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락산 자락을 간다고  하는 산악회 공지에 꼬리를 달았다.

 

12시 수락산역에서 만난다고 해서 검색했더니 1호선 도봉역에서 13분 도보 거리란다.

 

아니면 동묘에서 갈아타고, 다시 태릉 입구에서 환승하는데  67분이 걸리고,

 

도봉까지 환승없이는 58분이라네~~!!

 

이상한 건 지도로 거리가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데 그렇다.(환승하는 시간은 안 넣었나?)

 

난 도봉역에서 내려 걸어가기로~~!!

 

요건 사설이고

 

맙소사의 내용은 이렇다.

 

짐 챙기며 날씨가 풀렸으니,(추울 땐  카메라 꺼내는 것도 일이다~~) 사진을 찍으려 카메라를 베낭에 넣었는데,

 

산행 중에는 안넣었다고 착각을 한거다,

 

그래서 멋진 풍광을 보며 카메라가 없다고 아쉬워 했다는 거~~!

 

집에 와서 카메라 있던 자리에 없어서 베낭을 다시 열어 보니

 

 이런~~ 베낭에 있었던 거야?.

 

이런 된장~~!!ㅋㅋㅋㅎㅎㅎ