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카페 뜰의 꽃이 이렇게 예뻣나?? 아련한 여행의 추억!!
오렌지 향기가 온 천지에 날리고 하얀벽의 예쁜 마을이 그림처럼 펼쳐져 놀라웠지.
좁은 골목의 꽃길은 어찌 그리도 아름다웠는지..
칠화야 ~~
저 때만에도 정말로 어려 뵌다.
나도 몇년전 사진을 보면 지금이랑 많이 다른것을 느끼고는 한단다.
내년이면 환갑 .... 60이라고 생각하니 믿기지가 않아 ... 우리 미국 나이로 계산 하자꾸나 ㅋㅋ
어떤때는 거울을 보는것이 참으로 .... ㅋㅋ
나이가 들고 주름이 늘고 피부가 늘어지는 것은 정상인데
거끔 슬퍼질때가 있단다 ... ㅠ ㅠ ㅠ ㅠ
아름다운 스페인
아직 가보지는 못하였지만 한번은 꼬옥 가봐야 될것 같아 ~
정말이야! 나이는 못 속인다니까??
난 어른이 되지 않으련다.. 너도 그리하렴!!
알함부라 궁전의 뜰에서 어느날 여고시절처럼 주~욱 서서..
알함브라 궁전에서 관람객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는 장소
아라야네스 중정 - 양 옆에 아라야네스 식물이 단장되어 있는 완벽한 좌우대칭의 연못이다.
대사의 방 - 왕을 알현하기 위해서 각국의 대사들이 기다리는 장소
벽면의 섬세한 조각을 보노라면 그 우아한 아름다움에 압도당할 정도이다.
4월에 이 곳을 방문하면 아름다운 장미도 함께 볼 수가 있다.
여름궁전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사이프러스 나무
장미의 내음도 맡으며..
핑크빛 장미도 주황색 벽면과 잘 어울린다.
왕의 여름 궁전 헤네랄리페에는 아지자기한 분수와 수로가 많다.
이 모든 잘 찍은 사진들은
강복희의 작품들이야.
새삼 다시 들춰 보니
하나같이 멋진 사진작품들이다!
복희에게
고마운 마음 한 가득이네.
옛 추억의 사진 꺼내 보는 재미가 쏠쏠하지?
4월 말에 스페인에 갔었으니
꽃이 좀 보기 좋았겠니?
코르도바 거리의 유태인 마을 골목이
꽃으로 장식되어
꽃의 골목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골목에는 늘 사람으로 넘치는 곳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