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마태복음 6장16절-24절
외식으로 금식하지 말라
16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보이지 말라 그들은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17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18 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눅 11:34-36; 12:22-34; 16:13)
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22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5)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헬, 순전하면
23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바른 금식
구제, 기도와 더불어 경건의 바른 정신이 무너지고 있돈 세 번째 영역은 금식이었습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속죄일의 금식을 비롯하여 몇 차례 금식 행사가 있었으며 경건한
유대인들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ㅇ[ 금식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금식은 가장 가난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가난한 이들을 구제함으로
삶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하기 위한 영성훈련의 한 방편입니다
그런데 당시 바리새인들은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금식할 때마다 세수도 빗질도
하지 않고 심지어 창백하게 보이려고 얼굴에 횟가루를 바르기까지 했습니다
이처럼 금식을 하면서도 하나님이 아니라 인간의 눈을 향하는 것은 하나님을 이중으로 모독하는 행위입니다
예수님은 금식할 때 겉모습을 봐서는 아무도 금식하는 것을 알지 못하도록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렇게 금식하는 자에 대해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지금 나의 모습이 바리새인과 같지 않으십니까?
은밀한 중에 보시는 아버지께서 보신다고 믿습니까?*
바른 재물사용
예수님은 자기를 위해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고 교훈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사람의 생명이 소유의 풍부한 데에 있다는 어리석은 환상에 빠져 궁핍한 이웃에 대해 무관심하면서 자신만을 위해 재산을 쌓는 것을 금하신 것입니다
사실 이렇게 재산을 축적하는 사람들은 불행입니다
자기의 소유를 지키기 위해 계속 근심 가운데 지내야 할 뿐 아니라 결국 그것을
제대로 지킬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대신 예수님은 우리가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고 명하십니다
그 이유는 그것이 가장 안전할 뿐 아니라 그렇개 함으로 보물보다 귀한 우리의 마음이 새상의 물신숭배에 메이지 않고 하나님께 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육신의 눈이 성하고 나쁨이 온 몸에 영향을 미친다면 영안의 밝고 어두움은 영혼에 더 중대한 영행을 미칩니다
만약 영안이 진리로 말미암아 관대하고 긍휼에 차있다면 그의 삶은 빛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영안이 욕심으로 인해 탐욕스럽고 인색하다면 자신의 삶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를만큼 어두워질 것입니다
영안이 밝아지기 위해서 성도가 반드시 명심해야 할 진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마치 노예가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듯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대다수의 세상 사람들은 재물의 위력앞에서 굴복하여 그것을 신처럼 섬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입니다
성도에게 돈은 부림의 대상이지 결코 섬김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나는 돈을 부리며 살고 있습니까?
섬김의 대상으로 살고 있습니까?*
출처(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