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빠~앙 터졌다.
누구누구 남편님이 보내주신 손거울을 들고
여자의 변신은 무죄!!
2012년을 감사하며
2013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자!! 아자!!!
빵 터진 웃음의 천사들이네 ~
무엇을 들고 있나 했더니 .. 예쁜 손거울?
뉘귀 부군이신지 참 센스가 만점...
올해도 변함없이 예쁜 여인들이 되기를 ~
?혜동과 칠화 동생 안녕!
이름에 끌려서 왔더니만 낯 익은 얼굴이 있네.
봄엔 본의 아니게 혜동 동생의 쪽지를 씹은 꼴이 되었었어. 미안해!
쪽지 답을 쓰고는 두개에 O.K 버튼 중에서 나중것에O.K가 아닌 다른곳에 쿡!하고
난 쪽지가 간 줄로 착각속에 살았었어.
한참이 지난 후에 스스로 깨달았어. 어쩜 못 갔겠구나.....????
지난 한 해를 보내면서 늘 미안한 맘을 숨기고 살았어.
아이고~~~이제야 개운하다~~~~용서해 줄꺼지?
새해에도 건강과 서로서로 돈독한 우정 속에서
풍성한 복과 웃음만이 함께하는
행복한 나날이 되길 빕니다.
뉘집 남편이 그리도 자상하실까?
모두들의 이로세!!!
인선언니!!
마음이 끌려서 10기를 왕림하셨습니까??
우덜 매달 만나서 이렇게 논답니다.
깔깔대고..
그야말로 접시 몇개는 깨져나가지요.
칠선녀클럽.. 속칭 부평것들이라고 부르는데
옛날 추억이 속속들이 배어있는 부평시장 근처와
지하상가를 누비며 돌아다녀요. 못 말리겠죠??
?10기가 모두들 동생같은 맘이어서
가끔씩 칠화와 혜동동생이름이 눈에 뜨이면
와서 눈팅만 하고 가기가 다반사였어.
칠선녀라고 해서 어디 점집에서 온줄로 알았구먼?ㅎㅎ
이왕이면 칠왕비클럽이라고..........
옛날 우리 외할머니께서 하시던 말씀,
계양산의 정기가 여자들을 부평으로 끌어 들인다고 하시던데....????
계양산이 아직도 존재하나?
부평시장과 지하상가 누비다가
인복이가 가끔 내 옷도 사주잖아.
열심히들 힘있을 때 누비고, 휘젓고 다니시라!!!
가끔 싼 것 있음 내것도 하나 사라고 인복에게 귀뜸 부탁~~~해요~~~~(이덕화 버전)ㅋㅋ
돌아보니
친구들과 참으로 즐겁게 보낸 한 해였다.
환하게 웃는 친구즐의 얼굴을 보며
나도 또다시 웃어 본다.
ㅎㅎㅎ
새해에도
밝게 웃으며 지내자.
우리 다정한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