게 먹든 맛있다는 이야기겠지요?
전 어제 코스트코에 가서 아주 얇게 찢어놓은 북어포 사다가 무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그 얇게 찢는 게 힘들어서 안해먹는데 아주 손질이 잘 되어 있더군요.
찬물에 살 짝 씻어 헹군다음 꼭 짜서 고추장 양념으로 무쳤어요.
간 김에 순자 언니가 즐기신다는 커피도 사구요.
아하 또 명옥 후배덕에 북어무침도 해야겠네요.
난 북어하면 그저 북어국이나 끊일줄 알지 무침은 않해 보았거든요.
그리고 어제는 멸치볶음도 했고요.
얼마전 해물 조미료를 만들었지요.
새우, 다시마, 멸치,표고버섯을 모두 각각 갈아 섞어서
국 끊일떄 넣으니 아주 간편하고 맛도 좋더군요.
나물 무칠때도 조금씩 넣봐야 겠어요.
갈아야 되니까 생것은 전혀 않되고
모두 아주 잘 마른재료를 난 vita mix로 High speed 로 갈아버리니까
아주 쉽게 다시다를 만들었지.
찌게나 국 하는데 아주 맛이 띵화
전 숙자언니가 가지고 계신 vita mix 라는 기계가 탐이 나요.
저도 솔잎까지 곱게 갈 수 있는 초강력 분쇄기가 하나 있었는데(백화점에서 그거 하는 거 보고 샀지요)
용량이 적은데 비해 덩치는 너무 크고 조작도 좀 귀찮아서
집정리 하면서 교회봉사 하느라 매일 뭔가 갈아대는 구역장에게 줘 버렸어요
애들 초등학교 때 샀으니까 오래 쓰긴 했지요.
저희집에서 제일 많이 쓰는 커터기는 일본에서 돌아올 때 지인이 선물한 내쇼날 제품인데 아직도 멀정해요.
요즘은 이게 언제 모터가 멎을라나? 하면서 사용하지요.
실은 작년에 새로 믹서기를 샀는데(점점 새로운 기능이 추가 되고 결정적으로 두부가 된다고 하는 바람에))
마침 우리 구역장이 자기집 믹서기가 망가졌다는 거에요.
그래서 먼저 산 걸 그 집에 주면서 내친 김에 이것저것 다 주고 지금 속으로 후회하고 있답니다 ㅎㅎㅎ
허지만 그 집에 가면 그 기계가 활용이 잘 되니까 잘 한 일이에요.
친정에 가면 엄마가 저 결혼하기 전에 사용하시던 분쇄기로 아직도 멸치가루 만드시던데
참 야단맞을 일이지요.
"저러니 돈이 없지" 하시겠지요(아신다면)
지금까지 내가 산 부엌 전자제품으로 Vita Mix 를 제일 잘 쓰고 있지요.
아마도 7-8년전에 코스코에서 샀는데 콩국도 살짝 콩을 삶아 껍질체 싹갈아 콩국도 만들고
죽도 채소와 고기좀 넣고 얼마간 익힌후 적당히 원하는데로 갈으면 맛있는 죽이 되지요.
여름엔 각종 과일과 우유와 얼음을 넣고 갈면 달콤 새콤 쉬원한 최고의 슬러피를 만들며
우리가 자주 해 마시는 음료람니다.
바이타 믹스 살때 함께 따라온것이 바로 마른것 가는것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다시다 만드느라 사용해보니 정말 성능이 아주 좋더군요. 나아는 친구는 고추를 집에서 수확, 말려서
고추가루까지 만들었다네요. 순식간에 곱게 갈린답니다.
지금 코스코에서 팔고 있던데요.사시면 절대 후회 없을것에요.
이번에 두부한다고 불린콩을 갈아 걸러낸것이 얼마나 고운지 옛날에 먹던 비지같지가 않아요.
아주 부드러운것이 비지에다 채소넣고 계란넣고 부치미 해도 좋을듯 하더라구요.
지금 코스코에서 파는데 예전엔 그 회사가 직접와서 보여주며 팔았는데 이제는
그냥 진열되있고 다른 상점에서도 모델이 좀 달를진 몰라도 Bed, bath and beyond 에서도 팔지요.
가격은 그저 코스코가 제일 인듯해요.
요즘 사는것은 가는 통이 하나인데 뭔가 하나로 마른것 젓은것 다 갈수 있나봄니다.
내가 산 부억 도구중에 제일 애용하는 그리고 아주 오래간 즐겨 사용하고 있지요.
블렌더 이름은 Vita Mix 입니다.
가격은 파는곳마다 다른데 코스코것은 아마도 350 -370 불 이상인듯하고
어느곳은 420 불 정도 되는것 같애요.
명옥후배,,,숙자아,,,,,헤헤헤헤 참들 부지런두 하슈우,,
난 도무지 겔러서 이제 어떤 전자제품도 싫어,,,
예를 들어 우리 커피내리는 기계는 딱 두잔 만드는 것이여서
두잔 내려 따른후에,,,,좀더 물을 부어도 여전 진한 커피가 나오는데,,,
우리 작은 딸이 한잔씩 딱 내리는 거라고 큰 커피메이커를 사서 부쳤는데
우리는 그것도 거창한겨어,,그래서 큰딸네 줘도 된다고 즈그들이 사바사바해서 줘 버렸지,,
예전에 큰 집에서는 갖은 전자제품을 무신 진열하듯 브랙훠스트바에 늘어놨는데,,
이젠 단 한개도 안 늘어놓는거시 ,,,,부엌이 좁으니 걸리적거려설라무네,,,
그저 코 앞에서 손절구로 빻고,,,부수고,,,머 그렁거,,,하하하하
숙자는 남편이 새 입맛을 즐기시니 머든지 후딱하는데 도사구먼,,,
참 능력의 여인,,,그 사업하면서도 힘든 기색없고,,,두 어른 모시고,,,
농사지으며,,,여전 이것저것,,,,
순자의 아침식사는 정말 해피---밀 이구먼.
헌데 저 과일을 돌아가며 먹는다는것이 매일 바꿔잡숫다는것인지
아침 두분이 들기엔 맛이며 영양이며 아주 최고의 아침식사네.
비가오나 눈이오나 더우나 추우나 무조건 3마일 걸을수 있다니
건강은 맡아논 셈이네. 그리고 저 영양식까지.
100세 장수를 보장하는 순자의 라이프 스타일 정말 멋지다.
난 아침 먹을 시간없다.
3월부터 아침 7시에 오픈하래나 나원 미친다 미춰.
그래도 집에서 노는것보다는 나을것 같애서.
최근 순자가 마스터한 와이만의 은파가 있어 올려본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