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 때로는 모자람도 미덕입니다
너무 완벽하게
보이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지나치게 깨끗한 물에는
고기가 살기 어렵고
완벽한 사람에겐 동지보다
적이 많기 때문입니다.
칠뜨기나 팔푼이 맹구 같은 사람이
오랜 세월 동안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보다 잘난 사람보다는
조금 모자란 사람에게
더 호감을 갖기 때문이랍니다.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지 않을 것 같은 사람
너무나 완벽하여 흠잡을 곳이
하나도 없는 사람은
존경의 대상은 될지언정
사랑의 대상은 되기는 어려운 법이죠.
예로부터 지나치게 맑은 물에는
고기가 살 수 없다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완벽하게
보이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어딘가 조금 부족한 사람은
나머지를 채워주려는 벗들이 많지만
결점 하나 없이
완벽해 보이는 사람에겐
함께 하려는 동지보다
시기하거나 질투하는 적이 더 많답니다.
친구가 거의 없는
100점짜리 인생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80점짜리 인생이
성공의 문에 더 가까이
서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좋은 글 중에서------
?
인선 친구야
고마워.
늘 좀 모자라는 나에게 힘이 되는 글이네!
모자라더라도 이쁘게 모자라야 할텐데. 그 신랑이 보는 인선이처럼? ㅎㅎ
아무래도 나는 그 수준은 못 되는 것 같지만.
성가 한 소절 생각나네
즐겁게 노는 어린이럼
푸르른 하늘 우러러보며
이 세상 근심 잊어버리고
꿈속에서 살리라
우리 새 해엔 어린이처럼 즐겁게 살자!
대학선배가 동문들에게 (아래 사진으로) 이멜 연하장을 보냈다.
사진이 너무 좋아 감탄을 했더니.....
아주대학 식물분류학 교수인 내 동기가 퀴즈를 냈다. 이 식물 이름 맞추기! (내가 맞추었는데..... 우리 동기들에게도 같은 퀴즈를
내보겠습니다. 맞추는 분에게는 식물도감을 새해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꼬마대장 순애씨!
이것 혹시 "Winter Berry" 아닌감유~~~~~?
아님 'Crab-apple'이라 하는건가?????
카디날새가 날라와서 마구마구 따 먹을 것 같은데?
?유순애, 생물학 교수님,혹시 천량금 열매 아닌가요?
우리집 마루에도 저렇게 많이는 아닌데 빨강 열매가
맺혀있는데요,,,,,? ???
?아니, 땡은 뭡니까?
맞았어요? 아님, 틀렸어요? 참가상 같은 것은 없나요?
땡 하셨을때 기분이 어떠하셨나요?ㅋㅋ
뭐 정인선하고는,일반명, 학명하시는 모습이 수상하네요??ㅋㅋ
순애교수,
남천아닌가요?
여기에서는 낸디나라고 하는데
새들이 와서 열매를 먹고는 여기 저기에다
씨를 뿌리는
한겨을에도 그대로 초록이 남았는 나무.
?아니, 근데 3기 김혜경님은 정말 다양하게 여러분야에 조예가
깊으시네요? 역시 제가 존경하는 선배님이십니다.
선배님, 정답 맞추셔서 축하드리오며 큰상도 받게 되심에 축하드립니다.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재화야, 내 초등친구 향숙이는 초등 5학년에 전학을 왔었는데, 여중 함께 진학하고
인일 입학 무렵 휴학하여 인일8이 되었다. http://inil.or.kr/zbxe/?document_srl=1897339
40 초반 만혼은 서방님 교통사고사로 일찍 마치고, 성당 다니며 열심히 즐겁게 지내고 있더라. 김치를 어찌나 맛나게 담갔는지
한꼭지 얻어왔어! ㅎㅎ 향숙이 어머니가 워낙 정리보관을 잘하셔서.... 초등6학년 일기가 묶여보관되어 있는데.... (유순애, 황인경,
황혜영, 정규옥, 강옥선, 김선모, 홍부자 등등 축현초등 친구들 이름과 그때의 나날을 읽느라..... 재미만땅이었다오)
나도 (아주대 최홍근 교수) 질문에 첫대답 틀렸을 때..... 가차없는 땡 소릴 들었소.
몇번 도전 끝에 맞췄지 ㅎㅎ
그런데 (도감)에 얽힌 얘기의 실상은 이래요
나의 대학 1학년 때 교약과정부 한반 친구 중에 W라고 있는데..... 어린 시절 엄마랑 살았는데 아빠가 없었대요
7살 즈음에 어떤 아저씨가 대문을 <딩동> 하기에 '엄마~~ 손님왔어' 했는데, 유학에서 돌아오신 아빠 이영노 선생님!
이영노 선생님은 이대 식물학교수셨는데
식물분류학 교수들은 워낙 Botanic Garden의 꿈을 안고 허리띠 졸라매고 땅을 사곤 했으니.....지금 얼마나 부자들일런지
알 수 있죠?! (요즘 식물학자는 그 천연물에!) 7살에 아빠랑 원수졌던 W는 청년기에는 이해할 수 없는 아빠라 하더니
이영노 선생님 돌아가실 무렵에는 정말 서로 사랑하게 되었어요.
지금 대학로 많은 땅이 그댁 것인데
대학로 뒤, 낙산 밑에 (한국식물학연구소)가 임자 떠난 채로 있어요.
여기 방문하면 저의 절친 W님이 <이영노 한국도감> 을 주십니다. 근일 방문하겠습니다
3 혜경언니,
1)설대 식물학과 안정선 교수님 제 선배께서.... 식물 및 자연 경관(=생태계) 사진 찍는 취미를 키우셨어요.
저 사진 솜씨는? 어떻게 평하세요? 앞뒤 식물이 농암이 달라 재미난 사진 같은데.....
2) KBS 해피 FM 선전으로 또 새해 인사 겸 ...........
김광진부터 진행자들이 차례로 나와 TV광고를 했어요! 실력을 완전 인정받았어요!
?우리 7기 친구들아 안녕~~~~!
계사년 새해에는
모두들 더욱 더 건강하고
많은 복들을 듬뿍 받아서 서로 나누면서 살자꾸나~~~~!!!
나이를 하나씩 더 먹어 갈수록
친구들의 우정이 최고인 것 같아.
그것도 어린 나이도 말고, 어른이 되어서도 아니고
사춘기때 친구들이 제일 비중이 큰 친구들 같아.
너희들은 어찌 생각해???
울 남편은 날더러 가끔 그런다.
좀 모자라는건지 아님 그런 척을 하는지
삼십 몇년을 살아도 아직 감이 안 잡힌다고....ㅎㅎㅎ
내가 아무래도 I.Q가 한자리 같어~~~~ㅋㅋㅋ
모두들 추운 겨울에 감기걸리지 말고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라고,
영육간에 건강을 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