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현숙이는 주름살도 없는 고운 얼굴 그대로다.
반가워하는 회장님, 부회장님.
애는 몇명이야 딸 둘 다 시집 보냈어...그래 경청하며
현숙이 빼고 아직 숙제가 남았단다. 1명씩(그래도 다행)
얼굴이 아직 곱네 보톡스 맞았냐??? 놀리면서?
미선이가 "여기 봐요" ...올매나 목소리가 낭낭한지.... 모두 입이 굳었네.
사진은 좀 떨렸지만 고교졸업 후 처음 만난사이, 금방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변하면서....웃음꽃은 피고
선민아 드디어 안현숙을 만났구나.
몇년만인가. 인일 졸업후 물론 처음이겠지.
모습 고대로 이쁜 모습이여.
아휴 나만 숙제가 밀린 학생인줄 알었드니
많이들 숙제를 끝내지를 못했구먼.
좀 안도의 숨을 돌려볼수가 있네.
미선네 한복과 장식 진열들이 신년의 분위기를 더욱 돋구워 주네.
정말 아름답다. 요즘 한복들 정말 멋있네.
저기 창문에 걸린 초록색 저고리에 빨간 치마색이 바로
울 미국 며느리의 한복색이네.
2003 년도의 우리집 설날 아침
,,,,2003 년도의 우리집 설날 아침...안 보여어어,,,
와아아아,.,,,현숙이 ,,,아주 이쁘게 영글었구나아아,,,
참으로 인상이 부드럽고 좋으네에,,,영판 우리 세대의 우아한 여인의 표정일세,,
부디 건강만 하고오,,여기에 자주 글 올려야혀어어,,,알쥐이이???
친구 만나려고 당장 다 모여준,,,암이회장,,,정숙부회장,,,울방장,,,최고다아..
미선이 사랑방,,,분위기 바뀌었네에,,,,,,,,,
어제는 진짜 진짜 고마웠어.
다들 그렇게 멀리 사는 줄은 몰랐네?
즐겁고 뜻있는 하루였었구. 고마웠다.
궁금하고 보고 싶은 친구들이 너무 많아.
그 이름이 나올 때 마다 아! 그래! 누구 누구.....
그리구 선민이는 언제 미선네 가게를 그렇게 꼼꼼히 찍었었니?
혜경이는 늦게오는 바람에 사진속에 없구나..
몇십년만에 만난 현숙이는 여전히 뽀얗고 고왔다. 얼나마 반가운지...
우리 이렇게 오래됐어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에 감사! 만난지 몇초만에 옛날 다정한 감정으로 되돌아갈 수 있음에 또 감사!!
현숙이는 딸 둘 다 출가 보내고 따뜻하고 안정된 여인의 향기가 가득했다.
전업 주부로 살았는데 컴퓨터 실력이 장난이 아닌 듯 했다. 종종 홈피에서 보자고 약속했다.
숙자 며느리 참 예쁘다.
미녀들의 수다에서 나온 어떤 외국 아가씨랑 닮은 듯... 태도도 다소곳하니 한국 섬머슴아 여자 애들보다 훨씬 아름답네.
미국 이민 가정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들려오는듯 하다.
미선네 사랑방에서 나와서 나중에 합류한 윤혜경 차를 타고 박차남네 언니댁으로 갔다.
갈 길이 머니 빠지겠다고 하는 나에게 미선이는 "글세 한번 가봐. 가면 왜 가자고 했는지 알게 될거야"
차남이네 언니댁에 들어선 순간 눈이 활짝 열리고 입이 딱 벌어졌다. "와! 눈부시다. 이게 웬 동화속 나라? "
작은 소품들과 모빌, 퀼트 작품들, 이름도 모르는 아름다운 소품들이 온 집안에 가득했다.
딴 세상에 온 듯했다. 거실, 방들, 부엌, 복도... 아무튼 시선이 닿는 데 마다 아름다운 세상이었다.
더구나 부러운 것은 언니는 물론이고, 차남이 형부 되시는 분, 며느리들, 따님까지 모두 취미가 같단다.
가족이 모이면 얘기 나누면서도 손으로는 무언가 작업을 한다고 하신다.
달콤하고 뜨거운 맛있는 팥죽까지 먹고 갈 길이 머니 서둘러서 나왔다.
팁 한가지 챙겼지요: 맛있는 팥죽 끓이는 법- 팥을 오래오래 삶은 후 나중에 단 것좀 넣고 녹말을 넣으면 걸쭉하게 된대요.
언니! 좋은 구경 감사합니다. 미선, 정숙, 선민, 혜경!!! 함께하니 반가웠고 행복했어.
모든 3기 친구들이여! 새해 건강하기요!!
친구들아~~~
어제 몇십년만에 현숙이 만나서 얼마나 반갑고 좋았던지!
우리 모두는 얌전하고 공부 잘한 현숙이가 숙대약대 나왔는지 알았는데 가족들이 약사하면 힘들다고 약대에서 가정과로 전과했다고 하네
아주 편안하고 곱게 나이들었더구나.
딸네 식구 놀러 왔다고 장봐 집에 가봐야 된다하여 차남이언니 집엔 함께가지못해지
컴ㅍ터도 자격증따고 해박하여 우리3방에 기대되는 유망주!
선민방장 대물하나 건졌구려!
차남이 언니 집 구경간나 하니 단팥죽 끓여 놓으시고 환대해 주시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난 색다른것 좋은것 보면친구들 생각나고 함께하고 싶고...
그래서 친구들 바쁘다해도 혜경이 차에 실고 가게하고..
못마림증이다
방자앙~~~~~
사진 찍느라 애썼고
어제 화식집서 한상차림 너무 고마웠어!먼길추운날씨에도 와준 친구도 고마웠구...
새해엔 건강하고 재미나게 삽시다!
새해들어 첫 즐거운 추억 만든것 같아
하루 하루 어제 가치만 살면 행복할것 같아
마음놓고 수다도 떨고 속내도 드러내 놓고
그게 진정 행복아닌가
참 재미있는게 오랫만에 만난 친구는 처음에는 가물 가물하다가
얼마후면 학교 다닐때 모습이 떠올라 빙긋이 혼자 웃게되
컴도 잘하는 현숙아 3기방 불좀더 밝혀주길 바래
친구들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눈오는 날 동네 어귀에 손주들 과 산책나온 할머니들이 많았어
예쁜모습 한컷 찰칵했어
그래!
정말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어.
헤어지고 싶지 않은 더 머물고 싶은 시간들이 었어.
아~~
한가지 물어 본다 하고 잊었었는데.
살이 살짝 쪄서 더욱 예뻐진 암이!
출첵이 뭔지?
출석첵크의 준말이라고?
너무 재미있고 새로운 단어들! 새로운 세상이여!!!
미서니네 소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