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오늘
여긴 일요일 오후입니다.
주일예배를 드리고 모처럼 집에 일찍 돌아와 쉬면서
해외지부에 올리신 김용선선배님의 시 한편을 읊으며
가슴 뭉클하여 목메어 시를 읽었습니다.
그리움의 눈물인지 아쉬움의 눈물인지.......
좀 더 잘 해드리지 못한것에 대한 자책도 있지요.
더 알차게 게획하여 빈틈없이 여행 스케쥴을 짯었어야했는데..........
그런 저희들에게 그런 찬사의 글을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나이다..
한 해 한해 지날수록 기력이 조금씩 쇠하여지는 것을 느끼며
이젠 정말 이런 행사는 이번으로 막을 내려야겠다고
마음 굳게 다짐했지요.
매년 행사를 마치고나면 나 스스로 혼자 평가회를 갖는답니다.
이번에도 여러가지로 잘 못 한점들이 많이있더라구요.
죄스럽고 정말 미안스럽습니다.
그런데
즐거웠다고 하시고
그렇개 아름다운 글로 칭찬해 주시니
정말 감사 감사합니다.
우리 남편에게 소리내어 시를 읽어줬더니
무척이나도 감동 받는 기색이었어요.
이번 여행에서 만났던 김순자선배님과 김용선선배님덕에
제가 너무 즐거웠습니다.
나보다 더 웃기고
나보다 더 개그기가 넘치는분을 처음 만난것 같습니다.
재미만 있는것이 아니라 인간미 넘치시고
마음 씀씀이도 크시고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그 마음에 큰 감동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몸 건강하시고
가지신 그 끼를 남을 위하여 유익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나다.
하늘이 주신 탤런트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몇 날 푸욱 쉬시면서 여독울 푸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수모게임의 국제 심판관 아지노모도상이십니다.....
이 분은 아줌마 강남스타일 댄스도 국제 선수급
이 분은 싸이를 길러낸 싸이의 스승이십니다.
"한땐 강남 스타일"
우리 아들 대이비드가 너무 놀라서 사진 찍는것을 놓친것 같아요.
정말 놀래자뿌러질 광경이었지요....
순자언니랑 용선언니가 어찌나 춤을 잘 추시는지......
?겨울비가 추적추적 깊숙히 스며 드는구랴
춘자씨가 힘을 실어주어 뛰다보니 엄청 망가졌더군요
대단한 춘자씨 사랑스럽습니다
이젠 긴장감이 조금은 풀리고 목소리도 돌아 왔지요?
생각 할 수록 신나는 동문여행이 삶의 활기를 부추깁니다
la의 떡과 김밥이 어찌나 푸짐 했던지 지금도 포만감이 있답니다
요모조모 흡족하게 애쓴 흔적을 꼭꼭 씹으며 여행하니 모두다 건강히 즐거운 나들이를 했지요
구수하고 순발력 넘치는 춘자씨
늘 건강과 사랑과 평화와
넘치는 물질 축복도 함께 하길 생각 날때마다 빌께요
용선언니!
저는 처음엔 그냥 목만 좀 쉬었더니
이젠 독감이 걸려서
말도 잘못 하고
진땀이 났다가 식은땀이 났다 정신을 차릴수가 없어요....
너무 아파서 눈물이 질질 나네요....
그래도 용선언니가 댓글을 달아줘서 신바람이 나는데요?
동문들을 위해서 망그러져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실 그날밤 가장 망스러진 사람에게 주는 "망그러지요"상이 있었는데
용선언니에게만 다 줄 수가 없어서 .........
그 날밤 그 상들 순자언니랑 용선언니가 다 가져 가셨어도 하나도 아깝지 않았을꺼예요......
정말 고맙습니다.
그렇게 망그러지는것도 헌신이요, 희생이라고 이 소녀는 소리높여 외치고 싶습니다.
?온갖 향을 다 지닌 여인이여 기뻐하소서
그대의 감기는 좀 쉬라는 경고요
이 참에 부군의 정성어린 사랑도 듬뿍 받고요
춘자씬 아마도 참 오랜만에 아픈것 같아서리
따끈한 음식을 자주 드세요
화림아
기냥 두거라
프로는 프로가 알아보는법
크루즈 트랙에 아침운동 하러 나왔다가
두 사람이 맞 닥뜨렸던 것이었더라
순간 넙죽 땅에 엎드려 "하이구 헹님" 맞절 하던 두사람 그 순발력은 어디서 오는걸까?
기냥 두거라 ~
사진을 못 박은것이 아직까지도 후회스럽구나
ㅎㅎㅎ 어머~
그랬었구나~ 진짜 넘 재밌고 순발력 대단하다.
그러니까 두사람 다 타고난 끼에 재치와 유머가 타의 추종을 불허한거지.
사진으로 남겼으면 불후의 명사진이 될뻔 했구먼~
춘자야`~
이번 여행 못간것이 못내 아쉽긴 하지만 시카고에 갔을때도 너무 좋았단다.
대학때 너무 친했던 친구들이라 그야말로 오붓하게 그동안 쌓인 속얘기하며 또 시카고에 사는 친구는 독신이라 맘 편하게
푹 쉬다 온거야.
셋다 천주교 신자라 기도도 같이 하고 공원에서 널널하게 산책도 하고 동부여행도 같이 하고 아주 좋은 추억이 됬어.
여기 저기 다 다니면 좋겠지만 혼자몸도 아니고 ~
암튼 그만큼 찐하게 놀았다 이거지?
사진보며 같이 즐거워한걸루 만족할께~
몸살이 빨리 나아야 할텐데~
몸관리 잘해서 만인의 연인으로 계속 남아라.
춘자야~
얼마나 수고가 많았니?
이번에도 밀알 역활 야무지게 했겠지~
5기 친구들땜에 많이 놀란 눈치네.ㅋㅋ
여기서도 5기 여행땐 웃다가 시간 다 간단다.
난 가진 못했어도 실시간 으로 올라오는 사진 보며 같이 즐거워했어.
주님이 주신 좋은 달란트 건강이 허락하는한 계속해서 주위에 기쁨을 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