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인일 9회 친구들아!
새해 복 세제곱으로 받고 활기차고 도전적인 자세로 살아가길..
땡땡이.hwp 어머나 어머니.hwp 보라와놀다[1].hwp
사랑은 비를 타고.hwp 억새.hwp 2012.12월 말
나는 아주 좋은 부속품을 써서 먼들어졌는가 보다
이리 저리 바쁜 영희에게 부탁하여서 오랜 친구의 번호로 그 목소리를 들 엇다
순간 십데의 모든 기억이 다 살아낫다
너리좋다는 철수는 왕이 되고 싶어하지 요런 컴푸터 하나 만들려나 몰라?
나는 누가 만들엇을끼?
어떤 용도인가?
나는 몇년 전부터 크리스마스선물을 일체 안 한다
대신에 어느 한곳으로 보내고 싶은 만큼 보낸다
주고 받으며 상품의 화폐가치성을 생각하는 것이 싫다
이번 휴가는 온 식구가 모여서 지낸다
올 한헤에는 열심히 시급한 문제들을 위해 기도해왔다
내년에는 무어라 할까......
수십년이 지나도 맑은 호숫가에 돌을 넌져서 파문이 일듯이
그렇게 가슴깊이 남아 잇는 인연이 잇다.
우라 동네 은빛 호수가를 25년전 처음 보았을 때도 대서양의 망망한 바다를
볼때도 난 그 친구를 생각햇었다.
난 그 친구와 나란히 기도하고 싶다
내가 가장 아끼는 겄을 그에게 주고 싶다
영희야, 인터넷을 안 좋아하는 그녀에게 이 사연을 전해라
몇년 전 수십년 만에 만나는 버지니아 친구가 카톨릭 교인으로 함께
마음을 나눌때 나는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불렀다
새해에 나이는 먹되 늙지 말고 피부관리해서 만나자
몸매는 시건이 걸리니.....
친구는 언제든 자석(?)인가보다!
몇십년을 뛰어넘는 끈끈한 무엇이 있어
나도 학창시절에 알수 없던 석순이에게도 이렇게 깊이 빠져있구나.
변함이 없지 않았겠지만,
그래도 본질은 변하지 않아서일까!
그 때 그 모습으로 앞에 서있는 친구들~~~
우리가 지금 이전에,
만났다해도 자신의 생활에 쫒겨 친구의 맛을 느낄 수 없었을 꺼야.
이제 우리에게 비어 있는 그 넓은 자리에 친구들 들어 와
서로 부비고 아끼고 사랑하고 살자~~~~
아마도 우리 만나면
마사지없이도 행복으로 피부탱글~ 표정함빡~이 될꺼야~~~ㅎㅎㅎ
석순아~~
더욱 기다려진다!!!
인자야 !
우리 9기의 보배로다
이렇게도 오랫만에
그래도 홈피에 잊지 않고 들어왔구나
우리에게 이렇게 시 여러수 주니
새해 선물 한 보따리 받은 기분이다
정말 네 말대로 세제곱 복 많이 받은거지
계사년 새해에 희망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