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인일 할머님들, 시건방지게 누워서 인사드려 죄송합니다.
제 이름은 콜린이구요. 얼마전 2살이 되었고 여동생 이름은 클리우디아 예요.
제가 책대신 기저기 갈때는 아빠의 스마트폰으로 음악 감상을 한담니다.
먼저 사진은 인일 할머니들 정서에 좀 않맞을듯하여 대신 제 여동생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할머니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들 하세요 !!
콜린 왈...
(기합이 뭐 대숩니까?
기합을 주실려면 울 할머니를 주세요
뭐~~어 멋 모르고 찍혔걸랑요
여동생 땀시 가끔 샘도 나고 싸우고도 싶은 걸 억지로 참을때도 있어요.
제가 참 잘 생기긴 했지요)
순자 할머니 지송 지송 지송 합니다.
제가 그만 스마트폰 삼매지경에 빠져 이렇게 찍히는줄 몰랐거든요.
대신 정장차림으로 인사드림니다.
새해 복많이 많이 받으셔요.
선민 할머니 안녕하세여.
어쩜 제마음을 이리도 잘 알아주시는지 고맙습니다.
저 요즘 심히 마음이 괴롭울때가 많아요,
엄마 아빠가 잘 해주기도 하지만 왠지 옛날 같지가 않거든요.
저희 동기에 요리 선생이 있는데요.
그것도 떡전문가에요.
제가 주소 복사해 왔는데 한 번 보세요.
요기가 제일 찾기가 쉬울 듯 해서 그냥 콜린에게 말안하고 가져 왔답니다.
http://ladyjoongang.com/bbs/bbs.asp?action=READ&mnu_idx=1431&bbl_id=242&searchFlag=&searchTxt=&page=1&bbs_idx=8446
숙자언니가 보시면 당장 하실 것 같아서요.
애들이 있으면 집에서 재미삼아 해도 좋을 것 같은데 여기서는 아무데서나 파니까 좀 귀찮거든요.
하긴 녹즙기 가지고도 쌀밥 남으면 떡이 된다고 선전에서 봤는데
그렇게 해 먹으면 아무 때나 부담없이 떡국을 즐길 수가 있겠어요.
콜린아 아무래도 조만 간에 네가 이 떡국을 먹게 될 것 같구나.
그게 다 이 할머니 덕분이야.
???숙자씨!!!!
콜린 너무 매력적이다.
서양과 동양의 분위기가 같이 나온다.
너무 예쁜 손자 소녀가 있음에 행복 만땅이구나.
순영언니 오셨네요.
봄날에 가서 언니가 만든 동영상 아주 잘 보았어요.
예전에 그냥 사진만 보다 동영상을 보니 분위가 완전 다르더라고요.
화면이 커서 더욱 보기가 좋았고요.
언니는 손주가 5섯이나 되지요.
전 이제 겨우 둘이람니다.
너무 구여워 깨물고 싶다는 옛말이 생각나네
나는 하나도 없는데 부럽다 부러워
몇년전에는 할머니 소리 안들어 좋았는데
요즈음은 생각이 변했어 이게 나이 먹는 징조인가봐????
대신 봐도 기분좋으니 탱큐다
무럭 무럭 자라서 나라의 기둥이 되거라 아가들아!
눈이 쌓이니 동네 어귀에 손주 들을 데리고 산책나온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왜 그리 많은지
한컷 찰칵
정숙이도 머지않어 손주들 데리고 다닐날이 올껄세.
딸시집가면 손주들 많이 놔달라고 혀봐.
우리 둘째, 콜린아빠는 세명이라 했으니 손주가 아마도 후년쯤이면 하나 더 생기겠지.
저 벤치를 중심으로 찍은 사진들이 멋있다.
사시사철 그장소에서 찍은 사진들이 전부 다른 분위를 주네.
저 벤치를 소재로 사진과 글을 작품으로 만들면 멋지겠어.
광숙후배 반가워요.
콜린이 많이커서 제법 말을 한담니다.
광숙후배도 할머니죠.
손주들 정말 귀엽지요.
내아이들 키울때는 이쁜것도 모르고 키웠느데 말이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얌마!! 콜린,,리노하미가 며칠 바빴썼다아,,
하이고오,,돌사진 넘 미남이다,,
그 눈 참말로 영롱하데이이,,
어쩜 할아버지를 닮은 듯,,
또 니 아빠의 매력적인 눈을 닮은것 같기도,,
얌마! 섭히긴,,니 엄마아빠가 팔이 네게씩이간디?
예뿐동생있씅기,,,니가 참아야지이,,
을매나 예쁘고 같이 노는 재미가
깨가 쏘다질틴디이,,,니가 오빠란 말얌마아!!!
정히 스트레쓰 받음 이 리노하미에게 전화혀,,
이 하미는 모르능거 빼고는 모르능거 읎씅게,,,?에헤엠!!!
리노 순자 할머니는 최고 할머니이야요.
왜냐구요?
모르는것 빼고는 모르능거 읎으니까요.
앞으로 스트레쓰 팍팍 오를땐 꼭 리노 할머니께 상의를
드릴께요. 와우우우우 신난다~~~~~~~아.
이 하미는 모르능거 빼고는 모르능거 읎씅게,,,?에헤엠!!!
나~ 참
생각하니 이리 재밌고도 깨소금 냄새 솔솔 풍기는 말이 또 어디있능교?
순자 할머니 땜시 시건방지게 다리꼬아 부치고 음악감상하는
제모습을 울 할마이가 아빠 한테 야단 맞을 각오를 하고 다시 올렸나 봐요.
헌데 몇일후 내리겠다네요.
내리지마세요.
저희도 댓글 쓰고는 내릴 까 말 까 고민 하지만 뭐 그럴 필요 있나요?
다 즐겁자고 하는 건데 사실 요런 사진이 훨씬 더 예쁘지요.
에고고 귀여워라
반가운 버지니아 콜린할머니 이제사 새해인사 드려요
손자 손주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디게 좋지요?
그 어느때보다 더 풍성한 올 한해 맞으시길 바람니다
저는 엘에이 콜린한테 바람맞고 살아요
할미는 콜린이 너무 예뻐 이러면 곧바로 되받아 치는 말이 "컬린 엄마 좋아"
엘에이 콜린 할머니 안녕하셨어요.
반갑습니다. 손주들과 함께 하는시간 정말 행복한 시간이지요.
헌데 엘에이 콜린한테 바람을 맞으셨다고요?
애들은 아무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잘해줘도 역시 엄마 아빠지요.
연숙후배도 새해 복많이 많이 받으세요.
아니 순자,
어떻게 그대 손자나 이내 손자나 웃통 벗는것을 좋아하는지
그것도 여름도 아니고 한겨울에 상의 실종 이던가?
그렇타네에,,선미도 똑같고,,,
내 우스운 야그 하나 할가?
우리 큰 딸이 아이들이 거시기 야그를 영어로 하능기 공공장소에서 싫다고,,
영진이를 --고추--라고 갈켜주고,,,선미는 --ㅂ ㅈ--라고 칼켜준기라,,
그러니 다른 사람들이 있는데서라도 낮붉힐일두 읎지이,,즈그들끼리만 알고 킥킥거리지,,
하루는 한국식당에서 다 같이 식사를 하는데,,,
우리 큰 사위가 고추장 좀 달라고 하니까 우리 선미가 척 받아서 하는 소리가 --ㅂ ㅈ 장--하는거야,,,,
모두들 배꼽을 잡고 웃었다네,,,,하하하하하
순자야.
고추장을 달라하니 선미의 그 말이 너무나 배꼽을 잡게 하는구먼
역시 천진한 어린이들이구나.
덕분에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역시 우리 3방은 엔돌핀 공장같은 생각이 드는구나.
자자매랑 손주들 땜시 앤돌핀 풀가동중이닷!!
콜린사진 죽어도 못내린다.
고 귀여운것 건방떠는 모습 압권이다.
내가 복사해 놨응께 내리는 즉시 다시 올린당께~~
애독하시는 3방 내방객 이니르 할매들 걱정뚝 놓이소
이내몸은 할줄모르는것 빼놓곤 못하는것 읎땅께로~ㅎㅎ~~~~
앗 미선 할머님 나오셨네요.
할머니집에 두 형아가 있다고 들었어요.
안경쓴 형아와 할머니가 제일 이뻐 한다는 작은 형아요.
언제 한번 만나고 싶어요.
미선 할머니 닮어서 매사에 척척박사라고 들었어요.
그리고 디게 멋있게 생겼다고 울 할머니가 그러시던데요.
콜린~~~ 난 우리할머니의 사랑 제일 많이 받는 재윤이야.
나두 우리 할머니 하늘 땅 만큼 사랑하지~~
할머니는 우주만큼 나를 사랑한다고해
그래서 난 날마다 행복한데
가끔우리 헝아가 못살게 굴어서 속상할 때가 있어.
요렇게 건방진 자세로 인사하는 손주는 첨이에요.
근데 왜 이리 예쁘고 기분이 좋을까요?
콜린아.
너 크면 이 사진 한 번 다시 봐라.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