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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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이면 출첵의 날이라는 것을
외출하고 돌아왔는데 이제야 생각이 났다.
아침10시에 왠지 미제 친구들이 궁금하여
00777-1-를 눌러 텍사스 은미네랑
덴버 명희네로 안부전화를 했다.
영자,신옥,영옥,부영,영희,순희,숙경..캐나다의 혜연의 얼굴까지
주마등처럼 뇌리에 스치고 지나가는 것은
2009년 신년하례회에서의 즐거웠던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났기 때문인거 같다.
내년 1월 이맘때쯤 우리들 LA신년하례회에서 만나는 거지??
은미와 명희에게 확인했다는 거...
이 사진은 2005년 스페인 여행갔을때...
팔년전이라니 츠~암~나!!!!
2013.01.12 10:13:03 (*.143.181.135)
칠화 언니 !!! 안녕하시지요?
2009년 LA 동창회의 즐거웠던 시간이 저도 생각나요.
그때 12기는 LA의 강인숙, 시애틒의 이규희 그리고 나 이렇게 셋만 참석했지만
팜 스프링에서 9기 차은열, 석순 언니 7기의 윤승숙언니 그리고 왕성한 10기 언니들,
6기의 춘자 선배님의 인도로 많은 노래들을 즉석 화음 만들어내며 불렀던 시간들 기억이 새로와요
그 때 이후 한번도 참석 못했는데
해마다 환갑잔치를 겸해 동창회가 점점 의미있는 행사가 되어 가는것 같아 기뻐요.
LA 에 계신 시부모님마저, 그곳 신문에 기사거리로 난 사진을 보시면서
인일 동창회를 언급하실 정도니까요.
지금 저는 한국에서 혹한을 견디고 있는 중인데
내년에는 10기 언니들의 환갑잔치를 보러 12기 친구들 꼬여내어.가고 싶네요.
나도 출책...
여기는 10일 이니까 ...밎지??
친구들의 이름을 불러주는 칠화야
우리가 나이가 드는것을 하루 하루 느낄수 있는 그런 나이가 다가 오는것 같구나 ㅎㅎㅎ
오랫만에 택사스 은미랑 콜로라도 명희랑 통화를 하여서 너무 좋아겠구나
네 말대로 내년에 많은 친구들의 얼굴을 볼수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