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19-23/

이스라엘로 돌아오는 요셉의 가족
19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20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
21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니라.

나사렛 사람 예수
22 그러나 아켈라오가 그의 아버지 헤룻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23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인도함을 받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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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사람 요셉
요셉은 헤롯 왕이 죽은 후에 하나님의 지시함심을 따라 아기와 아내를 데리고 고국으로 되돌아오게 되었습니다(20).
하지만, 요셉은 아켈라오가 유대 왕으로 즉위했다는 소식을 들고 유대 땅으로 들어가기를 무서워했습니다(22상).
아켈라오는 그의 부친 헤롯과 마찬가지로 잔인한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는 아직 정식으로 즉위하기도 전에, 유대인들이 그의 부친이 살해한 두 명의 애국자를 성전에서 애도하는 것을 보고는, 군사를 보내어 무려 3 천 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무참히 학살한 인물이었습니다.
이에 요셉은 다시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들어가 나사렛이란 마을에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22하).
한편, 요셉의 전 삶은 '하나님의 지시함' 과 '말씀에 대한 순종' 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19, 22).
하나님은 그에게 총 네 번 현몽 하였으며(1:20, 2:13)
요셉은 그것에 대해 모두 순종했습니다.
사실 요셉의 삶은 메시아 탄생의 통로가 된 것으로 인해 평탄한 인생에서
수난의 인생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한마디 불평도 없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이었습니다.
온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지금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나는 수난의 인생길로 걸어갈지라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입니까?*

예수님의 체휼
구약의 여러 선지자의 많은 구절에는 메시아가 비천한 신분의 사람으로
여겨질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마태는 이 같은 메시아의 특성을 "나사렛 사람" 이란 표현으로 집약하고 있습니다

나사렛은 척박한 모래땅과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으로 매우 가난해서 유다 사람은
물론 갈릴리 사람들에게조차 경멸당하던 마을이었습니다(요 1:46).
이 때문에 반대자들은 예수를 무시하고 모욕하고 위해 그의 이름 앞에
"나사렛" 을 붙였습니다.
사실 예수님은 잉태 때부터 오해를 받았으며,
가장 비천한 곳에서 태어나야 했습니다.
또 태어나자마자 타국으로 피난살이를 가야 했고,
가장 무시당하는 성읍에서 자라셔야 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인간이 당할 수 있는 모든 고난을 친히 체휼하신 분이시기에
우리의 모든 고난을 잘 알고 있으며 불쌍히 여기실 수 있는 것입니다.
한편, 나사렛이란, 히브리어 '네체르' 에서 유래한 말로
'싹, 어린 순' 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그루터기만 남아 있는 다윗의 왕통에서 나온 싹이었고
마른 땅에서 나온 어린 순이셨습니다(사 53:2-3).

*내가 당한 모든 고난을 완전히 이해하실 분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뿐임을
믿으십니까?"

 

열방기도-루마니아: 김진엽, 서경아

김선교사는 현재 루마니아 언어를 배우고 있는데, 언어의 진보와 또한 현지 문화를 잘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김 선교사가 한글학교를 통해 문화시역을 하고 있는데, 이일을 통해 복음이 전해질 수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또 선교지에서도 가정예배를 잘 드리고, 성령충만한 가정이 되어 선교사역을 잘 감담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